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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28 18:23:02
Name 수시아
Subject [유머] [펌] 설기현, 앙리카마라보다 5배의 가치가 있어 ( 사커라인 by 골뱅이 )
Who The Hell Is Camara? We Have A New Hero!
대체 카마라가 누구야? 우리에겐 새 영웅이 있어!

By Scott Cooper - January 24 2005



HENRI Camara, who the hell is he? Less than six months ago our prize asset and new found hero did the dirty on us. He went off to Celtic leaving Wolves in his wake, yet who cares, we now have a new hero.

앙리 카마라, 대체 그가 누구야? 불과 6개월 전 우리의 중요자산이고 새로 발굴한 영웅이었던 그가 우리에게 더러운 짓을 했었다. 그는 자발적으로 울브스를 떠나 셀틱으로 갔었지, 아직 누가 (그를) 신경쓰겠나, 우리에겐 지금 새로운 영웅이 있는데.


It doesn't seem that long ago since we all sat at Molineux on a warm afternoon wearing Senegal flags in honour of our newly found hero. The final game of our only ever Premiership season was dubbed as "Henri Day" by the media. Why? Because we had found a little gem, a little lad from Senegal called Henri Camara. The pint-sized striker couldn't hit a barn door from five yards for the majority of the season, yet we bought flag after flag in support of him.

우리가 모두 우리의 새롭게 발견한 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세네갈 국기를 두르고 따뜻한 오후 몰리눅스(주:울브스 홈구장)에 앉았던 게 그리 오래된 일 같진 않군.
언론은 프리미어십 시즌 우리의 마지막 게임을 "앙리 데이(앙리의 날)"라고 명명했었지. 왜냐구? 우린 세네갈에서 온 앙리 카마라라고 불리는 한 작은 보석, 한 작은 녀석을 발견했었으니까.

그 작은 스트라이커는 시즌 대다수 동안 5야드 거리에서 텅빈 골문속에 공을 차넣지도 못했었지만, 우리는 그를 서포트 하기 위해 세네갈 기를 펄럭이고 또 펄럭였었지.


Camara was even voted Player of the Season by the Wolves fans, although how he won that vote ahead of Alex Rae will always mystify the majority of Wolves fans.

심지어 카마라는 울브스 팬들에 의해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올해의 선수)'으로 선정되기도 했지. 비록 어떻게 그가 그 투표에서 알렉스 레 보다 앞순위에 있는지 대다수의 울브스 팬들이 언제나 얼떨떨 해 하겠지만.


"I like Wolverhampton, the fans are great and I want to say" said Camara days after the 2-0 defeat to Spurs (Henri Day), yet a couple of months later and the player later dubbed as "The Rat" was making hid debut in Scotland for Rangers.

"전 울버햄튼이 좋습니다, 팬들도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라고 카마라는 토튼햄 핫스퍼와의 2-0 패배(앙리 데이)후에 말했었고, 이후 두어 달도 안되 그 선수는 나중에 몰래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레인저스와 접촉 후 옮기게 되면서 "쥐sekki"라고 불리우게 됐지.


Wolves fans were furious. He was an unknown player and Wolves had given him his chance in English football, yet he threw it back in the clubs faces. To this day Camara insists he will never return to Wolves. "Don't even mention them to me" he recently said in a newspaper article, yet his departure to Glasgow was one almighty big blessing in disguise.

울브스 팬들은 분노했다. 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었고 울브스는 그에게 잉글랜드에서 뛸 기회를 주었었는데, 이후 그는 뒤에 울브스클럽의 얼굴에다가 그걸 내팽겨쳤지.
오늘날 카마라는 결코 울브스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그들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마세요" 그는 최근에 신문기사에서 이렇게 말했고, (그의 태도의)돌변에 아직까지 그의 글레스고 레인저스로의 출국은 어마어마한 비난거리 중의 하나였다.


Celtic were suckers. Wolves agreed a loan fee of £1.5M - a British loan record fee - and allowed Camara to join Celtic for the 2004/05 season.

셀틱은 x같은넘들 이었다. 울브스는 1.5M파운드 임대료에 합의했고 - 영국 임대료 사상 최고액- 카마라가 2004/05 시즌 동안 셀틱에 합류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At the time of his departure the £1.5M seemed like nothing, but six months later and Wolves have a new hero.

그의 출국 당시에 1.5M파운드는 (팀에 도움될게)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보였지만, 6개월 후 울브스는 새로운 영웅을 갖게 된다.


He goes by the name of Seol Ki-Hyeon and featured in the 2002 World Cup Semi Final for Korea. "He has an eye for goal" said Dave Jones when he signed him from Anderlecht for £1.5M in October. Ironically it was the very same £1.5M Celtic handed Wolves for taking the Rat off our hands.

그는 (우리에게) 설기현 이라는 이름으로 왔고 2002년 월드컵 준결승에 한국을 위해 뛰었다.
"그는 골(목표)에 관한 눈을 갖고 있습니다(주:골을 넣는 능력과 목표지향적 태도에 대한 중의적 표인인 듯)라고 데이브 존스(전 울브스 감독)가 10월에 안더레흐트에서 1.5M파운드에 설기현을 데리고 오면서 말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1.5M파운드는 셀틱이 우리 손에서 그 쥐sekki를 데려가면서 울브스의 손에 쥐어줬던 돈과 참으로 같았다.


Seol took a while to settle, but boy has he settled now. The man from Korea has already made himself a hero by giving 100%, dazzling defenders with his skill and by scoring some stunning goal. Most recently, a 92nd minute 30-yard effort against Millwall on Saturday.

세올은 팀에 정착하는데 잠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팀에 정착했지. 그 한국에서 온 사나이는 그의 기술로 수비수들을 휘둥그래지게 하고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골들을 득점하며 우리에게 100% 만족감을 주며 이미 그 스스로를 영웅으로 만들었다. 가장 최근에는, 토요일 대 밀월전에서 92분에 터진 30야드 골 같은.


Seol is worth 5 Herni Camara's. He creates, he scores, he dazzles defenders and more importantly, he wants to play for the old gold and black.

세올은 앙리 카마라의 5배는 가치가 있다. 그는 창의적이다, 그는 득점을 올린다, 그는 수비수들을 휘둥그래지게 만든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도, 그는 올드 골드 앤 블랙(주:울브스를 말하는 듯)을 위해 뛰기를 원한다.


Camara has failed to impress in Scotland and will be returning to Wolverhampton for Wolves to dispose of as they wish at the end of the season.

카마라는 스코틀랜드에서 인상을 남기는데 실패해 왔고 시즌이 끝나고 셀틱이 원하는 조치로서 울버햄튼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


Sadly it means that Camara is still a Wolves player, but he won't like that one little bit. Henri won't want to play for Wolves next season, but let's be honest, he wouldn't be chosen ahead of Seol anyway.

애석하게도 이것은 카마라가 여전히 울버햄튼의 한 선수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는 그걸 좀 원치 않을 것이다.
앙리도 다음시즌 울브스에서 뛰는걸 원치 않겠지만, 우리 솔직해져 보자, 그는 (돌아오더라도) 어찌됐든 (올해의 선수 등 팬 투표에서) 세올 앞순위로 선택되지는 않으리라.


The summer of 2004 was one in which Wolves temporarily lost a Judas, found a Hero and won a war with a muppet from Senegal.

2004년 그 여름은 울브스가 임시로 유다(주: 예수의 12제자 중 한명으로 예수를 배반함-앙리카마라)를 놓아 주고, 한 영웅(주:설기현)을 발견해서 세네갈에서 온 꼭두각시(주:앙리카마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해 였다.


Well done Jez Moxey. There is only one SEOL!

잘 하셨소 예즈 목시 씨(주:울브스 단장). 오직 세올 뿐이다!

---

<참고>

앙리 카마라 프로필


이름:앙리 카라마(Henri Camara)

국적:세네갈(Senegal)

생년:1977년 5월 10일

키:176Cm 몸무게:67Kg

경력:
00-01 Grasshoppers 3경기 3골
01-02 Sedan(프랑스) 19경기 8골
02-03 Sedan(프랑스) 30경기 14골
03-04 울버햄튼 29경기 7골(영국)
2002 한일 월드컵 4경기 2골 (스웨덴과의 16강 전에서 동점골과 연장 골든골)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c10700&no=180177&rel_no=1&back_url=

스코틀랜드 셀틱 구단, 앙리 카마라 영입

[해외축구]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1년간 임대

안희조(anizo) 기자



스코틀랜드의 명문 클럽 셀틱이 라르손의 공백을 대체할 선수로 세네갈 국가대표 앙리 카마라를 영입했다.

셀틱은 7월 30일 구단 홈페이지(http://www.celticfc.net)에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구단으로부터 1년간 앙리 카마라를 임대했다고 밝혔다. 임대료는 235만유로로 이 금액은 선수임대료 역대 최고금액이다. 1년 임대 후 활약에 따라 정식계약을 할 수도 있음을 덧붙였다.

2002년 월드컵 스웨덴과의 16강 전에서 동점골과 연장 골든골을 성공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던 앙리 카마라는 02-03시즌이 끝난 뒤 프랑스 세단 클럽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에 출전하며 7골을 기록, 울버햄튼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어 리그 적응에 성공했다.

앙리 카마라는 이적 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셀틱이 스코틀랜드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임을 알고 있다. 이런 팀에 뛰게 되어 기쁘며 특히 챔피언스 리그 출전은 가장 기대되는 일이다. 나는 지난 시즌 마지막 7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셀틱 선수로 뛰면서 셀틱이 스코틀랜드 리그 타이틀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라르손은 라르손이고 자신은 앙리 카마라일 뿐이라며 라르손과의 비교를 거부했다.

레인저스와 함께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양대 명문구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셀틱은 1887년 창단 이후 자국리그 39회 우승, 스코티시 컵 대회 32회 우승, 66-67 시즌 유러피안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화려한 성적을 자랑한다. 지난 03-04 시즌도 라이벌 레인저스를 여유 있는 승점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던 특급 스트라이커 라르손을 FC바르셀로나에 내주며 팀 공격력에 빨간불이 켜졌고 결국 셀틱은 그 공백을 메워줄 적합한 선수로 앙리 카마라를 선택했다. 이는 적절한 공격 자원을 보강한 셀틱 구단과 챔피언스리그라는 무대를 밟게 된 앙리 카마라, 양쪽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거래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라르손이 셀틱에서 펼친 활약을 따라가기에 앙리 카마라가 가진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셀틱은 카마라에게 지금껏 펼쳐온 자신의 기량보다 조금 더 나아진 보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1년이 지난 후에도 지금의 이적이 성공적인 윈-윈 전략으로 기억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 설기현이 좋은 활약을 보이면 프리미어 리그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인데 팬들에게 험한 말 들을까 무섭긴 하지만;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서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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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jjAReacH
05/01/28 18:59
수정 아이콘
울버햄튼이 내일 12시에 아스날과 경기 하는데 설기현 선수 출전 하셔서 골, 어시스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악플러X
05/01/28 19:07
수정 아이콘
아싸 설바우도 날아라~
박지단
05/01/28 19:26
수정 아이콘
설기현 선수를 보면 그렇게 좋은 팀은 아니지만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준다는게 좋은점 인것 같아요. 한국선수들 벨기에 갈바에는 제이리그를 가죠. 어느정도 모험하는것도 좋은것 같은데 박주영선수도 빅리그를 가기 보다 어느정도 낮춰서 가는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해요.
OnePageMemories
05/01/28 19:27
수정 아이콘
설기현 화이팅~~
최민순
05/01/29 21:33
수정 아이콘
설선수가 벨기에 리그 갔던건 빅리그 가기위한 발판 이었죠 .
제이리그는 .. 솔직 히 돈벌려고 가는거고 ;;
박선순 .. 높은곳으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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