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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3 04:13:45
Name 쵸비
Subject [분석] 임ㆍ홍이 살아남고 불멸의 징표를 날려버릴 수 있는 경우의 수
불멸의 징표로 인해 임요환과 홍진호가 데스매치자로 이상민을 지목할 경우엔
결국 두 사람이 붙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상민을 지목할 수 없는 상태이고
또 경우에 따라선 둘 중(이상민의 그간 행보에 따라선 홍진호가 되겠죠) 데스매치에 나가게 되면
홍진호를 떨어뜨리기 위해 이상민이 불징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1. 가령, 다음주 임과 홍 중에 우승자와 탈락자 후보가 모두 나오게 된다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이때 우승자가 서로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지 않는다는 전제인데요
(그러려면 5인연맹 중 한명이 도와준다는 경우를 가정을;;)

그렇다면 탈락자 후보는 데스매치자를 지목해야합니다

이번 회로 인해 임요환은 이상민과 등을 지게 되었고
홍진호 역시 이왕이면 불징을 쓰게 하기 위해서
둘 중 누가 탈락자 후보가 되더라고 이상민을 데스매치자로 지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되면 이상민은 불멸의 징표를 쓰게 되겠죠



2. 또 한가지는 이번에도 임과 홍 중에 우승자가 나온다는 가정하에 생명의 징표도 갖게 되는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5인연맹중 탈락자후보가 나온다는건데
역시 불징의 존재를 불편해하는 사람이라면 이상민을 지목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된다라면, 다음주에는 개인전이라고는 하더라고
5인연맹의 결속도 어느 정도는 와해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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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덕분에 몇년만에 피지알에 글을 다 써보네요
갑자기 지난주부터 게시판에 지니어스에 대한 얘기가 사라져서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게시판이 생긴걸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방영과 동시에 주말에 지니어스로 도배가 되는 게시판을 보면서도
머리쓰는 프로그램보다는 막 웃고 즐기는 예능을 좋아해서
그닥 관심을 두지 않았더랬습니다

게다가 예전 부산 광안리 대첩당시
아침일찍 가서 줄을 서선 새벽까지 결승을 보고 왔던 골수임빠인데도
썩 땡기진 않더군요

그러다 1월1일 해돋이를 기다리며
우연히 새벽에 방영된 지니어스 시즌 1 중 2화를 보게 되었는데
해돋이 보고 온 후 바로 그 시간부터 마지막회까지를 완주해버렸습니다

분석, 이딴거 없었습니다
그냥 재미있어서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이미 시작되었지만 시즌2도 보게 되었고
어제는 본방으로 보다가 멘붕에 빠지는 사태에~ 허허

위에 썼듯이 이제껏 방송보면서 분석 이런거하고는 거리가 있어서
어떻게 하면 우승자가 되는지 따위는 전혀 관심이 없이
출연자들의 게임방식이 흥미로와서 보고만 있었는데
처음으로 불멸의 징표를 쓰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머 앞서온 글들 중에 있을 수 있으나
오늘에서야 게시판을 안 관계로 몇년만의 첫 글을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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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08:27
수정 아이콘
첫 글 반갑습니다. 크크

과연 5인 연맹이 깨질까요?
극단적으로 임, 홍 둘중에 한명이 우승하고 생명의 징표를 임 또는 홍이 나눠 먹더라도 데스매치에 갈 사람을 지목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 중 가장 약한 유정현, 노홍철을 물어뜯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왜냐면 5인 연맹의 멤버들은 다들 홍진호, 임요환이 죽기 전까지는 계속 서로간에 연맹이 필요하니까요.
이상민, 조유영 정도는 쉽게 안 건드릴거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14/01/13 11: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첫번째 경우가 불징을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이상민이 본인대신으로 유대가 약한 유정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긴하겠군요

게다가 이 방법은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변수가 있어서 위험가능성이 있죠
곤줄박이
14/01/13 08:39
수정 아이콘
결국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우승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고 우승하더라도 생명의징표를 서로에게 줄 수 있는 단독우승이 아니면 데스매치에 가게될 확률이 높네요.
한주씩 버텨가면 그만큼 5인연맹 숫자가 줄어드는셈이니 점점 할만해지겠지만 당장 다음주부터 쉽지는 않아보여요.
시즌1에선 이준석, 김풍, 다음으로 성규까지 파트너로 삼으면서 콩이 잘 살아갔는데 시즌2는 너무 견제가 심하고 5인연맹 중엔 도저히 콩을 도울만한 사람이 안보여서 쉽지 않아보이네요. 그나마 노홍철씨가 한번쯤 도와줄까요?
시즌1을 돌이켜보며 생각하니 홍진호-김풍 연합으로 너무 견제받으니 김풍 버리고 성규에게 생명의징표 줬던것처럼 홍진호가 우승하면 5인연맹 중 한명에게 생명의징표 주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딱히 성규만큼 믿을만한 사람이 안보이네요. 연예인끼리는 배신안하고 비연예인한테는 너무 냉정하게 배신하는 사람들이라 믿음이 안가네요.
14/01/13 11:54
수정 아이콘
임 홍 모두 살아남으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두번째 방법인데
얘기하신 것처럼 연합이 아직까진 견고해서 그 중 누구도 이상민을 지목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어찌보면 게임내용이 중요한데 다음주가 그나마 개인전이라니 좀 흔들리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봅니다
삼공파일
14/01/13 09: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임요환이 그동안 했던 걸 보면 "마지막으로 상민이형 한 번만 더 믿어요" 같은 걸로 암 유발할 것 같아요.
14/01/13 11:57
수정 아이콘
하여 김가연이 코치 좀 해주지 않았을까란 기대를~
아 방송보기 전이니 상황을 모를 수도 있겠군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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