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시리즈도 전부터 참 재미난게 많았었죠..

이미 본좌자리에 오른 X-FILE(이건 유일하게 성우더빙이 원본보다 재미있다는..)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는 이걸 보고 FBI에 취직하는 꿈을 가졌었죠 ㅡㅡ;

대충 기억에 남는 외화들을 살펴보면;;

맨처음 90년대 초에 맥가이버(그당시 본좌..;;)... 통이랑 막대기만 있으면 시한폭탄도

막았다는..

그걸보며 진정한 스릴을 체험했었죠..(어린시절 맥가이버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음 ㅠㅠ)

그다음으로 형사 플래쉬..;; 주인공이 번개를 맞아서 행동이 번개처럼 빨라졌다는 설정

인데 변신하면 빨간 스판쫄티를 온몸에 입고 나왔다는..

아마 그 대충 그 시기에 슈퍼맨도 같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슈퍼맨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또 스타트랙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스타워즈 비슷한 SF물로써 당시 참 재미있게

봤죠.. 언젠가 비디오대여점에서 비디오로 나와있는걸 본 적도 있는거 같군요..

그 다음 등장한 본좌급 외화..라고 하기엔 뭐 하지만..

바로 판관 포청천.. 전국을 휩쓸었었죠.. 애들하고 너는 개작두고 나는 용작두야

이러면서 놀았죠..ㅡㅡ;; 이마에 초생달 판박이도 유행했었던듯;;

그 다음으로;; 그 유명한 형사콜롬보.. 아직도 성우 목소리가 생생하네요

정말 외국배우랑 성우랑 잘맞는 목소리였는데;; 콜롬보의 덜컹거리는 구식차가

인상깊었다는.. 맨날 주차하다가 박치기하고;; 큭;

그리고 타임 트랙스인가;; 제목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미래에서 범죄자들이 과거로 도망쳐서 한 경찰이 과거로 파견되는 내용..

여자 홀로그램 로봇도 나오고 이 외화도 정말 녹화까지 해가면서 봤다는..

그리고 다음으로 드디어 본좌 X-FILE..

아, 일욜날 1시쯤에 긴급구조 911인가 울나라 말고 미국 소방대원 활약하는

외화라고 하기엔 좀 그런 다큐물이 있었는데 그것도 재밌게 봤었죠.

그리고 또 그 시간대에 해준 로형사인가? 홍금보가 미국경찰로 나오는..

이게 가장 최근에 본 외화라고 할 수 있겠군요.. 고등학교때부터 거의 외화를

안봤으니..

자, 이제 댓글 주루륵~ 달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