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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6 01:12
저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돈(=상금) 으로서의 의미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는데.. 게임내에서도 딱히 기능을 거의 안하니... 뭔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14/01/06 01:15
그냥 매 게임마다 가넷을 쓰면. 가넷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생길텐데.. (승자에게 가넷을 그만큼 더 주면 승리에 대한 가치도 높아지고)
이건 가넷을 쓴게 5회동안 왕게임 딱 한번밖에 없는 수준이라. 당연히 가넷의 가치가 바닥을..
14/01/06 02:01
만약 이런 식으로 제도가 변경된다면, 매게임마다 유저들은 가넷을 막 소진하겠죠. '어차피 우승자만 가넷을 상금으로 바꿀 수 있는데 걍 가넷이나 팡팡 쓰면서 게임이나 유리하게 만들자.' 이런 생각을 하겠죠.
우승자가 상금을 다 가져가는 제도도 뭔가 문제 있습니다. 제가 볼 땐 매 유저들이 자신의 가넷을 쓰면 게임에선 유리해지지만 그래도 많은 가넷을 가지고 있으면 이점도 생길 수 있게, 탈락자들에게도 자신이 소유한 가넷의 몇 퍼센트는 상금으로 지급된다라는 식의 룰이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4/01/06 07:01
탈락자들에게도 자신이 소유한 가넷의 몇 퍼센트는 상금으로 지급된다라는 식의 룰이 생기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이게 가능해지면 리얼한 물질적인 탐욕이 방송에 드러나겠네요.
14/01/06 02:05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사족으로 이번 매치에 칩을 날려서 점수는 얻는 사람이 있었다면 칩이 0개이면 와카를 쓰지 못한다 이런 제약이 있었어야지 생각했는데 가넷을 이용해도 좋겠군요
14/01/06 08:00
라이어게임이나 카이지등은 참가자들이 실제 돈을 걸고 참가하는 것이다 보니 돈거래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는데 반해, 가넷거래에서는 그런게 없지요.
제가 생각해본건 데스매치 승자가 탈락자의 가넷의 반을 갖고, 탈락자는 자기 가넷의 반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고 탈락하는건데요. 그런식으로 가넷이 모든 참가자에게 의미를 가지는 구조가 된다면 가넷이 거래 수단으로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난 어짜피 우승은 못할거 같아. 내가 다 뒤집어 쓰고 꼴지가 될테니 대신 가넷을 나한테 몰아줘. 같은 협상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서 꼴지를 면하는 사기 반전?)
14/01/06 11:50
본문에 동의합니다. 현상태를 유지하되, 가넷을 좀 더 유용하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지니어스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 정보의 값어치가 너무 싸구려라는데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정보가 다 오픈되어버려요. 왜냐면 자신의 정보와 맞바꿔야하기 때문이죠. 가넷을 통해서 정보를 사는 형태가 된다면, 가넷은 좀 더 쓰이게 됩니다. 사기경마에서 비슷한 유형이 있었는데, 새로운 정보의 구입이 아니라 다른 사람 정보를 엿보는 형태로 가넷을 쓴다면 자신의 정보는 가넷으로 환산된 가치를 갖기 때문에 정보가 덜 유출될거라 생각해요. 또 한가지는 가넷을 제작진과의 딜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하는 겁니다. 예를들면 이상민은 먹이사슬과 7계명에서 매우 유리한 것을 뽑았는데요. 이런 것을 뽑기로 하지말고 가넷 경매를 하는 거죠. 이를 위해선 개당 100만원이라는 현재의 가넷 1개의 가치는 너무 높습니다. 실제 100만원의 가치를 지니는 건 우승자가 우승했을 순간일 뿐이고, 그 전까지의 가치는 너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개당 10만원으로 줄여서 대량으로 풀리고, 대량으로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가넷의 가치가 높아진 후에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가넷을 현금화하는 것입니다. 대강 매회차 생존자는 본인이 보유한 가넷을 일정 비율로 현금화 할 수 있게하는 거죠. 보유 가넷 10개당 1개를 현금화 할 수 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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