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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2 12:49
열에너지 정확히는 온도차에 의해 기전력이 발생하는 현상을 열전현상이라고 합니다.
열에의해 전류가 흐르는것을 제벡효과, 반대로 전류에 의해 온도차가 발생하는걸 펠티에 효과라고 합니다. 와인냉장고 같은경우 열전현상이 상용화 적용된 경우입니다.(냉장고와 비교하여 진동이 적기 때문입니다.)
11/10/12 13:21
저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얕은 지식으로는 KERS는 예전에는 팀 내부적으로 사용유무를 정할수 있었는데, KERS시스템을 장착하면서 늘어나는 무게 때문에 오히려 사용하지 않는 팀이 더 많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필수 장착으로 규정이 빠뀌어서 올해는 이걸 쉽게 구경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동영상에 보면 KERS 밑에 DRS라는걸 같이 사용하는게 보이는데, 리어윙을 조절해서 추가적인 속도를 얻는다고 하네요. 이건 전구간에서 사용 가능한 KERS와는 다르게 일부 정해진 구간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뒷차량이 DRS를 사용하면 앞 차량은 적어도 1초 기다린 후에 DRS를 쓸수 있다거나, 선두 차량은 아예 사용할수 없게 만든 점등 규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베텔이 DRS 규정에 대해서 아주 혹평을 했죠. "DRS 구간에서 쉽게 추월이 가능한데 다른 구간에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 하겠느냐?"부터.. "DRS 규정은 앞선 차량이 뒷차량의 추월 시도에 무방비 할 수 밖에 없다." 등등 말이죠. 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추월이 많을수록 재밌으니 저는 둘다 찬성입니다. 크크;;
11/10/12 13:47
게이지의 경우 실제로 그렇게 얻은 에너지의 양만큼 쓸 수 있게 하는게 아니라(그렇게 하는게 더 멋지겠지만), 레이싱이다보니 1랩에 쓸 수 있는 한계를 정해두고 그 리셋은 스타트 지점에서 하기 때문에, 그렇게 찹니다.
전환 효율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짜피 전환하지 않으면 낭비되는 에너지를 전환하는게 포인트구요. 그리고 필수 규정은 아닙니다. 2009년에 KERS가 환경친화 등의 이유로 F1에 도입되었는데 말씀하신 이유대로 얻을 수 있는 힘에 비해 무게로 인한 (정확히는 밸런스로 인한) 속도 손실로 안쓰는 팀이 많았고, 결국 팀들의 뜻을 모아 금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쓸 수 있게 하였고 그 동안 변한 환경으로 인해 유용한 장비가 되었죠(따라서 거의 모든 팀이 씁니다만 아직 안쓰는 팀이 하나 있습니다).
11/10/12 20:18
커스는 몇시즌 전부터 있었지만 실제로 커스때문에 추월하는 것을 많이 보지를 못했습니다.
커스를 장착함으로서 얻어지는 출력향상보다 커스를 장착함으로서 발생하는 머신 밸런스의 저하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위 영상은 커스 때문이라기 보다는 drs(가변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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