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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10/15 15:07:32 |
Name |
파란무테 |
File #1 |
중간달리기_예고편.jpg (86.7 KB), Download : 37 |
Subject |
[분석] 예고편에 나오는 출연자별 카드 정리 및 분석 |
예고편에 나오는 카드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글의 카드요약부분(Text)을 사용하였습니다.)
1번 (유수진)[G]-그래비티. 자신의 순서에 이동카드 1장을 버리고 이동을 포기하면 1명을 지목해 해당 플레이어가 자신의 앞에 있을 경우 자신의 1칸 앞, 뒤에 있을 경우 자신의 1칸 뒤로 당겨 올 수 있다. (버린 이동카드는 공개된다.)
2번 (하연주)[R]-리셋. 자신의 말이 뒤로 이동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어 1명(본인 제외)을 지목하여 이동카드를 리셋시킨다.
3번 (오현민)[P]-푸쉬. 다른 캐릭터와 같은 칸에 있게 될 경우 1칸 앞이나 뒤로 선택하여 밀어낸다.
4번 (신아영)[D]-딜리트. 다른 캐릭터의 특수능력에 의해 자신이 이동하면 다른 플레이어 중 1명을 선택하여 해당 플레이어의 이동카드를 본인만 확인한 뒤, 1장만 남기고 모두 없앤다.
5번 (이종범)[W]-위드. 마지막 남은 이동카드 1장을 사용할 때 다른 플레이어 중 1명을 지목하여 자신이 이동하는 만큼 함께 이동한다.
6번 (최연승)[U]-유니온. 자신의 1칸 앞쪽에 있는 플레이어를 모두 자기 칸으로 끌어들인다.
7번 (장동민)[O]-원. 다른 플레이어의 턴에 1카드가 사용될 경우 1칸 앞이나 뒤로 이동한다. (그래비티가 1카드를 버리고 특수능력을 사용한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8번 (김정훈)[M]-미러. 다른 캐릭터의 특수능력에 의해 자신이 이동 될 경우, 다른 플레이어 1명을 지목해 같은 수만큼 반대방향으로 이동시킨다.
9번 (강용석)[J]-점프. 자신의 이동카드로 움직일 때 다른 플레이어가 있는 칸은 건너뛴다. 또한 0~4까지 5장의 이동카드를 사용하며 이동카드가 2장일 때도 리셋 할 수 있다. (이동카드가 1장일 땐 리셋할 수 없다.)
10번 (남휘종)[S]-사일런스. 자신의 턴에 이동카드를 제출하기 전, 1명을 지목해 다음 사일런스의 턴이 돌아올 때까지 해당 플레이어의 능력을 무력화시킨다. (1명을 지목함과 동시에 전 턴에 지목했던 플레이어의 특수능력이 되살아난다.)
11번 (김유현)[Q]-퀵. 모든 이동카드를 2배수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동카드 4장 중 최대 2장까지만 앞으로 가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카드들은 뒤로 가는데 사용된다. (사일런스에 의해 무력화 된 경우 무조건 앞으로 이동해야한다. 단, 이 때 사용된 카드도 앞으로 가는 데 사용한 카드로 카운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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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분류에 따른 해석 ]
카드는 크게 4가지의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능동적 사용카드-상대 :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말을 지목하여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 유수진(G-그래비티) : 상대말을 자신에게 당겨오게 함
- 남휘종(S-사일런스) : 상대방의 능력을 무력화
설명 : 이 카드를 가진 2명은 상대방과 협상에 우선순위를 가집니다. 복종을 요구할수도 있는 좋은 [갑]의 카드입니다.
서로가 연합할 시 강력한 연합이 탄생하여 중간달리기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남휘종의 카드인 사일런스의 경우는 상대방의 카드를 무력화시키는 최고의 카드로 보입니다. (예고편에 '무력화! 무력화! 크크)
이들의 카드가 독이될지 득이될지는 프로그램을 보아야 알 수 있겠네요.
(2) [능동적 사용카드-본인 :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말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 강용석(J-점프) : 상대방을 넘어다님
- 김유현(Q-퀵) : 두배의 속도를 가짐
설명 : 사실상 연합이 불가능한 카드입니다. 왜냐하면, 이들과 연합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탈락후보가 될 가능성을 스스로 회피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3) [선택적 사용카드 : 항상 사용할 수는 없지만, 상대방의 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입니다.]
- 오현민(P-푸쉬) : 상대방과 같은 칸일경우, 밀어냄
- 이종범(W-위드) : 카드1장이 남았을경우, 같이 이동
- 최연승(U-유니온) : 상대방이 한칸 앞일경우, 나에게 끌어당김
설명 : 이 카드들의 주인공들은 '중간자'의 입장에 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누구와 연합할 것인지에 따라 레이스의 성격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오현민과 최연승의 말은 근처의 모든 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속되는 협상요청과 배신강요를 받게 됩니다.
또한, 오현민과 최연승은 절대로 같은 편이 될 수 없습니다.(서로 물과 기름의 카드입니다.)
그리고, 무력해보이는 이종범의 카드는 경기후반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 분류의 사람들을 주목하여 레이스를 본다면 흥미로운 관전자모드가 될 것입니다. (한타에서 원딜을 봐라.와 같은 경우입니다.)
(4) [수동적 사용카드 : 어떤 카드의 원인행위의 결과로만 사용이 가능한 경우 ]
- 하연주(R-리셋) : 본인이 상대방에 의해 뒤로가게 될때, 상대방의 이동카드 1장을 상쇄시킴
- 신아영(D-딜리트) : 다른 캐릭터의 능력에 영향을 받을때에만, 상대방의 이동카드 소멸가능
- 장동민(O-원) : 상대방이 1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만, 한칸전진 혹은 후진
- 김정훈(M-미러) : 다른 캐릭터의 능력에 영향을 받을때에만, 상대방에게도 같은능력 적용
설명 : 누군가 나를 선택하지 않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동민의 경우에는 안습 그자체네요... 하지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살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상대방과의 협상에서 비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어떻게 섭외하느냐의 따라 레이스의 피날레의 방향이 정해질 것입니다.
카드의 능력만 보았을 때에는 김정훈(미러)>신아영(딜리트) 으로 보입니다.
[을]의 반란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ps.
1. 이번 메인게임은 복잡함으로, 약간의 공부를 하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보통은 메인매치가 무엇인지만 알고 봐도 재미있는데, 이 게임은 어려울 수 있어요.)
2. 아마도 11번째 뽑힌 사람은 (4)번그룹의 사람일 것이고, 장동민씨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반대로, 남휘종은 1,2화 조용히 있었던 관계로 1번 혹은 2번으로 카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3. (2)번 그룹인 강용석과 김유현은 무난한 통과를 예상해봅니다. (이 범죄자들!)
4. 2위와 10위의 블랙가넷은 노릴경우의 위험부담이 너무 큰데, 노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니어스 우승자 후보입니다.
5. 현재 블랙가넷이 2개이므로 가넷협상은 불가능하며, 말로 하는 정치질의 최고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특별히 (3)번후보들, 지난주의 하드캐리 오현민, 비쥬얼담당 최연승, 만화가 이종범이 반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6. 개인적으로 탈락후보는 (1)번그룹과 (3)번그룹에서 각각 1명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배신으로 인한 연합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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