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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5 05:50
시즌1때도 지적되었었는데 PD가 정신을 못차리는 건지 자꾸 데스매치에 정치게임을 집어 넣네요.
이번 게임은 개인의 우승이 중요한 게임인데도 일단 연맹만 맺어놓으면 다 되는 줄 아니 게임이 단조롭게 흘러갑니다
14/01/05 06:02
데스매치가 정치 게임이 되는게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데스매치가 정치게임이 되버리면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떨어지는건 확정이 되어 버리니.
우승을 하면 좋지만, 메인매치에서 탈락후보가 되는 않는게 제일 최우선. 그 다음은 가장 큰 연합에 들어가서 데스매치가 되어버려도 정치게임일 경우 같은 팀원을 많이 모아서 데스매치를 이기는것. 이렇게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이번 회차에서도 굳이 연맹을 해도 모두 다 지킬 수 없는 구조인데도 6명이나 되는 거대 연합이 형성되어서 그냥 끝나버렸죠. 사실 2명 이외에 남은 사람들은 중요한 순간에 배신을 해서 생명의 징표를 얻을 수 있는 게임 구조 였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죠.
14/01/05 08:44
사실 2,3,4회차가 모두 정치게임이였다는게 이러한 정치를 조장한거죠
그동안 정치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정치를 안하는게 이상한거라 봐요
14/01/05 08:59
모난 돌로 확정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느냐 혹은 처음부터 모난 돌로 보이지 않느냐도 재밌는 생존 요소 같아요. 정정당당한 1대1 게임 대결이나 퀴즈 대결은 결승전에 가까워질수록 보여주면 되고 사람이 많은 이전까지는 처세술이 중요해 보여요.
유정현 같은 사람이 진작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래 살아남잖아요. 임윤선과 홍진호가 본인들이 집중견제 받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깨닫고 단단히 둘이 연합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튀는 사람을 견제하는 것이 개인의 생존에 유리하고 아마 우리 유전자 어디에 입력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14/01/05 09:01
그런데 그런 요소들이 "정치"라는 건 좀 부적절한 용어 같고 "처세" 같은 다른 말이 좀 더 맞는 것 같아요. 현실 정치의 부정적인 면과 비슷해 보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긴 쉬운 것 같지만요...
14/01/05 09:03
시즌1이 잼있었죠...
피디님 보고 계신가요? 데스 정치는 초반 1-2회만 하고 가급적 데스는 게인전이었으면 좋겠다는... 갈수록 재미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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