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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2 00:11
트롤킹은 트롤킹이죠. 메인매치는 트롤이었으니까. 데스매치에서 역대급으로 활약해서 인정받는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니어스 최고의 플레이어 이상민을 떨어뜨린것에 대한 분노가 어마어마 했을겁니다. 심지어 오늘 이상민 메인매치에서 콩픈패스급 활약 할뻔했죠. 테이블 밑에 숨어서 정보 엿듣는걸 누가 생각했겠어요
15/07/12 00:12
글쎄요 데매 승리는 실력을 충분히 보여줬지만
다 외면할 때 도와준 사람을 메인매치에서 2번이나 보내버린 (의도든 아니든 .. 대메 보니까 의도 같기도 합니다) 행위를 보면 같이 팀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중반 까지는 그래도 갈 것 같습니다. 나중에 소수의 진검승부 싸움 판이 되면 도태될 듯 합니다.
15/07/12 00:16
메인매치 이상민 저격 트롤이 의도적이라면 진짜 연기의 신이라고 봐도 되겠죠.
저도 데메 보면서 메인매치는 고의트롤이었나 싶었지만, 그냥 데메에서 지금까지완 다른 집중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메인매치에서도 저러면 트롤이 아니라 지니어스라고 불러도 될 듯해요.
15/07/12 00:24
그런데 인터뷰를 보면, 그냥 이준석이 자기 도와주는 줄 알고..
결과적으로 본인의 의도와 달리 이상민을 죽이게 됐죠. 정말 몰라서 알려준 게 아닌가 시퍼요... 크크
15/07/12 00:13
남휘종하고 같은 과죠. 흥분하거나 궁지에 몰리면 IQ 170이 절반이 되어버리는...
근데 마지막 데스매치는 조금 소름이었네요. 지니어스를 통해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15/07/12 00:14
지금 데스매치때문에 과거의 행동들도 미화될 수 있습니다.
데스매치의 연기력과 심리전을 보고나니 다들 '김경훈에게 저런 치밀한면이?'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행동들도?' 이런 생각 프로세스를 밟는거죠. 조금 무리는 있다고 봅니다.
15/07/12 00:15
트롤킹이죠. 개인적으론 지나가다가 본 적 있어서 그렇게 밉진 않지만, 시리즈 내내 사실상 트롤킹입니다. 뭐 같이 전략을 짜면 되는 게 없어요...
15/07/12 00:15
트롤킹은 맞죠 크크크
다만 멘탈 측면에서,,, 뭔가 그냥 약하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멘탈이 트롤킹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일단 자기가 한 행동 때문에 남이 자기를 배척하면 거기에 영향을 너무 크게 받아요. 실제로 오늘도 장동민한테 '상민이 형 살리려고' 라고 말했던 상황도 그랬었죠. 뿐만아니라 자기가 자기 의지로 배신을 해 놓고도 그 뒤에 배신당한 사람에게 신경을 너무 씁니다. 그러다 그런 멘탈 상태에서 트롤링이 튀어나오죠 크크크 어쨌든 데스매치에서 멋진거 하나 보여줬으니 이를 기점으로 좀 더 멋진 플레이를 해 줬으면 좋겠고, 만약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다면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15/07/12 00:16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2화에서 실수라고는 하지만, 하나하나하나를 쓸때, 자기는 살고, 임요환은 죽여버렸어요. 그래서 혹시?? 하고 있었는데 데스매치에서 심리전의 대가 이상민을 가지고 놀고, 거기에 김경란의 머리꼭대기에 있는것을 보고, 더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하지만, 오래는 못갈것 같습니다.
15/07/12 00:16
트롤킹 맞죠 뭐 이번화 다시보고 있는데 더더욱 트롤킹스럽네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김경훈이 아닌가 싶어요.
15/07/12 00:16
머리가 좋은 거와 별개로 오늘 게임자체는 트롤링이었습니다. 자백은 어떻게 봐도 좋지않았어요. 입이 싼 이미지는 장기적로도 도움되지 않을 겁니다.
15/07/12 00:17
저도 메인매치 모습만 보면 트롤킹은 맞는것 같아요..
근데 트롤인게 이미 알려진 상황해서 이상민이 자진해서 트롤과 편을 맺은게 잘못아닐까요...크크 뭐 근데 지니어스에서 현실의 모습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 현실에서도 트롤들은 있기 때문에 트롤을 컨트롤 하려했던 자의 최후가 아닌가 싶네요크크크
15/07/12 00:18
데매에서 맹활약하긴 했지만 이번화에서 데스매치 갈 확률이 가장 적었던 플레이어중 한명이 김경훈이었죠. 그 기회들을 전부 걷어찬게 계산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김유현도 떨어지고 나서 말했듯 지니어스 내에서 믿고갈 사람 한명은 있어야 되는데 김경훈을 믿을 플레이어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15/07/12 00:19
하하하.. 웃음이 나오네요. 계산된 전략하에 승리를 가져간다. 그럼 더욱이 김경훈은 살아남기 힘들거같네요.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끼리 연합을 하는데 그연합의 패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김경훈의 '입방정'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무지에 의해서 그런게 아니라 의도된 계산하에 나온거라면.. 더욱더 연합을 구축하기 꺼려지겠죠.
15/07/12 00:20
트롤을 [몰라서 하는 트롤]과 [알면서 하는 트롤], [실수로 하는 트롤]로 나눈다면 김경훈은 그파에서 그 세개를 전부 보여줬죠.
그게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나쁠 게 뭐가 있겠어요 룰안에서 뭐든지 하라고 만든 게임이 지니어슨데) 트롤킹 맞습니다.
15/07/12 00:20
근데, 그렇다고 김경훈을 왕따시키자니.... 어떻게 판을 부술지 모르는 캐릭터에요
장동민이 말한대로 이기기위해선 [김경훈을 컨트롤해야한다]는 우승이나 생존을 노리는 플레이어에겐 필수요소가되어보이네요
15/07/12 00:24
제가 김경훈을 트롤이 아니라 한적은 없습니다만...
다만, 이 친구가 단순히 생각없이 게임하는 플레이어는 아니라는 말이죠. 적어도 1~3화까지의 모습을 종합해보면 시즌3부터 이어진 그동안의 자신의 이미지를 이보다 더 잘 활용할 방법은 없을거라는 말입니다. 물론 이번화 데스매치행은 김경훈의 입장에선 달갑진 않은 데스매치였겠지만, 이번에 살아남았으니 이 다음부터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15/07/12 00:25
김 새게 하는 트롤링과 변화를 만드는 트롤링에서 김경훈은 후자의 길로 들어서고 있어서 기대됩니다. 트롤킹 이미지를 역이용하는 포지션을 취할 듯.
15/07/12 00:27
연기든 뭐든간에 찡찡대는거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4회부터는 예고보니 거의 9:1로 싸우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데쓰매치 살아남는 방법밖에는 안남았어요
15/07/12 03:05
학벌과 지능이 꼭 정비례하진 않아요. 학벌이 좋다고 평가받는 학교에도 '저능아'는 있게 마련이거든요. 전 그게 김경훈이라고 봅니다.
15/07/12 03:43
신의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냥 답이 없는 플레이를 합니다.
김경훈 본인이 자신 입으로 x신이라고 이야기 했죠. 그 말에 아주아주아주 공감합니다.
15/07/13 00:56
개인적으로 "머리 좋다"랑 "책상에 14시간 앉아 있을수 있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실제로 결국 오현민의 역할은 게임 이해를 하고 경우의수를 세고 가장 높은 확률을 알아내서 선택을 한다인데. 이게 진짜 머리가 좋아야지만 할 수 잇는건 또 아니거든요. 3화에서도 수학 공부라곤 거의 안했을거 같은 장동민도 경우의수 잘 파악해서 결론을 내려줬구요.오현민도 의아해 하다가 동의한 확률 계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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