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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20:18
역시 제작 의도네요. 뭐 그럴거라고 생각함.. 그냥 계속 몰래 안 보고 룰체크한것도,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를 시청자간의 논란까지도 대비한 현명한 플레이였네요 최연승씨..
14/10/20 20:19
근데 이건 확실히 그렇게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긴 하네요..
아예 가능성을 없애려면 은행 보안카드 누르듯이 매 턴마다 숫자위치 바뀌는 숫자판 같은걸 썼겠죠. 아예 눈맵 못하도록
14/10/20 20:27
엄청 중요한 내용인데 왜 본방에 뺐을까요? 이런식으로 내용 자체를 트는 편집은 좀 맘에 안 드네요
11<12로 이겼을때 이 내용 딱 넣었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14/10/20 20:50
전 제작진이 이런 걸 의도하지는 않고 그냥 방송 연출을 위해 하다보니 어느정도의 허술한 점이 있다 정도로 생각했는데, 제작진이 그런걸 의도한거라고 하니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이용해도 된다고 확인까지 받고도 안 이용하는것도 이상할 것 같기도 하네요. 근데 왜 이걸 본방송분에서는 편집하고 이런식으로 공개했는지는 궁금하네요. 메인매치가 엉성하게 흘러가는 바람에, 일부러 이걸 빼서 더 극적으로 보이게 연출한건가..?
14/10/20 21:07
강용석이 던지듯 플레이 한 것도 있지만
눈맵으로 이긴게 딱히 내세울만한 플레이는 아니니까 편집했겠죠. 눈맵해서 이기라고 이렇게 만들었다면 정말 제작진이 지니어스(?)네요 -_-
14/10/21 22:03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거 보면서 생각했을거에요 저거 손 모양 보이겠는데 라고
아마 저렇게 쉽게 깨달을 수 있는걸 단순히 눈으로보고 맞춰봐라 보단 저걸 이용해서 결정적일때 페이크주는 그런 플레이를 의도했을 것 같은데 강용석은 그냥 정직했죠
14/10/20 21:22
전 그런데 1회차 때 부터 저거 쓰는 것도 안걸리게 신경써야겠구나 싶었었거든요.
애초에 허술한 것이 아니라 그런 부분들 까지도 알아서 잘 하라는 것으로 보여서 눈맵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 대체 뭔 소리하는건가 싶었던...
14/10/20 21:25
제 생각엔 제작진에서 의도한게 아니고 자기들 실수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길 원했고 그래서 편집 했는데 온라인에서 이야기가 나오자 좋게 포장에서 공개한 느낌입니다.
14/10/20 21:35
미리 테스트를 안 해본 것도 아니고 1번 해보면 다들 이거 눈맵이 가능하구나 해서 강용석 씨를 제외한 세명이 구석에 쓰거나 작게쓰거나 한글로 썼습니다. 제작진이 의도했으면 의도했지 몰랐을리가 없죠.
14/10/20 21:36
지니어스 공식페북 제목이 웃기네요...
#강용석맛탱이체_폰트크기_75 https://www.facebook.com/hashtag/%EA%B0%95%EC%9A%A9%EC%84%9D%EB%A7%9B%ED%83%B1%EC%9D%B4%EC%B2%B4_%ED%8F%B0%ED%8A%B8%ED%81%AC%EA%B8%B0_75
14/10/20 21:49
저역시 논란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말 안했는데..
갑자기 하나 더 방법이 떠오르네요 뭐 이 게임 또 쓰거나, 내가 생각한 방법이 나오진 않겠죠.
14/10/20 23:42
지니어스에선 어느정도의 꼼수는 충분히 용인하고 있죠. 이미지 게임의 몸짓 싸인, 오픈 패스의 카드 뒷면, 암전 게임의 사운드 낚시(큰 효과는 없지만요), 좀비 게임의 치료제 낚시 등등...
14/10/21 00:19
애초에 비하인드로 내보내려고 편집한건 아닌 것 같고...
눈맵의혹 제기->최연승씨 페북을 통한 어느정도의 자백 + 눈맵이든 아니든 최연승씨에 대해 악의적이지 않은 인터넷여론->제작진도 망설일 것 없이 공개.. 이 순으로 보여지네요.
14/10/21 00:32
지니어스에서는 저렇게 해도되는것 맞죠.
최연승씨는 그걸 잘캐치해서 잘활용했고, 제작진은 좀 아쉽네요. 막말로 인디언포커같은게임에서 저런식으로 자기카드 몰래볼수있으면 그거야말로 백전백승일텐데요.
14/10/21 11:17
최연승씨가 강용석씨의 모니터를 몰래본게 아니죠. 손 움직임을 보고 파악을 한거죠. 인디언포커에서 상대방의 눈빛이나 반응을 보고 자신의 패를 유추하고 하잖아요. 그게 백전백승이었던가요? 자기 카드를 몰래본다는 것은 최연승씨가 강용석씨의 모니터를 대놓고 볼 수 있을때나 가능한 비유죠.
14/10/21 00:38
전 생각이 전혀 다른데
최연승이 강용석의 손짓을 응시하는 모습과 최연승의 메모를 짤막하게 내보냄으로써(상대카운팅) 의도적으로 이슈화한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같은 세상엔 0.5초만 방송에 나와도 캡쳐본이 온갖 커뮤니티에 떠돌며 파이어됩니다 충분히 편집으로 눈맵논란 안 나오게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죠 시즌3 진행되면서 의외로 논란거리도 없고 지니어스 게시판도 생각보다 조용했었는데 3화는 눈맵사건 맛탱이사건 등 이슈를 만들어보고자하는 의도가 있지않나 합니다 아, 참고로 뇌피셜이므로 근거는 없습니다 크크
14/10/21 02:12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야 뭐 관심법 시전이 아니고선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런 플레이를 하는 데에 제제를 가하지 않는(오히려 적정선까지는 적극 권장하고 있는)건 확실하긴 하죠.
14/10/21 13:52
1회 때부터 저런방식으로 하는 것 보고 손보고 캐치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딩요갓이 일부러 한글로 쓰는 것보고 강용석은 크게크게 쓰는 것 보면서 강용석 바바이...
14/10/21 14:12
딩요갓은 대체 왜인지 모르겠는데 첫 회 때 얼굴 보자마자 너무 호감이 가요. 신기한 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 왤까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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