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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1 11:07:59
Name 캡틴호야
Subject [스포츠] 감독의 용병 길들이기
전창진 "찰스 로드 교체한다"

2011-10-17 "당장이라도 로드를 바꿀 수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60091
전 감독은 "로드가 조금만 못 하면 당장 집으로 보내겠다"는 강경 발언을 했다.

2011-10-20 "찰스 로드의 교체 시기를 고려 중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265823
전 감독은 "이미 눈여겨 본 선수도 있기 때문에 로드의 교체에 대한 시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10-21 "용병 선택이 잘못된 것 같다. 교체도 검토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90422
전 감독은 "용병 교체 후보 명단을 이미 구단에 올려놓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2011-10-22 "로드 선택은 내 잘못"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65&aid=0000050074
전창진 감독은 "내가 외국인 선수를 잘못 선택해 다른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다. 국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2011-10-22 "찰스 로드 교체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7&aid=0002181510
전창진 감독은 로드에 대해 "로드는 머리가 안 좋다. 외국인 선수들 기량이 다 좋은 상황이다. 수비 전문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고 밝혔다.

2011-10-24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60970
전창진 감독은 "로드를 교체하겠다. 계약 직전까지 온 다른 선수가 있다.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다"고 했다.

2011-10-29 "새 용병, 계약서까지 보냈는데 연락 안 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269568
전창진 감독은 "계약서까지 보낸 상황인데 이후 갑자기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다.

2011-11-02 "퇴출 결정 변함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0158393
전 감독은 "그 선수 하나 때문에 시즌 초반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피해를 봤는가"라며 퇴출 결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11-11-06 "난 그런 문제로 장난치는 사람이 아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44&aid=0000158644
전 감독은 "여전히 로드가 팀에서 제일 문제다. 로드가 아닌 다른 외국인선수였다먼 1라운드에서 3패까지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2011-11-07 "그래서 너가 안되는거야 XX"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7&aid=0002185577
전창진 감독은 작전 타임 중 로드에게 "그래서 너가 안되는거야 XX"라고 말했다.

2011-11-16 "로드를 교체하는 것은 분명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17&aid=0002187883
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이 늦춰지고 있는 원인으로 "헝가리, 독일 선수를 데려오려 하니 바이아웃(이적을 위한 원소속팀과의 계약 해지 금액) 금액이 비쌌다."고 밝혔다.

2011-11-17 "저 그렇게 치사한 사람 아닙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95127
로드의 교체가 늦어지자 용병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 감독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저 그렇게 치사한 사람 아닙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2011-11-24 "로드 대체용병 열흘내 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82&aid=0000019982
전 감독은 "짧으면 일주일, 길면 열흘 이내면 결정이 날 것"이라며 새 얼굴이 곧 팀에 합류할 것임을 내비쳤다.

2011-11-29 "대체용병 또 장난? 못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165802
전 감독은 2차로 물색한 용병마저 힘들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따끔한 한 마디를 했다. "이것들이 한국농구를 우습게 아는가봐. 호락호락 넘어갈 줄 알아?"

2011-12-07 "우승 노리기 때문에 로드 교체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3&aid=0002098147
전 감독은 "4위를 목표로 하면 (현재로도)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감독이 거기에 만족할 수 있나.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해야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1-12-15 "나는 한 번 말을 하면 지키는 사람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65&aid=0000052196
전 감독은 "매번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나는 한 번 말을 하면 지키는 사람이다. 전술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로 고르고 있다"라며 외국선수 교체의지를 재확인했다.

2011-12-16 "20일 로드의 교체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286390
전창진 감독은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결정을 해야 한다. NBA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 자신들의 입지도 좁아질 것이기 때문에 선수를 선택하는 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12-28 "올해 내로 교체한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9&article_id=0002317533
전창진 감독은 "연말이면 외국인 선수 교체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이제는 바꿀 때가 왔다. 그동안 NBA 개막 때문에 늦어졌지만 변화를 가져야 할 시기다. 지금 플레이오프에 가면 1회전 탈락이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이기에 교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2-01-04 "지금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9&article_id=0002611063
전 감독은 "다른 선수가 온다고 해도 제대로 해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설사 교체를 한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로드로 시즌을 끌고 갈 수도 있다"고 교체 이후 재영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2012-01-05 "에이전트가 답이 없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103006
전 감독은 "에이전트가 답이 없다. 조금 더 기다려보겠지만, 그냥 로드를 써야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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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11:11
수정 아이콘
농구나 용병이 어떤진 모르겠으나 감독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교체할거면 대체용병 다 구해놓고 계약서 싸인 마친 시점에서 말을 해야지 뭐 저리 다 나불대고 다니나요?
블루드래곤
12/01/11 1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로드가 진정한 멘탈킹인듯 크크크크
애패는 엄마
12/01/11 11:15
수정 아이콘
전창진감독이 능력은 크블내 진짜 최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를 압박하는 걸 넘어서서 쥐어짜고 좀 심한 수준이라
12/01/11 11:18
수정 아이콘
진짜 전창진감독 선수쥐어짜고 뭐라하는건 진짜 심하죠
로드야 초기에 좀 죽썻지만...지금 활약하는게..어디야 전창진감독 진짜 나쁜거같아요 ㅠㅠ
아키아빠윌셔
12/01/11 11: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로드가 멘탈갑. 가끔 중계볼때 보면 윽박지르고 밑도 끝도 없이 로드만 갈구고;; [m]
12/01/11 11:2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렇게 모아놓으니 엄청나네요 정말
헤르세
12/01/11 11:32
수정 아이콘
유머는 크블에서 찰스 로드보다 낫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용병이 한두 명 정도밖에 없다는 거?........
멀면 벙커링
12/01/11 11:51
수정 아이콘
KT 를 보면 국내선수들 개인능력보단 피나는 연습으로 인한 조직력에 더 의존하는 팀이죠. 근데 그 조직력이 흐트러지면 팀이 힘든 경기를 합니다.
그런데 전창진 감독 보면 그런 국내선수들 보단 꾸준히 제역할을 해주는 로드선수를 더 많이 갈구죠. 일전에 방송까지 탔던 "그래서 넌 안되는 거야. 임마" 이거 보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선수들만 소양교육 시킬 게 아니라 감독 포함 코치진들도 소양교육 받아야 합니다.
12/01/11 12:02
수정 아이콘
전창진 감독 팬으로서 대변을 조금 하자면,,,

분명히 전감독은 로드를 교체할 생각이었습니다. 분명히.
그러나 새로이 계약을 맺기로한 선수들의 에이전트가 갑자기 연락두절 되는 바람에
(원래는 NBA개막 즈음에 계약이 완료되기로 한 상태입니다.)
어쩔 수 없이 로드를 데리고 가야하는 입장이죠.

로드가 꾸준히 제역할을 해주기는 하지만 분명히 팀플레이를 무너뜨리거나
감정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나무라는 것이구요.
그 방식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그것이 전감독의 용병 길들이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들(용병포함)에게 엄청 따뜻하게 잘 해준다고하니
그나마 로드도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쨌거다 저쨌거나 이번 시즌 우승은 동부입니다(응?)!!
후란시느
12/01/11 12:18
수정 아이콘
정말 근데도 로드가 멘붕 없이 멀쩡히 뛰고 있다는게 또 신기....
감독에게 싫은 소리도 안하고....
우던거친새퀴
12/01/11 15:15
수정 아이콘
로드보다 낫다고 할만한 선수가 크윌정도밖에 없다고 보는데
(알렉산더존슨은 부상이 오래가고 있고 복귀후에 그기량 다시 보여줄지가 의문이고 벤슨은 공수 모두 로드보다 아래죠. 이미 작년에 맞대결에서 압도당했고 수비도 냉정하게 대인수비는 로드보다 오히려 벤슨이 아래죠. 다만 수비전술이해도가 높은거지)
크윌은 현재의 KT스타일에 걸맞는 선수는 아니죠. 차라리 제스퍼처럼 슈팅이 괜찮은 타입이 낫지

한마디로 KBL전체에 KT 입장에서 로드보다 나은선수는 없죠.
국산꿀
12/01/11 16:26
수정 아이콘
상황을 잘 모르면 알아보고 댓글을 달아야죠
나불거린다고 키보드질 할게 아니라.
분명 시즌 초 로드 때문에 고생했고 팀 자체도 작년 정규우승 때만 못해서 용병 교체 생각했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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