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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01:56
2년전에 일본갔었을때는 남자들은 죄다 머리에 번개 맞고 여자들은 죄다 갸루(물론 저정도는 아니지만)화장을 하고다녀서... 참... 그랬던 기억이있네요.. 남자들 머리 멋내는것을 보면서 한국남자들은 참 게을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쳐도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이쁠것같은 사람들도 화장이 망쳐놓으니... 아무래도 서양여자처럼 되고 싶어서 저런 화장을 하지않나싶은데 다들 선텐 짙게한 브리트니스피어스같네요
12/01/19 02:00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갸루 메이크업은 이뻐서라기 보다는 교복 줄이는 것처럼 나 좀 논다 이런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면 좀 쇼크인데요..
12/01/19 02:05
빈약한 지식이지만...제가 이해하기로는 단순히 화장법 뿐만 아니라
갸루샤 분들만 아는 단체 안무 (춤동작)도 있고 뭐랄까 써클 같은 느낌도 강하여 전체적으로 갸루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분들인것 같습니다. '난 갸루샤의 모든것이 맘에 들고 좋아. ' 왠지 이런 심리로 비춰지네요.
12/01/19 02:33
화성인에 나온 갸루 매니아 분 말로는 남자들이 추구하는 여자의 미가 아닌, 여자 자신들만의 미를 추구하는 거라고 했던거 같아요.
'남자, 네가 뭔데 날 평가해' 이런 정신이랄까요. 약간 남자에 대한 반항심도 있다라고 하더군요.
12/01/19 03:05
그런 방향성이라면 차라리 화장을 안하는 식으로 자연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갔으면 신체적/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결과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안타깝네요 ㅠ
12/01/19 03:24
최초는 suffer 를 동경하는 문화에서 시작됬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닝하고 염색한 머리가 기본이었는데 (하와이 이런데 외국인 서퍼스타일이죠) 이후에 이 스타일에 연예인이 등장하고 그게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형태가 생기고 패션의 한 장르?가 된거라더군요 말씀하신 건 갸루 중에서도 야맘바?라는 특정 갈래가 또 있네요 이 종류가 반항심을 주로 표출하는 느낌이라네요 남자에 대한 반항심(왜 우리가 남자에게 이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해?) 예쁘게 보이기 싫어! 내맘대로 살거야 느낌이고 사회에 대한 반항심도 큰 일진놀이 스타일인듯 그래서 떼지어다니고 특정 춤을 같이추고 그런다네요
12/01/19 08:37
이건 뭐...
전적으로 제 기준입니다만 아름답다 화려하다 뭐 이런걸 떠나서 그냥 아마존의 눈물에서 봤던 아마존유역 원주민 분장해놓은거랑 비슷하다는 느낌 밖엔... 비하의도 없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2/01/19 14:03
원래 얼굴을 알아볼 수 없기에 저런 화장을 하는거 같습니다.
몬생긴 아해들이 저렇게 얼굴 가리고, "어머, 나도 꽤 이쁘잖아..??" 요딴식으로 자가최면 후 자.신.감.이 무럭 무럭 자라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한다고 봅니다. 그러다 동류를 만나 또래문화 + 동질성 + 일본 특유의 민족성(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어야 느끼는 안정감) 요딴것들이 짬뽕이 돼서 뇌내망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라구. 갸루는 멋지고, 쿨하고, 잘나가는 이쁜이들이 하는거라니까!?"
12/01/20 05:45
이건 개중에서도 야만바라고 하는 족속들입니다
야만바가 무엇인지는 검색해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성인물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일반적인 갸루스타일은 다들 익숙하실 듯 하네요. 이 정도 까지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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