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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9 01:35:47
Name BetterSuweet
Subject [분석] 공동우승은 불가능했습니다.
방송을 얼핏얼핏 봐서,
임요환 선수가 공동우승을 목표로 유정현과 전략을 짰는지는 의구심이 들지만, 만약 그랬다면 100% 망한 전략입니다.
전 그냥 2라운드쯤까지 서로 점수 무지무지 밀어주고, 3라운드쯤 각자 자기길 가는 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제작진 측에서 공동우승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만들어뒀기 때문이죠.
룰 설명에서 간단하게 나왔던 대로, 공동우승의 경우 게스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전무해지고,
이는 곧, 공동우승 전략으로 나올 경우 2:6으로 대립하는 꼴이 됩니다.

몇 번의 착오 끝에 제작진이 망겜 방지장치를 조금씩 만들어가는거 같습니다.


+@ 불멸의 징표도 무조건 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데스매치 지목전에 미리 비밀로 사용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수준의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2-3회정도 사용 가능)
       불멸의 징표 하나 때문에 최근 2-3화의 흐름이 너무 크게 바꼈어요.. 너프좀..

3명중 누가 우승해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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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anner player
14/02/09 01:36
수정 아이콘
공동우승은 불가능한거 알고 있었습니다.
BetterSuweet
14/02/09 01:41
수정 아이콘
방송 중에 정확히 파악을 못해서 그런데, 두 플레이어들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었나요?
be manner player
14/02/09 01:45
수정 아이콘
일단 유정현 씨가 '공동우승은 사실상 어렵다'라고 말하는 부분은 확실히 있었고,
임요환 씨도 아무리 멍청하다는 평가를 받아도 이거 인지못할 정도면 레이저장기에서 광탈했겠죠 크크;
BetterSuweet
14/02/09 01: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난 김사장 코스프레 때문에 제가 너무 그분을 얕봤나보네요
14/02/09 01:37
수정 아이콘
생명의 징표가 아니라 불멸의 징표인거 같은...
BetterSuweet
14/02/09 01:40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14/02/09 01:37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공동우승이 나올 수 있는 만의 하나의 가능성은..

서로 파트너를 완벽하게 반대로 속이는거밖에 없었죠.. (그거도 시뮬 돌려보면.. 막판에 마스터 운빨이 제대로 터지고. 큐브도 3개만 떠줘야 가능하지만..)

본게임의 예를들면 유정현 - 신동 / 임요환 - 규현 으로 모든 사람들이 알게 만들었을때나 매우 낮은 확률로 공동우승이 가능은 합니다.
14/02/09 01:37
수정 아이콘
파란색을 이용해 두명이 남은 둘을 제치고 앞선 상황에서의 경쟁은 생각해볼법했죠
BetterSuweet
14/02/09 01:39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그게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고 봤습니다.

밸런스가 깨진 다음에 임요환이 이상민을 민 것도 전 그래서 시즌 2 통틀어 임요환이 가장 잘한 순간이라고.......
14/02/09 01:40
수정 아이콘
밑에 제 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팀의 총합이 같을 때 공동우승이라는 조건이라면, 이 조건을 슈주멤버가 확실하게 인지한 상태라면 뭔 수를 써도 공동우승은 불가능합니다. 슈주의 목표와 2인 참가자 연합의 목표가 상충되어버려서...
지니쏠
14/02/09 01:4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공동우승 전략은 아니었습니다. 둘 중 하나가 우승하는 쪽으로 가자는 전략이었죠. 공동우승은 언급도 안했고.. 사실 너무 가능성이 적기도 하고요. 뭣보다 파트너인 슈주쪽에 아무런 메리트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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