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출전
- 프린스턴, 조지아텍 등 유명 해외 대학 참여. 하스스톤으로 진행된 첫 국제 대학 교류전
대학 이스포츠 동아리연합회 'ECCA'와 북미 대학 이스포츠 리그 'CSL'이 주최한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 한-미 대학 교류전이 극적인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본 대회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6개 대학, 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승자연전이 아닌 엔트리제 경기로 진행되었다. 상당수의 선수들이 각 국의 여러 하스스톤 대회들에 출전하는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었기에 트위치TV에서 시청자수가 2천5백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국 대학생들의 경기는 흥미진진 했다. 먼저 카이스트, 성균관대, 고려대 대표가 차례대로 1, 2, 3경기를 내리 따내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4경기에 출전한 Evan 'Genius' Frawley 선수의 도박수가 성공하며 서울과학기술대 대표를 격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펼쳐진 5, 6경기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미국이 승리를 가져가며 3:3 무승부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6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었다. 'ECCA'와 'CSL'은 향후에도 하스스톤 교류전을 통해 양 국가 대학생들 간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 한-미 대학 교류전의 자세한 경기 결과와 VOD는 에카 홈페이지(
http://e-cca.kr)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제공 = 대학 이스포츠 동아리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