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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8 16:51:12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조선] KTF- SK 텔레콤 창단후 첫 맞대결....신경전 "팽팽"
"너에게만은 질 수 없다"
전쟁 개시

각종 관련 루머도 등장

"SK텔레콤에게만은 질 수 없다." "5월5일에 두고보면 알 것이다."
'전쟁'은 시작됐다.

다음달 5일 '스카이 프로리그 2004'에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맞붙는 KTF 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이 벌써부터 신경전을 펼치는 등 총력전 태세에 돌입했다.

KTF는 이미 게임 준비를 시작했다. 대진이 발표되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이날 개인전에서 사용될 신규맵 '제노 스카이'의 집중 분석에 들어간 것. 또 '버티고 플러스'에서 펼쳐질 팀플을 위해 몇 선수들의 조합까지 새롭게 맞춰보고 있다.

정수영 감독은 "선수들이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자발적으로 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KTF로 이적한 강 민 역시 "이날 경기에서 나도 한몫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할 정도.

SK텔레콤 역시 각오를 단단하게 다지는 모습이다. 주 훈 감독은 "모기업의 관심과 지원을 감안해서라도 반드시 이날 경기에서 KTF를 이겨보이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신배 구단주는 18일 최연성이 출전한 개인리그 결승전에 직접 방문, 응원을 했다.

이 때문에 한빛스타즈 출신으로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박정석(KTF)과 박용욱(SK텔레콤) 사이에도 심상치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다.

게다가 두 팀의 신경전이 오는 23일 열리는 질레트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질레트 스타리그에는 KTF(강 민, 김정민, 박정석)와 SK텔레콤(김성제, 박용욱, 최연성) 선수들이 각각 3명씩이나 출전해 있는 상태라, 같은 조에 포함되는 것을 피해나갈 방법은 없다.

팬들도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에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SK텔레콤이 KTF를 견제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투나SG 이윤열과 KOR 전태규, 슈마GO 서지훈 등과 접촉하고 있으며, 90% 이상 계약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물론 헛소문에 불과하다.

이밖에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두 기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얼마전부터 각각 '대책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승리할 경우 특별 보너스를 주는 방안까지 검토되는 듯.

KTF와 SK텔레콤의 '빅 뱅'으로 게임리그가 후끈 달아르고 있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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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요틴에는 강민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미리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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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오징어]
04/04/18 17:03
수정 아이콘
하하하 ^^;; 보너스 까지..
04/04/18 17:03
수정 아이콘
기사가 굉장히 빠르군요.. '방문, 응원을 했다.' 라니.. ^^;;
아직 wau 방송중이란 말에용~
04/04/18 17:17
수정 아이콘
;;;상당히 중요한 경기가 되겠군요. 5월5일
MyHeartRainb0w
04/04/18 17:57
수정 아이콘
왠지 스폰서 없는 팀들은 암울해 보일 뿐이군요...
Dark..★
04/04/18 20:04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저그층이 얕은 T1이 많이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팀플에 토스+테란을 배치하지 않는 이상 저그인 이창훈 선수가
2경기 기요틴이나 특히 3경기 제노스카이에 나올 수 없으니까요.
무엇보다도 2경기에서 강민 선수의 행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겨울사랑^^
04/04/19 19:31
수정 아이콘
Dark..★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저그층이 앝은 T1이 힘들어 보이네요.....
KTF는 강력한 팀플조합이 있는 반면에, SKT1은 없다는 점 ㅠㅠ 맘이 아픔니다....
그래도 프로리그는 우승 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 스타리그에서 KTF선수 세명은 절대 최연성 선수를 지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도 어제 경기로 느꼈으리라 생각이 되어지는 군요.....
본선 기피대상이 한명에서 둘로 늘었다는 것.........
그 예로 테란전 스페셜 리스트인 강민과 박정석 선수의 경우 나다와 머슴에게 절대적인 약세라는 점이 눈에 띄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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