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20 00:41:43
Name Leeka
Subject [분석] 1~4화까지를 보고 느끼는 플레이어 평
- 유정현

시즌2에서는 수차례 부활을 했지만.. 시즌4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피폭 한방에 아웃..
사실 멀 하고 아웃된게 아니라서 특별히 평가를 할건 없지만..
데스매치에서의 모습은 아쉬웠음.


- 임요환

메인매치 우승 한번.. 해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나왔으나..
데메에서 역대급 굴욕 끝에 아웃...

그래도 본성이 정말 따뜻하다는걸 알린게 성과로..


- 이상민

전설로 남을 메인매치 10연속 우승..
시즌2라서 메메 연승을 달린거라는걸 불식시킬만큼.
1,2화 메메를 먹고.. 3화까지도 자연재해가 아니였다면 메메를 먹었을거라는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더 지니어스의 왕이였으나.. 자연재해를 당한후 광대에게 참패로 탈락..
덕분에 데메 약자의 이미지는 영원히 갈듯...

빠르게 탈락하긴 했지만. 1~3화 모두 존재감과 메메 실력이 압도적이였기에 이미지 면에서 손해본건 없지 않나..

특히 1화에서의 사형수 바꿔치기 / 3화에서의 상자트릭은 임팩트가..


- 임윤선

너무 신의를 쉽게 져버리면서 적이 많아져서 메메에서 고생..
데스매치에서 떨어지긴 했으나. 오현민을 상대로 분전하면서 좋은 모습을 남김.



- 이준석

101에서 바로 떨어져서 평이 미묘했으나..
시즌4에서 새로운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는.. 독특한 플레이어

특히 3~4화에서 이준석의 플레이는 엄청난 점수를... 줄수밖에 없지 않나..


- 최정문

시즌1에서의 병풍 느낌이 전혀 변하지 않고 있지만.. 궁극의 결!합! 게임이 남아있다는 점..
그리고 1화에서 귀족 센스 발휘로 득점을 한 점에서는 다행이라는 평가를..


- 김경란

김경란의 최대 전략은.. '우승을 하는게 아니라.. 데메에 가는 그 누군가와 적대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것' 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그게 데메 스탯이 높아보이지도 않고, 메인매치 우승을 잘 하지도 않지만 지목은 안당하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형성한게 아닌가 싶네요


- 홍진호

기대치는 정말 높은데..
1화 병풍.. 3화 병풍.. 4화 남자 플레이어들중에 유일한 무 연합..
거기에 2화는 장동민에게 완패..
살아남은 플레이어 중에 좋은 장면을 한번도 못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이거 각성 정말 하긴 하는건가.. 싶은 기분이


- 김경훈

1~3화까진 거대한 트롤링으로 존재감이 대기권을 통과했으나
3화 데스매치부터 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의미에서의 존재감도 같이 선보이고 있는 상태.
4화에서 김유현과 은밀히 손을 잡아서 우승권을 노렸다는 점에서도 새로운 모습들을 본것 같네요.

단지 김경훈 각성의 시작인 베팅가위바위보를
시즌3에선 강용석이 김경훈을 가지고 놀았다는 점에선 강용석 재평가도.....


- 김유현

알게 모르게 비운의 플레이어가 아닌가..
먼가 작전도 열심히 세우고, 전략도 좋은데..  시즌3~시즌4 모두 마지막 벽 하나를 못넘어서......
그래도 정말 열심히 한다는 면에서 좋게 보는 플레이어기도..


- 최연승

시즌3. 중간달리기에서 장오연합에게 거대한 한방을 먹이더니.. (마지막에 살짝 삐끗해서 장동민이 살아버리긴 했지만..)
시즌4에서는 이준석과 손을 잡고 연타석 펀치를 먹이면서
칼을 잘 숨기고 있던걸 제대로 꺼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그 연기력은 백점만점에 백점을..


- 오현민

확실히 정치력이나 자만감 같은면에선 단점도 많은데..
순간적으로 점수를 계산하는 능력..부터 시작해서 판을 빠르게 계산하는 속도.
그리고 데메에서의 압도적인 스탯.. 이 건재하다는걸 여전히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최대 무기는 데메에서 정말 만나기 싫은 상대라는 점이 아닌가..


- 장동민

메인매치는 전체적으로 장동민 생각대로 안흘러가고 있긴 한데 -.-;;;
2화에서 홍진호&임요환 연합을 완벽하게 보내버린 데스매치 능력..
그리고 4화에서 임변마저 밀어버린.. 오현민을 같은 게임에서 이기고 시즌3에서 우승했던 점....이 정말.





- 종합

4화를 분기점으로.. 3개의 새로운 라인이 생겼다는 점에서 5화부터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오연합 최대 강점은 메인매치 스탯보다도
그 둘의 데메 스탯이 정말 좋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

임요환&홍진호를 전략윷놀이에서 그냥 보내버리는 장동민이나..
그 강력한 임윤선의 숫자 찾기를 이기는 오현민과. 그 오현민을 이겼던 장동민의 스탯을 보면..


현재 시즌1과 시즌3의 대결로 구도가 변했는데
시즌1 멤버들이 이준석을 제외하곤 현재 게임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면에서는
5화부터는 다른 멤버들도 주도적으로 게임을 해줬으면.. 더 좋겠다는 바램은 있네요..


확실히 그랜드파이널이고.  시즌1~시즌3을 거치면서 검증된 플레이어들을 모아서 그런지
매 게임마다 감탄할 만한 장면이 계속 나온다는 점에서는 역대 최고의 시즌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0 00:48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얄미우면서도 아쉬워요
찌찌갓..
크라쓰
15/07/20 02:54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 인정
NoAnswer
15/07/20 08: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현재까지는 시즌3가 전반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게임 자체를 잘하는 장동민-오현민이 있고, 4화 같은 경우는 시즌3에서 이미 등장한 게임이 한 번 더 나오면서 경험치가 쌓여 있던 시즌3 멤버가 주도적인 플레이를 했죠. 그 와중에 이준석은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1-4화를 종합하면 현재 탑3는 장동민, 오현민, 이준석이 아닌가..
singlemind
15/07/20 18:46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이준석 최고네요.
전략과 실행 완벽한 4회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99 [분석] 역적의 총체적난국 [24] JUFAFA5374 15/07/26 5374
304 [분석] 시즌2가 연합이 왜 더 과도한가. [11] Leeka4161 14/01/07 4161
303 [분석] 똑같은 게임도 맥락상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2] 라라 안티포바4382 14/01/07 4382
302 [분석] 홍진호의 팀짜기 [7] Duvet7091 14/01/07 7091
301 [분석] 홍진호에게 필요한것은 (死卽生 生卽死 )아닐런지.. [22] 견우야4966 14/01/07 4966
2095 [분석] 역적팀의 패배 요인 [16] 슈르나4672 15/07/26 4672
299 [분석] 개인법안을 통해 본 2인 연합과 상성 [10] Anizy3816 14/01/07 3816
2093 [분석] 제작진의 편집이 평타로 만들어 준 회차 [7] 파란무테5306 15/07/25 5306
298 [분석] 임윤선의 1~5화 활약상(?). 그녀는 무엇이 부족했을까? [32] Duvet7055 14/01/07 7055
294 [분석] 시즌1을 분석하고 나온 시즌2 참가자들의 '더 지니어스' 이해도 [6] 청산가리5125 14/01/07 5125
2088 [분석] 405 정리 : You can win in an Another way [2] NoAnswer4467 15/07/25 4467
290 [분석] 지니어스 시청률이 낮은 이유 [7] 렌즈4790 14/01/07 4790
2074 [분석] 장오연합이 계속 유지 될 것인가? [10] 세이젤6683 15/07/22 6683
284 [분석] 시즌2. 5화의 연합이 아쉬운 이유. [41] Leeka4043 14/01/06 4043
2069 [분석] 404의 주요 기록들 [15] NoAnswer7507 15/07/20 7507
2068 [분석] 404 우승은 운일까? [8] 페이드6789 15/07/20 6789
280 [분석] 시즌1과 시즌2 가장 확연하게 눈에 띄는 차이점 [28] 니시키노 마키4583 14/01/06 4583
279 [분석] 6화 예고 및 분석 [18] 2'o clock4498 14/01/06 4498
2065 [분석] 1~4화까지를 보고 느끼는 플레이어 평 [4] Leeka5743 15/07/20 5743
277 [분석] 시즌2 시작전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참가자성적 [10] Tad4672 14/01/06 4672
276 [분석] 임윤선씨의 데스매치 상대 선택의 아쉬움 [25] 혼돈4632 14/01/06 4632
2063 [분석] 홍진호는 병풍이자 거품으로 사라질 것인가.? [17] 삭제됨8036 15/07/19 8036
274 [분석] 이기고자 하는 사람이 부족했다 [20] 아티팩터4039 14/01/06 40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