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6 02:13
둘이 데매가서 정문이가 이기는 그림 보고싶네요
자기도 자기대신에 감옥 들어갈사람이 최정문이라는거 알면서도 자기만 살려고 연기해댔으면서 무슨 왕을 만들 능력도 없으면서 정문이를 왕을 만들어주려고 했냐는둥 얘기를하는지 저 정색좀 보기 싫어서 김유현 승리를 바랐는데 정말 아쉽네요
15/07/26 02:30
전 왜 이렇게 오늘따라 최정문 편들면서 김경란 욕하는 사람들이 싫은지 모르겠네요.
최정문이 저지른 실수를 넘어 삽질은 여리다는 둥 소녀 같다는 둥 말도 안되게 감싸주면서 김경란이 자기 살길 찾은건 죽어라 비난... 개인적으로 최정문에게 아무 감정 없지만 저는 거꾸로 마지막에 오빠를 외치며 종종걸음을 치던 최정문의 모습이 너무 싫었으니 사람마다 보는게 다른거겠죠?
15/07/26 02:47
김경란이 싫은 이유는 자기도 주구장창 살려고 발악을 했으면서 결과 발표가 나자 태세 전환하여 최정문만 죽일 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최정문이 배신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사실 김유현 김경란 최정문 셋다 장동민이 잡아내서 어쩔 수 없이 자백한거지 않습니까? 자기가 다 들킨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최정문이 어쩌고 저쩌고 입을 터는게 화가 납니다.
15/07/26 02:55
김경란이 게임을 한건 살려고 '발악'을 한거고 최정문이 정보넘기고 배신한건 '노력'한거이며 누구나 배신뒤 감정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에서 감정을 조금이라도 드러낸건 '죽일 년' 만들기 인가 보네요. 오늘 워스트 플레이어 최정문 맞았고 김경란은 원주율 숫자 공개로 이도저도 못해보고 고심하다 들켜서 감옥에서만 있다가 죽을 위기 처했는데 그 정도 발언도 못하나요.
15/07/26 03:04
제가 언제 배신 =죽일년이라고 했나요. 김경란이 최정문을 죽일년이라고 했나요? 아님 제가 그랬나요?
배신이 시청자에게 비난 받을 일이 아니지만 실제로 안에 들어가 게임하는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인간이니 배신감느끼고 실제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배신감 표출하면서 게임 했었습니다. 장동민은 시즌3에서 배신자를 처단하는 방식까지 쓰지 않았던가요? 배신했다고 김경란이 최정문에게 어떤 행동을 했나요?
15/07/26 03:07
'발악''노력'이라 쓰시길래 그랬습니다.
김경란씨가 어떤 행동을 한 건 없죠. 말을 했을 뿐이고 사람들은 거기에 블편한 심기를 내비출 뿐이구요. 거기다 욕을 하거나 필요이상의 비판을 하거나 하는 거야그사람들이 정상이 아니란걸 다 아는데, 애벌레의꿈님 댓글만 보면 최정문 옹호하면 죄진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15/07/26 03:20
저는 스테비아님을 비롯 김경란씨 욕하는 댓글들을 보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만.
발악 노력은 김경란을 욕한시는 분들이 그렇게 말한다는 거였죠. 사람들은 자신들이 참여하지도 않은 게임에 별별 소리 다해가며 불편해하는데 정작 게임에 참여한 김경란씨는 화나거나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는 이유만으로 별별 욕을 다 듣네요. 제가 보기엔 그깟 화좀 냈다고 김경란을 죽일년 만드는 곳은 몇몇 댓글들인것 같은데요. 김경란이 저렇게 살고 싶나..라고 비난은 할 수 있다고 이해가 가는데 그 비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건 진짜 보기 싫고 저도 불편해서 댓글 다는 겁니다.
15/07/26 03:25
1. 저는 욕한 적 없습니다. 게임 끝나고도 그렇게 했었어야하나에 대한 비판은 했겠지요.
2. 애벌레의꿈님은 1.을 한 모든 사람까지도 이유없이 극딜하고 욕하고 원색적인 비난하는 사람으로 몰아서 판단하고 계십니다.
15/07/26 03:34
스테비아 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김경란씨는 최정문씨를 원색적으로 욕한 적 없습니다.
비난 했을 뿐이지요. 마찬가지로 님 댓글도 김경란씨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비난 하고 있구요. 모든 비난은 비난 받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저도 잘못하고 님도 잘못하는 거고 비난 받아도 되는 거면 님도 저도 김경란도 아무 잘못 없는 거 아닙니까? 김경란을 비난하는 이유나 논조는 김경란이 최정문을 비난하는 이유나 논조보다 더 약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15/07/26 03:38
애벌레의꿈 님// 저는 비판을 했지 비난을 하진 않았구요. 김경란씨가 최정문씨를, 애벌레의꿈님이 자를 비난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벌레의꿈님의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시니, 그에 대한 새로 글을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논리가 맞는데 저 하나 상대로 댓글만 달면 시간, 노력 낭비이지 않습니까?
15/07/26 03:00
저는 최정문이 노력했다고 쓰지 않았는데요. 결국 둘 다 살려고 했을 뿐인데 마지막에 최정문만 살려고 한 나쁜년으로 만든게 못마땅하다는거죠.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만, 아래 댓글을 읽는 중에 원주율을 이리저리 이야기하고 다닌건 최정문이 아니라 김경란이라고 했던 댓글을 봤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워스트는 김경란이죠. 확인해보러 갑니다.
15/07/26 03:07
김경란 입장에서야 자신은 배신 안했는데 최정문은 배신하고 살려고 하니 보기 싫었나보죠. 김경란 입장에서 탓이 되는 플레이어일수 있고 배신 한것을 찝어서 강조하며 정치적인 이미지를 모는게 지니어스에서 잘못하는 것인가요? 배신이 허용되고 정치적인 몰이또한 허용되는 곳이 지니어스입니다. 김경란이 나쁜년으로 찍었으면 최정문은 다른 반격을 하면 되는 겁니다. 이게 왜 김경란이 욕 먹을 일입니까?
15/07/26 03:18
저는 욕한 적 없어요. 누구에게 욕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김경란씨가 최정문이 보기 싫은 것처럼 저도 김경란씨의 그런 행동이 보기 싫다고 이야기하고 있는겁니다.
15/07/26 03:21
그러니까 김경란이 언제 최정문만 나쁜년이라고 정확하게 얘기했나요. 그런 논리면 님은 김경란을 최정문을 나쁜년으로 만든 나쁜년으로 모시는 거네요...
15/07/26 03:26
나쁜년이라고 까진 말하고 싶지 않은데요. 밑에 josee님께서 다신 댓글로 갈음하고 싶네요.
김경란씨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저는 한가지 면으로 사람의 옳고 그름, 좋음과 나쁨을 갈음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15/07/26 03:06
확인해보니까 최정문이 김경란이 아니라 최연승에게 살짝 이야기했네요. 역적인데 중요한 정보를 충신에게 흘린건 잘못된 플레이로 확실해보입니다.
하지만 70번째까지만 기억 난다는 것도 최정문씨가 100번째까지 기억해도 모르는 척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기 때문에 충신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한 플레이로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 왕에 욕심을 낸게 더 큰 실책인 것 같네요. 그리고 동시에 끝부분도 다시 돌려봤는데 김경란씨에게 불만인건 단순히 김경란씨가 싫어서만은 아니네요. 적극적으로 살려는 의지를 표출하는 것 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후입니다. 김경란씨는 우리는 이길 수 있었어라며 최정문씨에게 패배의 원인을 넘겨요. 이미 최정문씨가 걸리기 전까지 김유현 김경란은 발각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장동민도 김유현 김경란을 감옥에 보낸 후에 모두의 앞에서 설명하죠. 이에 궁지에 몰린 최정문이 어설픈 연기로 장동민의 마수에 걸려들게 되죠. 이 게임은 김유현 김경란 최정문이 각자 살기로 마음 먹고 플레이하는 순간부터 장동민의 레이더에 걸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럼에도 마치 패배가 최정문의 배신 때문인거 마냥 이야기하고 정색하는게 너무 저는 싫네요.
15/07/26 03:29
아 저도 이젠 피곤하네요;;; 김유현씨가 왜 걸렸죠? 원주율 숫자 저쪽에 넘기는 최정문 덕분에 그 숫자 어떻게 해보려고 하다가 김경훈에게 딱 걸렸죠. 그전에는 최연승이 오히려 의심받았죠... 어차피 진건 진거고 누가 더 잘못했냐 따져서 뭐합니까만은
김경란이 너무 싫다 하시니까 덧 붙이자면... 김경란 입장에서는 삽질도 그런 삽질이 아닌 플레이를 한 최정문이 참 싫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무 감정 없는 시청자도 이렇게 감정 이입을 하는데 플레이어들은 오죽 할까 싶기도 하네요
15/07/26 03:35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에 따라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고 합니다.
김경란씨도 최정문씨도 마찬가지죠. 근데 님께서는 계속 김경란씨 입장에서만 말씀을 하시네요. 김경란씨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다 들켜버린 자신을 탓해야지 왜 최정문씨를 탓합니까. 이미 1라운드부터 김경란씨는 발언권을 잃었어요. 최정문씨도 잘 숨기다가 왕 자리 욕심 내다가 걸려버린거구요. 김경란씨가 최정문씨에게 화 낼 이유가 없습니다. 화풀이 밖에 더 되나요?
15/07/26 10:43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건 극소수 분량일 뿐인데 김경란울 비난하고 욕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을 그냥 좀 너구럽게 보고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예능보고 다들 죽자고 마녀사냥 해대니 원 ;
실제로 다른 출연진 인터뷰보면 오히려 김경란을 더 좋아하는걸 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혐경란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15/07/26 02:50
정확히는 살길 찾은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자기도 살길 찾으려고 해놓고, 같이 살길 찾으려고 한 사람을 김경란이 까고 있으니 그 태도를 싫어하는거죠.
15/07/26 02:56
살길은 모든 플레이어들이 강구하죠. 당연한것 아닌가요? 같은 팀이 허무하게 배신한것에 대해 언질조차 하지 않고 착한척이나 해야하나요?
15/07/26 03:14
최정문 편들면서 김경란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김경란이 먼저 게임에서 배신당한 걸로 이후 최정문에게 무시, 경멸, 비꼬기 등등 인신공격에 가까운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김경란씨 특유의 자신은 옳고, 타인은 틀리고 나쁘다는 식의 정색을 곁들여서요. 시즌1~시즌3까지 게임에서 배신당했다고 저런 식으로 정색하는 플레이어는 김경란씨밖에 없어요.
15/07/26 03:26
그곳에 있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자신은 옳고 타인은 틀리다라는 포지션을 취하곤 합니다.
댓글다는 님과 저도 마찬가지 일 수 있구요. 장동민은 딱히 다른가요? 다만 김경란의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이죠.
15/07/26 03:49
무슨 상호존중이요... 김경란씨가 욕을 하고 험담을 하고 왕따를 시키던가요? (실제 왕따는 다들 시키기도 합니다만)
내 팀이 졌을때 한명의 탓으로 몰고 원망하는건 흔한 일이었습니다.
15/07/26 03:57
(자기 플레이도 마따치 않음에도) 한명 탓을 하는게 문제라고 다들 지적하고 있지 않나요? 그걸 동의하시는데 이제껏 대화를 끌어오신 이유는 원망하고 니가 잘못했어라고 대놓고 말하고 너랑 눈도 안마주칠래라고 눈앞에서 정색하는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입니까?
게임은 게임 내에서 끝이 나야죠. 그걸 게임 후에도 집요하게 건드리면 누가 좋아합니까? 최정문씨가 그런 취급을 받아야할 정도로 독보적으로 못한 것도 아닙니다. 제가 김경란씨의 행동이 유독 싫은 것은 롤에서 주로 정글을 가는터라 비슷한 취급을 많이 받아봐서 이기도 하네요. 라인전을 잘못 풀어주는 것은 정글로써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라이너가 시야 없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그자체가 가장 큰 잘못 아닙니까? 김경란씨는 기본적으로 자기 라인 관리도 제대로 못해놓고는 남탓하는 플레이어와 다를게 없어요. 이건 문제가 있죠.
15/07/26 04:09
네 그렇군요. 화가나도 눈을 피하는 행동을 하면 죽을 죄가 되는군요.
게임을 티비로 보면서도 불편하고 감정이입이 되시는데 게임을 한 당사자가 감정을 표현하는건 이리도 욕먹을 일인가 보네요. 내로남불은 정작 최정문씨 팬분들인듯요.
15/07/26 04:18
김경란씨의 문제를 지적하는 분들을 왜 다 최정문씨 팬이라고 하시는지...
최정문씨 플레이를 옹호하지 않습니다. 김경란씨도 마찬가지지요. 문제는 그 후 대응이라고 여지껏 말했습니다. 죽을 죄라고 한적도 욕먹을 일이라고 한적도 없어요. 여태껏 제가 쓴 댓글들이 무색해지네요. 여럿과 대화 중이시라 힘든건 아시겠지만 화자별로 조금 집중해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늦었으니 그만하고 주무세요.
15/07/26 02:42
게임은 게임이고 못했다고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닌데,
결과 나오고도 그 게임 때문에 넌 죽어도 싸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뭐... 악플러 심리랑 똑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편했습니다. 롤하다가 같은편이 못하면 '못하니까 욕먹어도 싸다'고 작정하고 채팅하는사람들 생각도 나구요.
15/07/26 03:02
김경란은 죽어도 싸다라는 발언을 한적이 없습니다. 욕을 한게 아니라 화를 냈고 원망을 했습니다. 그것과 악플러 심리가 왜 같은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악플러는 근거없는 이야기로 욕설과 비방을 하는 사람들이죠
15/07/26 03:05
애벌레의꿈님이 생각하시는 악플러 타입 외에도, 악플러들 중에는 유명인이 깨알 같은 실수를 하면 이때다 하고 득달같이 달려드는 타입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 심리를 얘기한겁니다. 물론 악플에 비할 바는 절대 아니지만, 몰고 가는 방향이 그렇다는 것이죠.
15/07/26 03:11
김경란의 지니어스에서의 포지션이 최정문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렸다가 득달같이 달려가 물어뜯는 포지션인가요?
그런 스타일인가요? 김경란이 이때가 싶어 최정문을 물어뜯는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악플러 얘기와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 감정표현 몇마디에 사람이 무려 악플러로 몰리기도 합니까?
15/07/26 03:14
제 댓글의 중심요지는 '애벌레의꿈님이 위에서 가정한 악플러의 정의는 내 정의와 같지 않다'입니다. 저는 김경란씨가 악플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악플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도 말씀드렸고요. 그 뒤를 물리면 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게임은 김경란씨와 최정문씨가 했는데 어느한쪽에 너무 감정이입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7/26 03:16
위에 댓글 보면 최정문씨에게 지나치게 감정이입하셔서 악플러 심리까지 운운하신건 스테비아님께서 하셨습니다.
전 단지 대체 왜 김경란이 이런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어려워서 물고 늘어진거구요.
15/07/26 03:21
제가 말한 악플러의 심리는 '잘못했다고 죽을 일이 아닌데 필요이상으로 비판을 할 때'의 심리를 말하는 겁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메인매치가 끝나고도 게임 잘못했다고 몰아가는 부분이 김경란씨에게 있었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애벌레의꿈님은 거기에 추가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김경란=악플러로 해석하셨고요. 다릅니다. 그리고 오늘 두 사람 모두 역적으로 가정하고 본 사람으로서, 메인매치 종료까지의 두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 누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5/07/26 03:23
정도의 차이겠네요? 최정문의 배신에 김경란이 비난을 했건 비판을 했건 제가 보기에는 김경란의 행동에 필요이상의 비난이 쇄도 하는걸로 보이는 군요.
15/07/26 03:28
애벌레의꿈 님// 네. 정도의 차이이고, 그런 사람들을 바꿀 수 없는 한 굳이 이해안간다는 논조로 댓글을 계속 다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의도하시진 않으셨겠지만 '남들이 싸니까 나도 싼다'식의 댓글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혹시 정 마음에 걸리신다면 새 글로 정리해서 올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5/07/26 03:15
지금 많은 사람들이 애벌레의꿈님과 반대의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애벌레의꿈님도 조금 흥분하신 것 같은데 한숨자고 다시 한 번 사람들 댓글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가끔 그럴 때 있어요~
15/07/26 03:53
스테비아 님// 네네 많이들 미워하세요. 피지알의 몇몇 최정문씨 팬들 의견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감정에 논리 있는것 같네요. 전 김경란씨 감정이 님들의 무차별적 비난보다는 납득이 가니 말입니다.
15/07/26 03:56
도대체 여기 무차별적 비난이 어디 있나요?
그냥 님은 사람들이 김경란에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싫으신 듯 하네요. 나가수 시즌 1 김건모사건때 이소라 발언이 생각나는군요.
15/07/26 02:52
살려고 연기하다가 역적 발표되고나서 "미안, 어쩔수없었어" 한마디로 넘어가놓고,
살려고 배신한 최정문에게 "그렇게해서라도 살고 싶었나"라니... 벙찌죠.
15/07/26 02:26
오늘꺼보고 시즌4 1편 오프닝 보면 참 묘합니다.
김유현 등장시 유현씨 반가워요 하면서 악수하는 김경란. 정문이는 내편이 아니였네 라는 말을 하는 김경란. 이 사람들이 이렇게 스쳐갔구나 보니 재밌더라고요.
15/07/26 02:48
대놓고 표현한게 아니라 콕 찍어서 말하기는 어려운것 같네요.
하나 기억나는건 데스매치때 최정문이 홍진호한테 도와달라고 하니까 차유람이 도와주지 말라고 하죠.
15/07/26 02:47
평소엔 별감정 없었는데 마지막 인터뷰가 김경란 진짜 최악이라고 느끼게됐습니다.
그렇게해서까지 살고싶냐고 이러는데 뭐랄까 게임에 대한 태도와 몰입도가 영 아니라는 느낌이더군요. 남을 안죽이면 내가 죽는데 그렇게 살고싶냐니요 지니어스라는걸 왜 방송하며 시청자들이 왜 열광하며 보는지 개무시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즌1부터 지니어스의 모토가 추악한승리와 깨끗한패배? 아니었던가요? 다른게임할때 통수치고 배신하는건 괜찮고 자기가 탈락위기되니 그렇게살고싶냐고;;
15/07/26 02:56
딱 김구라 마인드죠. 김경란은 김구라 마인드 코스프레 하면서 최정문을 깠다는 점이... 보기 싫더군요. 개인적으로 반전이었습니다. 본인도 최정문이랑 자리 바꾸려고 무진 정색하고 애썼으면서..
15/07/26 03:41
저도 딱 이게 엄청 불편했습니다.
이 점만 아니면 오늘 김경란씨 대단하다고 추켜세워주고 싶었는데 마지막 인터뷰 하는 순간에 옛날 그 추억이 또 떠올랐어요. 순식간에 하는 정색질로 보는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불편했던 점은 최정문이라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뭐랄까 김경란은 메인메치에서 발언권 강하고, 게임 잘하는 플레이어에게 잘 보이고 묻어가려고 애쓰는 편인데 최정문은 그런 대상이 아니니까 대놓고 까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 불편했어요
15/07/26 03:59
약육강식
힘 있는 자에게 비굴하게 굴고, 나보다 약한 자는 짓밟는거. 전형적인 내로남불 주제죠. 저도 뭐 이 주제에 있어 자유롭지 못하기는 합니다만 씁쓸하더라구요. 김경란씨 화가 단단히 난건 알겠고, 최선을 다해 플레이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살고싶냐 이런 마지막 인터뷰 자체가 굉장히 모욕적으로 들렸고, 지능적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논리정연하게 방송에 나갈수 있는 수위에서 가장 모욕적인 언사를 준비해서 말한 느낌이였습니다.
15/07/26 02:50
김경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니어스 게임을 하니 배신을 했을 때 그 동안 쌓아왔던 신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배신을 하기는 힘들었죠.
근데 거의 왕따에 가깝게 플레이하던 최정문에게 그 기준을 강요하는 모습은 별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15/07/26 03:02
마지막 장동민이 최정문을 지목했을 때, 자연스럽고 능청스럽게 넘어가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설령 어설픈 부인을 하더라도 감옥에 갈 확률이 높았을 겁니다..
최정문이나 김경란이나 결국에는 내가 살기 위해 노력했을 뿐입니다. 두 명의 마지막 행동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만, 김경란의 마지막 인터뷰는 제 가치관이랑은 안맞았네요. 저 사람이 안죽으면 내가 죽는데요. 저는 결과나오고 최정문이 죽을 죄를 졌다는 듯이 사과하는 것도 맘에 안들었어요. 게임은 게임일 뿐...
15/07/26 03:11
그러고보면 은근히 모순이네요?
고작 게임이고 예능일뿐인데 그렇게 살고싶냐고 엄청나게 정색하면서 고작 게임이고 예능일뿐인데 배신했다고 화는 왜그리 내는지..
15/07/26 03:25
저도 김경란씨가 왜 욕먹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탈락후 인터뷰도 왜 극혐소리 듣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충분히 이해가 되는 인터뷰인데...
15/07/26 04:44
김경란씨가 왜 욕을먹는거죠? 플레이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플레이어인데..
그리고 김경란씨 입장에서는 최정문씨 사과 안받아줄수 있습니다. 그럴만해요. 처음 원주율공개로 시민들한테 하이패스깔아줘 (1차멘붕) 오현민 말 들어보니까 최정문이 혼자 살아남으려고 같은 팀원 2명 팔아먹어 (2차멘붕) 거기다 감옥안에 갇혀있는데 장동민 옆에 붙어다녀서 계속 살려달라고 구걸해..(3차멘붕) 빡칠만했어요. 누구라도 열받았을겁니다. 김경훈 3차트롤에 의연한 이상민이 대단한거지, 모든사람이 그러리라는 법은 없죠.
15/07/26 06:45
평소에 정색하는 김경란씨 그리 좋게 봐오진 않았는데 오늘 게임 보면서 게임 다 말아먹고 장동민에 빌빌대는 최정문을 눈 앞에서 보면 화가 날 만도 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건 예능이고 배신이 통용되는 지니어스니 마지막 인터뷰에 사람들이 반감을 보이는 것 같고요. 김경란씨는 굉장히 승부욕이 강하고 다혈질인 사람이 아닌가 라고 보여집니다.
15/07/26 08:37
자기 자신까지 속여넘기는 감성팔이와 이걸 통한 진정성있는 몰아가기가 김경란을 강하게 만든 거고 호불호를 떠나서 이러한 점들을 지니어스게임에서 김경란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 인정은 합니다만 사람들이 효율적인 플레이를 다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사람 있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제 쫄보메타를 제대로 보여준 최정문에게 불호를 느끼는 것도 충분히 있을만한 일이겠고요.
어제 반응만 보면 최정문이랑 김경란이 오장마냥 붙어다닌 줄 알겠어요. 실제로는 그냥 제비뽑기를 통해서 1회차동안 같은 입장에 처한 것 뿐이죠. 그나마도 승리조건은 같지만 배신을 통한 이득 역시 보장되어있기도 하고요. 그냥 암전게임에서 이은결이 제비뽑기로 만들어진 팀 버리고 상대팀이랑 연맹 맺은 거나 성규가 콩의딜레마에서 혼자 한알 남겨놓고 같은 팀원 데스매치로 보낸 거랑 큰 차이도 없죠.
15/07/26 12:22
역적임을 숨겨야하는 편집 상. 최정문이 하이패스 깔아줬을 때 인터뷰를 내보내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아마 이해가 안된다. 어이가 없다라는 식의 반응이었을겁니다. 거기에 배신까지 쌓인게 터진거죠. 김경란씨같이 몰입을 하는 플레이어에겐
15/07/26 12:28
최정문이 장동민 졸졸 따라다니며 어필하는 모습도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김경란이 감옥에 안있었다면 지금까지 모습을 봤을때 김경란은 장동민 질질 끌고가서 독대로 억울하다며 난리쳤을겁니다. 어차피 같은 목적을 위해 같은 행동을 했을텐데 내가 한건 팀을 위한거고 니가 한건 배신이라며 정색하는건지는 아직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15/07/27 13:27
평소 김경란 별로였지만 이 날은 김경란이 잘못한게 없죠. 오히려 연기력 갑정도..?-_-
욕을 먹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최정문이 먹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