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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15:20
어... 한줄로 "지니어스 알지도 못하는 것들아 니들이 한 번 해봐라."
크크 농담이구요.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서 1화때 뒷통수 맞고 2화때 헤실헤실 앞잡이 노릇 하는 많은 플레이어가 심정적으론 납득이 안되긴 합니다. 역지사지 해보면 물론 저라도 저렇게 묻어가는 게 살아남긴 좋으니까, 어지간하면 일단 한다고 하겠죠.
15/07/05 15:28
세상은 넓으니깐 그래도 까짓꺼 떨어지면 떨어지고 소신껏하는 플레이어도 있긴 있을겁니다.
소신껏한다고 꼭 떨어진다고 볼 순 없고 정돈된도로가 아니라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은 들겠지만 말이죠. '뭐 까짓꺼 떨어지면 떨어지고'라는 생각자체가 라이어게임으로 비유해서 1억의 패널티를 안는 부담자체를 안가지고 즉 몰입을 덜하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도 있긴하지만 말이죠.
15/07/05 15:20
보드게임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방송이라고 딱히 다를것 같진 않아요. 게임에 몰입하게 되면 흥분하게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눈물도 흘리겠죠. 방송출연자랑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15/07/05 15:45
이상민의 진가는 촬영중 보다도 촬영 끝난 이후에서 더 크게 발휘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모략으로 탈락시켜버린 사람들마저도 지지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15/07/05 17:08
이상민보다 뛰어난 친화력
이상민보다 뛰어난 리더쉽 이상민보다 뛰어난 게임실력 을 가진 사람은 찾아보면 많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람이 드물죠. 더군다나 모든조건을 충족해도 적당히 예능감을 섞고 씬스틸러역할까지 방송을 의식해서 해낼 역량을 찾아보자면 손에 꼽을겁니다.
15/07/05 16:41
이건 사업가와 일반인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가의 처세술은 상상이상이에요. 반대로 누군가가 이상민씨에게 본문처럼 다가온다면 이상민씨는 감사를 표하고 이야기 다 들은 후 웃는 얼굴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긍정도 부정도 안할겁니다.
15/07/06 18:27
자신 없습니다. 그냥 포섭당할 듯.
물론 실제 녹화에서는 TV로 보는 것보다 게임의 룰을 숙지하면서 나만의 전략이나 나름의 필승 전략을 수립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긴 하겠습니다만 이상민의 제안을 거절했다가는 이후 라운드부터 매우 피곤하고 외로운 싸움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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