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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9 09:47:10
Name 크로스게이트
Subject [분석] 장오연합이 홍진호를 안도와줬을때의 경우의수
일단 최종 라운드별 집계입니다.
             1R        2R        3R        4R        총합
김경란    0          2142    1000    2166    5308
김경훈    2000    2000    1000    2500    7500
김유현    2500    1142    2000    1166    6808
오현민    1000    3142    0          0          4142
이준석    1000    2000    1000    1500    5500
임윤선    2000    2284    1000    1000    6284
장동민    0          0          3000    2166    5166
최연승    3500    1142    2000    1166    7808
최정문    0          2142    0          4666    6808
홍진호    0          1000    0          3666    4666

예상외의 반전이 있었죠. 라운드별 득표를 보면 알겠지만, 최연승은 2장의 카드만쓰고 3500원의 수익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게임이 끝났다고 볼수있네요.



그리고 장동민, 김경란이 마지막라운드에 5000원을 쓰지않고 1000원으로 갔을때의 집계입니다.
             1R        2R        3R        4R        총합
김경란    0          2142    1000    3166    6308
김경훈    2000    2000    1000    2000    7000
김유현    2500    1142    2000    1166    6808
오현민    1000    3142    0          0          4142
이준석    1000    2000    1000    1000    5000
임윤선    2000    2284    1000    1000    6284
장동민    0          0          3000    3166    6166
최연승    3500    1142    2000    1166    7808
최정문    0          2142    0          4666    6808
홍진호    0          1000    0          3166    4166

그렇게했어도 탈락후보는 24원차이로 오현민입니다. 장-오연합이 도와주는것과 관계없이 탈락후보는 오현민이에요.
애초에 초반라운드때 당해서 카드가 없는 오현민은 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점은 이렇게해도 홍진호의 4R금액은 3166점인데요. 166원은 어디서 왔을까요?

답은 매라운드 1000원이라고 공표하던 이준석씨가 마지막라운드에서 최연승을 몰아주려고 2000원 이상을 썼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다는걸 알고 마지막에 최연승의 우승을위해 몰아줬었네요. 어부지리로 홍진호도 같이 득을봤구요.

이래저래 홍진호는 어떻게든 살수있었을것 같았지만 이제는 조금 플레이스타일이 답답합니다.
특히나 배신당할거 알면서 3000원을 쓴다는건 라이어게임의 칸자키 나오나 하는짓인데 그걸 콩이 저기서하고있으니 어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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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9 09:50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우승하려고 하는게아니라 이미지관리하려고 게임하는것같습니다

데매갈지도 모르는데 신의지키고있으니...

시청자들은 홍진호에게서 카타르시스른 다시한번느끼고싶어하는데 홍진호는 그러기에는 이미 지켜야할것이 너무많은가봅니다

장동민과 너무 비교되는것같아요
솔로10년차
15/07/19 10:44
수정 아이콘
아직은 우승을 위해서도 이미지 관리가 나쁘지않은 시점인것 같습니다.
해당 게임에서도 마지막 라운드에 다른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얻은건 그 이미지관리의 덕이죠.
결과적으로 그게 꼴지를 면하게 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그렇게 볼 경우 탈락하지않고 이미지관리에 성공했으니 최선의 이득을 얻은거죠.
게다가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에는 그닥 도움안되는것 같구요.
방민아
15/07/20 02:11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이준석 배신 때렸을때 제외하곤 항상 저랬죠... 그게 가장 잘 드러난게 콩의 딜레마였구요.
싸구려신사
15/07/19 09:58
수정 아이콘
항상궁금한게 점수는 어떻게 얻는거죠? 첨엔 무조건 천원단위로 얻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이준석이 마지막라운드 2000원냈으면 이준석은 0원 아닌가요?
크로스게이트
15/07/19 10:03
수정 아이콘
제시하는건 1000원단위고 얻는건 1000원단위가 아닐수도있죠.
마지막에 장동민, 김경란이 5000원을 제시하고 나머지4명의 플레이어들은 1000원을 제시했으므로
6000/4=1500원씩을 4명의 플레이어들이 나눠갖는거죠.
싸구려신사
15/07/19 10:09
수정 아이콘
6000원이라는건 제시한 금액의합이며, 이것을 최저금액을 낸사람끼리 나눠먹는건가요?
크로스게이트
15/07/19 10:10
수정 아이콘
아뇨. 제시한 금액의 합이아니라 6명*최저금액 입니다.
만약 최저금액이 2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면 12000원으로 나눠먹는거에요.
15/07/19 11:03
수정 아이콘
김경란, 장동민 5천에 이준석 2천 나머지 3명 1천 아닌가요? 내가 뭘 잘못 본 건가...
크로스게이트
15/07/19 11:44
수정 아이콘
김경란, 장동민 5천은 고등어였고 이준석 2천은 멸치인가 그랬을거에요. 서로 다른 구역이었습니다.
15/07/19 10:01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 홍진호는 시즌2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배신하지도 않지만 남보다 더 튀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다음 주 예고에서 장동민과 홍진호의 대립은 그러한 홍진호를 장동민이 들쑤시는 것의 결과처럼 보이고요.

물론 지킬 것이 많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시즌1에서의 그 배척을 이제는 당하지 않으며 시즌2의 그 철저한 부침을 지금은 당하지 않으니 홍진호의 입장에서는 지금은 묻어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5/07/19 14:27
수정 아이콘
조용히 묻어가는 것도 생존 방식이라고 보기에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조만간 능력이 없어서 그냥 묻힌건지 아니면 나름의 방식이었던것인지 판명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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