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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6 02:56:54
Name 2014년10월9일
Subject [질문] 역적에게 역적 정체는 언제 얘기해준 건가요?
개인적으로 오늘 정말 쫄깃하게 재밌었네요.
지니어스는 다른 예능들과는 정말 색다른 쾌감과 재미를 안겨줘서 제가 최고로 꼽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역적이 김유현, 최정문, 김경란이었는데요,
이들은 서로의 정체에 대해서 알고 플레이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을 포함한 다른 역적이 누군지에 대해 언제 얘기를 해준걸까요?
카드를 뽑으면서 얘기해준다면 첫번째, 두번째 역적은 모든 역적의 정체를 알 수 없을텐데...
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은 편집한 것 같긴 한데...어떤 방식으로 진행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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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15/07/26 02:57
수정 아이콘
번호표를 가슴에 붙이는데 번호표의 색깔이 다 달랐습니다. 그걸 색깔로 알려주더라고요~
역적 정체가 다 나오는 게임 후반부에 나옵니다.
2014년10월9일
15/07/26 03:03
수정 아이콘
음...제가 이해력이 딸려서 그런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ㅠㅠ
색깔로 알려줬다고 하셨는데 OO,OO,OO색이 역적이다-라고 저 셋에게 얘기를 해줬다는 건가요?

제가 사실 최홍만 경기 때문에 본방을 못보고...방송 종료 1시간 정도 후에 올레 티비로 결제하고 봤는데
말씀해주신 부분이 편집이 된건지...전혀 기억이 안나네요..-_-;;
RedDragon
15/07/26 03:07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김경란이 역적임이 밝혀질 때입니다. (이때 소름이....)
아나운서가 "김경란씨는 ....................... 역적입니다!" 하고 김경란이 딜러룸에서 역적을 뽑는 화면을 보여주는데, 그때 딜러가 김경란에게
["역적은 주황색, 분홍색, 흰색 입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면 다시 딜러 룸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는게, 어짜피 다들 번호표 달고 나오니깐 색깔만 확인하면 되는 거니깐요~
참고로 주황색 - 8번 - 김경란 / 분홍색 - 3번 - 김유현 / 흰색 - 7번 - 최정문 입니다.
2014년10월9일
15/07/26 03:09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에도 썼지만...세명의 역적 중에서 김경란이 가장 마지막으로 역적을 뽑은 사람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첫번째, 두번째 역적을 뽑은 사람은 아직 모든 역적이 뽑히기 전이라서 그런 식으로 알려주는게 불가능하지 않나요?
RedDragon
15/07/26 03:11
수정 아이콘
제작진이 스티커에 색깔을 미리 지정해둔 이유가 배신자의 색깔을 미리 정해놓고 그 색깔만 알려줌 -> 번호 스티커에 색깔 붙임 이었겠죠~
2014년10월9일
15/07/26 03:11
수정 아이콘
아래 PRAY님의 댓글로 이제야 RedDragon님의 댓글이 이해가 됐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감사 드립니다.
RedDragon
15/07/26 03:12
수정 아이콘
흐흐 동영상으로 복습중이라.. 오늘 것도 정말 재밌네요. 좋은밤 되시길 :)
The Genius
15/07/26 03:02
수정 아이콘
아마 다시 한번씩 딜러룸에 들어갔을 것 같네요. 번호표랑 신분을 동시에 뽑은 건 방송에 나왔죠.
2014년10월9일
15/07/26 0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땐 다시 한 번 딜러룸에 들어가지 않았을까...싶었는데 역시 그랬을까요..흠
15/07/26 03:08
수정 아이콘
딜러룸에서 충신/역적과 순번을 뽑고 자기 순번을 나타낼 스티커를 나눠줬죠.
이때 제작진에서 역적에게 나눠줄 스티커 색을 미리 지정해둔겁니다.

아마 주황, 분홍, 흰색이었죠. 그리고 역적 플레이어에게 딜러가 말을 해준겁니다. "역적은 주황색, 분홍색, 흰색 스티커를 가진 분들입니다."
즉 번호마다 색깔이 다른 스티커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가 역적 플레이어가 뽑은 번호에 맞춰서 저 색을 가진 스티커를 준거죠.
물론 다른 플레이어들도 모두 다른 색을 가진 스티커를 나눠줬지만 그 색깔에 의미가 있다는걸 아는건 역적들 뿐이었어요.

그래서 별다른 추후 고지 없이도 모두 스티커를 붙이고 나온 시점에서 역적들은 정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2014년10월9일
15/07/26 03:10
수정 아이콘
아....완벽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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