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05 00:01:28
Name Leeka
Subject [분석] 이준석은 자기 연합에서 탈락후보가 나오길 원했다.
방송 + PD이야기를 보고 써봅니다.


홍진호의 경우엔 '임요환을 꼴지 만들지 말자' 라고 하는데
이준석은 그거에 크게 동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코인조차 두 꼴등이 나뉘어있었죠..

이 연합은 애초에 '자기 연합에서 우승자가 나오는것과 별개로, 꼴지가 나올 확률이 엄청나게 높은  팀입니다'

가넷을 1개 가진. 두 탈락 유력후보가 전혀 안겹치게 뽑았으니까요.


그리고 편집에서 설명한것처럼..

'자신의 연합에서 탈락후보가 안나왔는데, 내가 우승을 못했다' 가 가장 위험한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건 내가 우승하는거
나머지는 '팀원들하고 좋은 사이로 남으면서 팀원이 탈락후보가 되는겁니다' -.-
그럼 그 탈락후보가 알아서 상대 팀을 찍으니까요.


장동민쪽 연합은 '이기는게 목적인 팀' 이였다면
홍진호쪽 연합은 데스매치를 가장 안가는 작전을 새운 연합이 아니였나 싶네요.. (임요환과 김경훈은 그 생각을 전혀 안했던것 같지만..)

단지 이 마지막 수는.. 장동민의 슈퍼캐리로 결국 장동민이 팀원까지 지켜내면서 완승을 거두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이번 메인매치는 양팀 다 좋은 전략을 세운거 아닌가 싶습니다.. 수장들 기준으로는.


p.s 하지만 피디 기준으로는..  '그놈의 2시간전, 3시간전' 을 쓸수조차 없는..  그냥 일방적인 메인+데스매치라서 편집점이 답이 안나왔던듯..
게임 기획의도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다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무테
15/07/05 00:11
수정 아이콘
두연합모두 그렇긴 합니다.
그래도 홍진호쪽은 우승하고 데스매치를 안가는게 최선이었죠
결국 우승하여 여차저차 가넷많이 먹으면 이길수도 있었다봅니다.
그러나 가넷1개인 두명이 다른걸 뽑은건 실수
15/07/05 00:13
수정 아이콘
게임 기획의도대로 한사람이 거의 없었죠.
그렇게 겹치게 선택하면 안되는데 선택한것부터 에러였고..
포기하라고 만든것도 아무도 안 썼고...
매회차 지니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었네요.
15/07/05 00:16
수정 아이콘
전 임윤선씨가 젤잘한것같아요. 생각해보면 탈락자후보만아니고 어디든지 중립만해도 데매 지목가능성은 적죠
그리고 이건 룰을 가만히 살피면 2~3인 연합이 이상적이지 그이상은 서로 공존할수없는 체계였던것같은데
아무도 캐치못한게 아쉬워요
15/07/05 00:18
수정 아이콘
블러핑도 섞었고 ( 본인의 패를 숨김) 다른사람에게 도움도 주면서 플레이 잘한거 같습니다.
근데 묻혔네요 .. -0-
15/07/05 00:18
수정 아이콘
너무 원사이드하고 너무 예상대로 가넷매치가 되자마자 너무나 당연하게 임요환이 탈락후보가 됐고 아무이변없이 자연스럽게 탈락했습니다.
지니어스를 보는건지.. 그냥 마을동네 할아버지들 장기두는거 보는건지 모를정도로.. 충격적인 2화였네요.
크로스게이트
15/07/05 00:20
수정 아이콘
예전 시즌3때도 남긴 댓글이었는데 지니어스게임 메인매치의 필승법은
단독우승 or 탈락후보가 있는쪽 연합 안에서 신의를얻은 플레이어가 되는거에요. (아예 처음부터 팀게임으로 나눠진것 제외)
그렇게만되면 절대 데매갈일은 없죠.
미라클양
15/07/05 00:57
수정 아이콘
가넷 숫자가 같은 사람들끼리 편을 먹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면 공동우승을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려볼 수 있었을텐데요.
오히려 가넷 숫자가 가장 많은 이상민이 고립되는 상황도 나왔을 거 같구요.
하지만 그랬더라면 현실적으로는 아마 임요환-김경훈이 공동 꼴지로 트롤매치..
Legend0fProToss
15/07/05 01:15
수정 아이콘
홍진호 김유현 이준석
정도는 자기는 꼴등은 불가능하다는
라는 계산은 세우고 게임했겠죠
그래서 그런지 영 게임 집중력이 좀
떨어져 보였습니다. 일부러는
아니겠지만 좀 안일해 보인건 사실이네요
15/07/05 02:58
수정 아이콘
그냥 게임 자체가 가넷 매치로 하기엔 좀 부적절한 게임이였던 것 같아요.
차라리 팀을 강제적으로 세개 정도로 나누어줬으면 배신 하는 거 구경이라도 했을텐데...
다리기
15/07/05 14:55
수정 아이콘
그죠 오늘은 임윤선이 뭐 하나 보여줬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18 [분석] 1,2회를 보고 분류해본 플레이어간 전력차 [31] 찐빵6820 15/07/05 6820
1917 [분석] 임요환이 탈락해서 너무 슬퍼요 [54] 카미너스7075 15/07/05 7075
1914 [분석] 2화 메인매치 감상평 [28] 이상 그 막연함5474 15/07/05 5474
130 조유영은 과연 진정한 룰브레이커가 될 수 있을것인가? [48] Duvet11440 14/01/02 11440
1913 [분석] 김경훈이 트롤을 안했다면 홍진호연합의 미래는 있었을까? [6] 크로스게이트5171 15/07/05 5171
1912 [분석] 시즌4 2화 감상. [11] 라라 안티포바5233 15/07/05 5233
128 "더 지니어스"가 지향하는 것은 무엇인가? [30] 청산가리4778 14/01/02 4778
1909 [분석] 데스매치 승이 많다고 하면 이길 확률이 커질까요? [3] erinome3584 15/07/05 3584
1907 [분석] 이준석은 자기 연합에서 탈락후보가 나오길 원했다. [10] Leeka6465 15/07/05 6465
1906 [분석] 김구라가 그립습니다. [12] 송파사랑5759 15/07/04 5759
1905 [분석] 메인매치 - 왜 임 변호사를 포섭하지 않았을까요? [7] Seed5136 15/07/04 5136
1904 [분석] 2화를 지배한 자는 바로 장동민 [8] legend5875 15/07/04 5875
1903 [분석] 2화 감상평 - 완패 [4] 파란무테4947 15/07/04 4947
1901 [분석] 2화 정리 : 간파 [21] NoAnswer5973 15/07/04 5973
1891 [분석] 오프닝 글 보다보니 시즌2 6화 데스매치의 상황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1] 세뚜아4517 15/07/03 4517
1884 [분석] 만약 이준석이 이상민의 사형수 카드 획득을 눈치채고 이야기를 잘 했다면? [9] 세뚜아4885 15/07/01 4885
1880 [분석] 지니어스 BGM과 창세기전 OST(링크수정) [3] 카키스4845 15/07/01 4845
1870 [분석] 조합의 싸움으로 보는 지니어스 예상 [24] becker6556 15/06/29 6556
1865 [분석] 앞으로의 이상민 [8] HOTS언제나와요9080 15/06/29 9080
1864 [분석] 이준석은 자신의 상황에서 Best 판단을 하였다. [10] RedDragon5517 15/06/29 5517
1857 [분석] 이준석이 생각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서 신기하네요. [44] 미라클양7086 15/06/29 7086
1855 [분석] 저는 지니어스 역대 최강 브레인은 오현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5] 눈물고기6976 15/06/29 6976
1834 [분석] 401 후기. 확실히 그랜드 파이널 다운 1화였네요 (스압) [15] 트롤러7280 15/06/28 72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