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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6 00:28
후반 라운드 진행될수록 누가 감옥갈지 모르는상황이라서 그걸 그때 최정문이 예상할수는 없었을겁니다.
의도한 사람과 다른사람이 번호를 받을 확률이 더 높을거에요.
15/07/26 00:34
9+7+7+7 이런식이 되는건 맞는데
예를들면 3R 감옥갈 사람이 누가될줄 모르는상황에서 처음에 적어줄때 그걸 예상하고 조작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그렇다고 초반에 다 안적어주고 중간중간 찔끔찔끔 적어서준다? 그거야말로 본인이 역적이라고 제일 의심받을 행동이구요.
15/07/26 00:38
순서가 김경훈 홍진호 김유현 최연승 장동민 이준석 최정문 김경란 오현민인데...
라운드에 4번째로 들어가는 사람만 목표로 잡으면 되요. 누가 빠져도 충신이 걸리게 되죠.
15/07/26 00:45
글쎄요.. 그게 리스크가 더 커보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최연승or장동민or이준석이 목표가 된다는소리인데 최연승은 그렇다치더라도 과연 장동민or이준석을 최정문이 이길수 있었을지 미지수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덤터기씌우다가는 자기가 몰릴수있는 가능성도 있구요.
15/07/26 00:53
양쪽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한다고 했을 때 어차피 증거는 없는 말뿐이니까요..
믿는 사람 반 안믿는 사람 반이라도 성공이죠. 모여서 통제를 못하면 역적한테 유리하니까요.
15/07/26 01:02
최정문이 그런 정치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꽃놀이패를 쥐고도 장동민한테 목숨구걸을 하지는 않았을거라고봐서요.
증거는 없는 말뿐이라도 누가하느냐에따라 달라지는게 지니어스에서 그간 많이 보였었거든요.
15/07/26 01:08
크로스게이트 님// 뭐 그건 그렇습니다만.. 역적팀의 문제라는 글이니까 나올수 있는 이야기죠. 최정문이 이 방법을 생각해봤는지는 모르지만, 생각했다면 말씀하신 리스크를 안기 싫어서 왕이 되는걸 노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치기에는 너무 허술한 대안이긴 합니다만.
15/07/26 00:27
1. 최정문은 틀리게 알려 주더라도 막판에 조작하면 됩니다. 초반부터 조작할 필요가 없어요.
2. 확실히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막판 연기는 장동민 말고는 거의 속아넘어갔어요. 3. 크로스게이트님 말씀대로 2라운드에 노출되어 버렸기 때문에 유일한 기회였습니다. 전 역적이 못했다고/실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동민/김경훈이 OP였어요.
15/07/26 00:41
김유현이 99쓸때의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 정말...
최정문은 분명 역적인데.. 역적의 승리 가능성을 점점 줄여나가는.. 김경란도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100% 역적임을 드러내놔야 이길가능성이 그나마 생기는 정도의 확률을보고.. 얼마나 안타까웠을지..
15/07/26 10:54
김유현이 99쓸때의 그 심정은 어땠을까요 정말...
이 부분이 계속 머릿속에 남네요. 원래 전혀 관심이 없었던 출연자인데 이렇게 탈락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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