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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6 13:46
괜찮네요. 첫번째 게임은 순수 개인의 끼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고, 이 게임을 바탕으로 메인매치에서는 팀원을 구하든 말든 결정했으면...
지금의 지니어스는 시작하자마자 "나랑 같은 팀 할래?"로 시작하니... 특출난 몇 명 말고는 일단 묻어가기로 팀에 들어가버리니 참 애매... 묻어가기가 많아질수록 몇 회차까지 생존했다는 게 대단한 기록이라는 느낌도 없고, 잘 묻어갔다는 느낌만 남게 되던데 시작 전에 미니게임으로 역량을 가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5/07/06 16:42
음 뭐 특별딜러라던지 우승과 상관없이 게임에 투입을 해도 되겠죠.
그러면 출연료 문제도 해결되고, 가넷은 그냥 무조건 몇개 주면 될거 같구요.
15/07/06 16:09
지금까지 매인매치 우승자 혜택이 적었느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생명의 징표 획득에 경우에 따라 추가되고 가넷획득 경우에 따라 탈락후보 지목가능 거기에 시즌2는 불멸의 징표단서 획득 시즌3는 블랙가넷등 역대 우승자들도 매인매치 우승횟수가 적었느냐면 그것도 아니구요. 기본적으로 게임이 한회차에 한명씩 탈락하는 구조상 현재 구조가 바뀌진 않겠죠.
15/07/06 16:47
메인매치 우승자 혜택이 크건말건 사람들은 나만 아니면 돼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가넷이 많건 말건 살아남는게 중요하거든요. 이게 현실이죠. 반면 우승자를 뽑는 매치가 있다면 다음게임 면제 + 가넷 제공. 이거면 전원은 아니어도 몇명은 분명히 우승을 목표로 노리게 되어있습니다. 홀로 우승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니 다수 연합도 의미가 없죠.
15/07/06 17:16
어짜피 사람이 10명이 넘는데 어떻게 편집을 하든 병풍캐릭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우승자의 혜택이 아무리 커도 게임의 본질은 탈락하지 않는것입니다. 몇명이 우승을 노리든 어짜피 병풍은 나올것이고 어차피 탈락하지 않는게 최선임이 변하지 않습니다.
15/07/06 19:57
본문을 제대로 안 읽으셨군요.
탈락하지 않는게 최선인건 결국 당연한 얘기죠. 다만 2~3회 만이라도 다른 목적의 게임을 보고 싶다고 했을 뿐입니다. 어차피 꼴지해도 탈락하지 않지만, 우승하면 면제가 되는 게임이라면, 단독우승만이 가치가 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연합을 할필요는 없어지고, 확실히 기존과는 다른모습이 나타날것을 기대하기 때문이죠.
15/07/06 20:34
비슷한 경우로 불멸의 징표를 가진 이상민이 있었죠.
이상민의 경우 불멸의 징표로 다음화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 게임구도는 더더욱 개판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우승자가 다음게임에 참가하지 않는게 자동 다음라운드 진출로 이득처럼 보이지만 다음회에 플레이어들과 신의를 쌓을수 없는 점과 플레이어를 관찰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불리한점도 있습니다. 다음회 출연료문제나 프로그램으로서도 자동진출자가 나오면 맥빠지는 상황에 게임규칙변경으로 소소한 혼란같은건 배제하더라도요. 그리고 이전 지니어스에서처럼 모든 플레이어가 우승을 위해 게임하지 않습니다. 수 많은 플레이어가 우승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게임했었고요. 매라운드 상금을 거는 근본적인 해결책 아니면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뿐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거든요
15/07/06 22:09
불징은 밸런스 너프급 아이템을 가진사람이 게임도 하고 있어서 문제였죠.
불징가진사람이 우승을 해버려서요. 제가 제시한건 게임에 참여를 안하니까 불징과는 너무나도 다른 개념이고, 한시즌에 2~3회 뿐입니다. 그거 안한다고 해서 신의를 쌓거나 관찰이 부족해질일은 없으며, 이런게 걱정된다면 특별 딜러같은 역할로 참여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걍 한겜 안하는것 뿐인데 자동진출자가 나와서 맥이 왜 빠지는지도 모르겠네요.
15/07/06 23:37
다음주 결과중에 누가 떨어질지 모르는것과
누구는 반드시 안떨어진다는게 큰 차이죠. 당장 홍진호가 아직 살아남았다 안남았다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데 다음화까지 누군가는 무조건 살아남았다면 맥빠지죠. 당장 이전화에 쌓은 신의로 다음화에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게 지니어스죠. 홍진호를 데쓰매치에서 구해준 성규는 그다음화에 같이 연맹을 맺었는데요. 우승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제작진이 손을 썼는데도 결과가 똑같은데 이거 하면 무조건 바뀐다고 단정할수가 없죠. 당장 불멸의 징표 + 가짜 징표 블랙가넷 3개로 이후 양상만 엉뚱하게 바뀌었지 본 게임은 똑같았습니다.
15/07/06 20:40
마스터셰프의 미스터리 박스 -> 본 경연 - > 탈락 경연
처럼 지니어스에서도 선 게임 -> 메인매치 -> 데쓰매치 이런식으로 하자는 말씀이신데 어짜피 선게임을 제외하곤 기존과 동일하게 흘러갈텐데요. 그냥 차라리 메인매치를 단독우승자에게만 생징을 주는 회차를 섞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기존엔 메인매치 단독우승자에겐 생징 2개 이지만, 게임을 공동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고 단독우승자에게만 생징을 주는 식의 게임이라면 님이 말씀하신 양상과 비슷하게 흘러갈것 같습니다.
15/07/06 22:11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생징을 2개를 주면 2명만연합하는게 정상인데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를 않고 있죠. 생징을 1개 준다고 많이 달라질지 의문이라서요. 아얘 꼴지가 없는 상황이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7/07 06:22
사실 마스터셰프 미스테리 박스와 메인매치가 큰 차이가 있다고 보여지지 않아서요.
요리와는 달리, 1:1 데스매치만의 매력도 있고 저는 굳이 마스터셰프 방식을 도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병풍이라도, 결국 상위 라운드에서 걸러지게 되어있습니다. 시즌4에서 약체 취급을 받았던 임요환이었지만, 그런 임요환도 시즌2 데스매치에서 2번이나 상대를 완전히 압도하면서 결승에 진출했죠. 그리고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를 보시면... 미스테리 박스를 대충해서 강레오가 크게 화를 냈죠. 이런식으로 하면 미스테리박스라도 탈락시킬 수 있다고... 결국 메인매치를 '꼴등만 안 하면 된다' 에서 글쓴분이 제시한 선게임에서는 '꼴등해도 된다' 가 되므로, 여차하면 방관, 깽판으로 흐를 가능성도 크고요. 미리 연합을 맺고 연합에서 1등 몰아주기로 정보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흐를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메인매치가 지금보다 더 너덜너덜해질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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