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나와서 강동구에서  음주단속 많이 했었습니다.

밑에 얘기가 있어서 생각난김에 써봅니다.

어느날 어떤 아자씨가 분 음주 측정기가 빨간불이 뜨며  소리가 삑 났습니다.

단순 테스터입니다. 안마셔도 가끔 나기도 해요. 그 후 내려서  측정기를 부는건데 일단불면 기록이 남아서  빽이 있어도 빼내기 아주 어럽습니다.

그 아저씨는 법을 잘 아는지 시간을 재고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교통법규에는 10분 간격으로 3회이상 거부시 위반입니다.

그러더니 차에가서 물을 원샷 하더니(못먹게하지만 억지로 목마르다고 막무가내로..)
푸쉬업을 시작합니다. 제자리에서  열심히 뛰고 푸쉬업하고 10분후 또 거부, 그후 운동하며 마지막 세번째에 검사에 응했어요.

결과는 0.03 미만으로 바로 집에 갔습니다.

거기있던 의경들은 다 감탄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직원도 어쩔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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