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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2 18:15:01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홍진호, KTF행으로 방향잡아
홍진호가 결국 KTF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홍진호는 11일과 12일 투나SG 송호창 감독과 연속 면담을 가진 끝에 KTF에 입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팀 복귀 이후 4개월만.  홍진호는 KTF측과 연봉 최종협상을 거쳐야 하지만, 이미 연봉 1억원 이상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진호와 함께 KTF를 떠났던 이윤열은 그대로 투나SG에 남게 됐다.  이윤열 역시 KTF의 재영입 대상이었지만, 본인 스스로 투나SG에 남겠다는 뜻을 밝힌 것.

이로써 KTF는 최근 강 민을 영입한 데 이어 홍진호까지 추가, 명실상부한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같이 KTF가 빅 스타 영입에 나선 것은 통신 라이벌인 SK텔레콤의 팀 창단 소식에 자극받은 바가 크다.

반면 투나SG는 최근 네오위즈와의 스폰서 계약 접촉이 무산되며 홍진호를 풀어주기에 이르렀다.

네오위즈는 게임팀을 운영할 경우 1년짜리가 장기간 운영한다는 원칙 아래 남부럽지 않은 투자를 하려했던 것.  그러나 지난주말 열린 네오위즈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상당수 게임의 마케팅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직은 게임팀을 운영할 시기가 아니다'고 결정내린 것.

또 투나SG로서는 앞으로 다른 스폰서와의 접촉을 위해서는 홍진호를 억지로라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한 상태.  하지만 송 감독은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더 이상 선수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쉽지않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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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 Out
04/04/12 18:20
수정 아이콘
할 수만 있었다면 이윤열 선수도 영입하려 했군요. 이윤열 선수 ktf 시절 어지간히 불편했었나 봅니다.
David Cone
04/04/12 19:09
수정 아이콘
윤열군이 좀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죠, KTF시절... 투나SG의 어린선수들과 구IS시절의 송호창 감독이 윤열군에겐 훨씬 편할거라 봅니다. 문제는 '빵빵한' 스폰서를 잡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히리비디
04/04/12 19:45
수정 아이콘
KTF 시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KTF와의 계약 당시의 불미스러운 일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물론 추측은 추측으로 끝나죠. 잇힝..-_-;
Jeff_Hardy
04/04/12 19:58
수정 아이콘
무언가 문제가 있었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예전부터 궁금해왔습니다. 1억이상의 대우를 받는것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IntiFadA
04/04/12 20:27
수정 아이콘
아....옐로우...옐로우...왜 하필 당신은 KTF의 옐로우인가요...ㅠ.ㅠ(로미오와 줄리엣 패러디...--;;;)
피바다저그
04/04/13 09:38
수정 아이콘
그럼 정말 고대하고 기대하면, 날라-옐로우 팀플이나, 리치-옐로우의 팀플을 볼수 있겠군요... 과연 저 팀플을 깰수 있는팀이 있을까요?
Kim_toss
04/04/13 16:35
수정 아이콘
리치 날라 옐로우 초짜..정말 KTF는 팀플 연습하기도 좋고 다양한 조합도 나올 수 있겠네요..
KTF 팀이 정말 팀리그 독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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