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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8 14:32
이상민이 우승당시 가장 많이 해왔던 플레이 방식이였죠. 실리는 챙기고 자신에게 갈 어그로는 다른 사람에게로 그 사이에 다음 게임에 자신을 믿어줄 플레이어 만들기. 이 방식대로 시즌2에서 메인매치7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죠.
이상민의 가장큰 약점은 데스매치 가는 것 가장 큰 장점은 데스매치를 가지 않는것. 아마도 장동민과 홍진호보다는 가장 오래살아남는 우승자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오현민이나 이준석이 오래 못갈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데스매치를 보니까 이둘은 떨어져도 계속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을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15/06/28 14:36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더 지니어스 입니다!!]
라는 오프닝멘트.. 를 말로만한게 아니라 행동으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줬죠..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5/06/28 14:37
최연승은 김경란, 장동민, 홍진호, 유정현 등등과 같이 아무것도 안한 플레이어지만 원래 스타일도 묻어가는 스타일이고..
임요환은 실망이란 글을 본인이 보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뭐 해보기도 전에 트롤링 당한 최대의 피해자인데 ㅠ.ㅠ
15/06/28 14:44
최연승은 멘탈이 좋다는 평에 걸맞지 않게 제일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여서 저도 실망했습니다만
임요환은 뛰어난 인성으로 돋보인거 아닌가요..? 초장에 김경훈에게 잡혀서 왕따가 되어서 아무것도 못한건데 ㅜㅜ
15/06/28 15:52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나니까 임요환을 실망한 멤버에 넣기는 그런 것 같아서 뺐습니다 크
대신 기대에 못 미쳤던 임윤선 변호사님 넣었어요
15/06/28 16:03
실상은 연합을 구상한 이상민이 사형수의 활용법을 알아낸 이준석 때문에 흔들리게 되어서 연합의 승리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죠.
생징을 획득하지 못하면 데메에 갈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결국 김경훈을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다는건 그냥 포장이죠.
15/06/28 16:10
근데 사형수의 활용법이라는 게 결국 김경훈 자신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건데 자기는 어차피 데메 가는데 도대체 이준석 단독 우승을 왜 시켜주냐는 거죠.. 결국 이준석의 생각보다 이상민이 앞섰고 이상민은 이준석의 단독우승 못지않게 다수 연합 내부에서 한명만 움직이면 단독우승으로 배신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는 게 컸다고 봅니다,, 결국 김경훈을 설득하려면 너는 이제 사형수가 아니야 라는 설득이 가장 효과적이니까요
15/06/28 18:27
명분은 충분합니다. 김경훈은 처음부터 임요환, 이준석, 임윤선이 속한 팀에 같이 있었고, 임요환한테 사형수를 넘겨준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으며(안 그렇다면 임요환한테 넘긴 사형수를 도로 들고와서 이상민한테 애원할 이유가 없죠) 김경훈이 어차피 데메를 가는 것이 정해진 상황에서 그 상대가 피할 수 없이 임요환인 것과, 다수 연합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누가 봐도 임요환은 이상민보다 1:1에서 위협적인 상대입니다. 또한 운이 좋아 살아난다면 이준석과 임요환이라는 플레이어가 같은 편이 되어 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수연합 역시 이상민에게 기대한 것과 마찬가지로 배신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이대로 가면 공동우승으로 생징을 확보하기 때문에 가넷 하나 더 벌기 위해 10명을 척지고 단독우승을 거머쥐는 건 바보같은 짓이죠. 따라서 다수연합은 이준석이 이상민으로 어그로를 끌 때 무시했던 거고요.
15/06/28 20:11
김경훈에겐 그 정도 명분보다 이상민이 제시한 너는 이제 사형수가 아니야 딜이 압도적으로 좋은 조건 아닌가요?;;
15/06/28 20:50
이상민과 이준석의 딜이 아니라 현상유지와 이준석의 딜로 잘못 이해해서 핀트가 어긋났네요_ _
이상민의 딜이 훨씬 더 좋은 조건 맞습니다. 이준석의 흔들기가 아니었으면 다수연맹 아무도 고르지 않을 선택지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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