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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9:58
4회 데스매치로 해,달,별을 다시 한번 쓴 제작진 때문이죠.
2번 썼는데 3번 안쓴다는 보장도 없고 해,달,별이 걸렸는데 연합의 한명을 지목했다 ? 임윤선의 100% 패배 상황이었습니다. 적어도 앞의 4회에서 해,달,별을 2번 쓰는 최악의 상황만 나오지 않았어도 임요환을 지목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모든 분위기는 4회 해,달,별을 또 다시 꺼내든 제작진이 만든겁니다.
14/01/05 10:02
임윤선씨는 이미 데스매치 간 것 부터 생존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정치게임으로 가면 어차피 지는 상황이고, 그런데도 실낱같은 희망을 걸면서 임요환씨를 상대자로 고른건데 하필 게임이 '레이저장기' 였죠.. 거기서부터 승부는 끝났구요.
14/01/05 10:15
임윤선씨가 너무 생존욕구가 커서 자기편 골랐죠. 시즌1성규처럼 조유영씨는 못찍더라도 노홍철씨 골라서 너죽고 나죽자 했어야하는데, 해달별에서 노홍철 플레이가 너무 인상적이라 차마 못골랐나봅니다.
14/01/05 10:17
이렇게라도 해서 살아남아야 다음주부터 플레이어들이 단순히 연합으로 이기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알텐데 말이죠. 시즌1에서 김구라연합이 졌음에도 승리연합인 차민수연합의 차민수씨를 떨어트리면서 잘보여줬죠. 편먹고 이기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모두를 보호할순 없다는걸요.
14/01/05 10:18
시즌2참가자들의 가장 큰 문제가 우승을 할 전략을 짜지 않는다는 거죠.
황신은 언제나 자신이 우승할수 있는 전략을 짜죠. 연합을 맺더라도 공동우승안에 꼭 자신이 들어있고 음신 역시 연합에 있더라도 우승을 노리는 포지션을 차지하는걸 보면 역량차이가 좀 나는것 같아요.
14/01/05 11:10
사실 (참가자들이 충분하게 많은 상황에서) 다수 연합의 경우 공동 우승을 하든가, 승리 시 면제권이 주어진다든가, 패자들 중에서 2인이 데스매치에 가는 경우가 아닌 한, 다시 말해 모두가 데스매치에서 보호되는 상황이 아닌 한, 메인매치에서 이기든 지든 별 상관이 없어요.
1. 메인매치에서 이긴다 -> 데스매치 대상자를 지목한다 or 혹은 자동으로 지정된다 -> 데스매치 대상자가 다수연합에서 데스매치 상대를 고른다 -> 숫적우위를 활용한다. 2. 메인매치에서 진다 -> 다수연합 내에서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된다 or 혹은 자동으로 지정된다 -> 데스매치 대상자가 데스매치 상대를 고른다 -> 숫적우위를 활용한다. 결국 이기든 지든 다수 연합 내에서 데스매치에 한 명이 끌려가고, 데스매치에서 숫적우위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는 점은 다를 게 없습니다. 다수연합을 구성해놓고 공동우승을 하지 않았을 때 얻는 것은 딱히 없다는 거죠. 그냥 메인매치에서 이긴 편에 속했다는 점이 만족감을 가져다줄 뿐...이쯤 되면 승리에, 연대감에 현혹되었다고 말해도 무방합니다. 시즌1에서도 2화에서 김민서가 다수연합에 속하여 메인매치를 승리했지만 결국 데스매치로 가서 떨어졌고, 3화에서 차민수도 연합을 구성하여 메인매치에서 승리하고도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되어 탈락했죠. 메인매치에서 이기든 지든 아무 상관이 없었던 사례들입니다. 오히려 지더라도 꼴찌는 면한 상태에서 소수파에 속하는 것이야말로 생존률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게 되고, 데스매치 대상자에 의해 상대자로 지목될 확률도 비교적 낮거든요. 예컨대 5라운드의 메인매치 결과는 홍진호 선수에게 좋은 그림이었던 게...임-임-콩 연합이 승리해서 연예인 연합에서 데스매치 대상자를 골랐을 때와, 연예인 연합이 승리해서 임-콩-콩 연합에서 데스매치 대상자를 골랐을 때의 두 경우를 놓고 볼 때, 홍진호 선수가 데스매치에 갈 확률이 더 컸던 쪽은 외려 전자였다고 봅니다. 후자의 경우 시즌 1회 김구라 연합이 차민수를 저격했던 것과 같은 경우가 나올 수 있었죠.(임윤선 변호사가 홍진호 선수에게 생명의 증표를 줬다면 별 문제가 되지만) 데스매치를 피할 수 있는 확실한 보장책이 없다면 메인매치에서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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