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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8 12:43:17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WWE 계층] 역사상 가장 감격스러웠던 머인뱅 캐싱인
https://pgr21.co.kr/humor/118413 삭게로! WWE의 진짜 성인군자이신 케인배의 감격의 챔프 등극영상입니다...... 케인은 링에서 보여주는 무서운 기믹과는 다르게 실제로 백스테이지에서도 그렇고 사생활에서도 매우 존경스러운 인품의 소유자지요. 10년을 넘게 wwe에서 프로레슬링을 해오면서 푸쉬를 받을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푸쉬를 대부분 거절하고 후배들을 위해 소위말해 잡질까지 해주는등...... 저 기간동안 WWE 챔피언을 한건 단 한 번.... 그것도 1일로 끝난 안습 역사가 있지요 ㅠㅠ 월드헤비웨이트 챔프 경력은 전혀 없고요...... (ECW 챔프도 한번 따긴 했습니다만) 그랬던 케인배가 드디어 2010년 머니인더뱅크 PPV에서 감격의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그날 PPV에서 따낸 머니인더뱅크 권한(언제 어디든지 챔피언쉽에 도전할수 있는 권한이죠)을 바로 같은날에 사용해서 말이죠. 저날은 프로레슬링 갤러리의 국경일이라고도 불립니다 팬들도 'Cash in Kane!!!'이라고 연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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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D2

12/03/08 13:46

리타 - 매트하디 - 케인 스토리는 최악이었습니다.

코디

12/03/08 14:45

케인이 DDS로 WWF에 데뷔하는걸 본게 십수년 전인데 이제 첫 헤비웨잇 챔프를 따다니.. 올드팬은 그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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