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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 15:44
'전우치' 때도 '타짜' 감독이니 평타는 해줄꺼야라고 꼬셔서 친구들과 봤다가 미안해서 혼났는데
이번엔 다르길 바랍니다.. 또 기대하게 만들긴 하네요 최동훈 감독에겐 자기 분야 수준이라 크,,
12/03/19 15:59
너무 요란한데 불안합니다만, 재미없을거 각오하고 바로 영화 찾아볼만 하네요.
김윤석주연에 오달수조연 감독이 제대로 포텐 터저주면 좋겟네요. 이정재 전지현 대신 송강호 나오면 더 좋겠어요 크크
12/03/19 16:14
최동훈감독작품(메이저만)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범죄의 재구성은 시나리오의 뻔함&허술함을 연출로 정말 기가막히게 극복했구요 타짜는 원작이 만화라는 어려움을 역시 뛰어난 연출로 극복 전우치는 떨어지는 CG, 주연배우의 연기력 미검증을 역시 또한 연출로 극복 지금까지 한국 장르영화에서 이정도로 잘뽑아낸 감독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마도 평타 이상은 해줄거라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우치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12/03/19 18:26
야구로치면 감독은 투수, 주연배우는 4번타자, 조연배우는 1번타자 정도로 생각합니다.
감독능력만으로 대박치기는 힘들지만 쉽사리 망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영화는 역시 감독빨인거 같습니다. 화룡점정을 배우들이 찍어 줄것인가는 차후문제죠. 최동훈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편집이 이번에도 통할지는 다소 의문이지만 능력이 출중하니까 기본이상은 해주겠죠..요 몇년간 한국영화는 정말 처참한 작품들이 많았던지라 기대가 되긴 하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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