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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3 17:43
잠깐 그럼 CJ 정글러는 누가 하는 거죠 클템이 복귀할린 없을거고(?)
결국 샤이나 엠비션 플레임 셋중에 한명이 정글로 가던가 신규선수를 모집하던가 한다는 거네요 개인적으로 스위프트 빠진것도 아쉬웠는데 데이드림까지 빠진다니깐 정말 아쉽네요
14/11/03 17:45
삼성 무더기 탈퇴 건, 프런트가 언플 하네...이 얘기 하면서 약간 열받고 있었는데.
이건 또...뭐죠. 으헝. 멘붕의 시즌. ㅠㅠ 내년에 국내 롤챔스는 볼 게 없을것 같은 불길함. 뭔가요, 이건 팀에서 내보낸건가요, 어찌 된 건가요? 주력 선수들인데?
14/11/03 17:48
플레임이나 샤이 둘중에 하나를 정글로 돌리려나보네요..
건자/엠퍼러는 예견했었는데 데이드림을 버리고 플레임/샤이를 살리는 선택을 했군요.
14/11/03 17:52
주말에 엠퍼러선수랑 헤르메스 선수 귓말하는거 보고 어느 정도 마음에 준비를 했던지라 충격이 좀 덜하네요ㅠㅠ
그래도 응원 많이했던 선수들이 떠나가니 참 착찹합니다... 데이드림 선수도 가면 우리팀 정글은 과연 누가 ㅠㅠ
14/11/03 17:59
코코선수 자리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플레임/샤이는 탑외 포지션은 안될꺼 같아요 그럼 웅선수 원딜 갔을때 처럼 몸니시가 일상이 될꺼 같아서요
14/11/03 17:58
이러다가 정말 국내팀 = 해외에서 제외 못 받은 선수들만 남는 곳이 되버릴 가능성이 적지 않아졌습니다.
정말 페이커 한명 빼고 상위권 플레이어 없을 수도 있겠네요. 오프시즌이 긴 만큼 유럽, 북미, 중국으로 몇명이 갈지 상상도 안됩니다.
14/11/03 18:04
일단 해외팀들의 스카웃 열풍이 어느정도 끝나야 그다음 남은 선수들의 팀 이동 및 포지션 재구성도 이뤄질것 같네요.
국내팀 팬들 입장에선 정말 고통스러운 한달이 될듯....-_-;;;
14/11/03 18:32
1팀 5인 체제를 하면 했지 1팀 7인 체제는 1팀 10인 체제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1팀 7인 체제가 된다면 주전에서 밀린 두 선수는 주전들이 "팀 게임"을 할 때 혼자 "솔로 게임"을 해야됩니다 팀웤이 중요한 게임에서 팀웤을 쌓을수가 없다면 개인 기량면에서 1군 선수를 뛰어넘더라도 1군에 기용되기 힘들어집니다 1팀 10인 체제면 그래도 2군 선수들이 "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인기는 없을지라도 2군리그에 참여해 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강팀인 1군과도 지속적으로 스크림을 할 수 있습니다 형제팀 체제일 때 한 팀만 특출나게 강했던 구단이 별로 없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이적시장이 활발히 운영된다는 전제하에 1팀 10인체제도 그렇게 나쁜 체제라고 보진 않습니다
14/11/03 18:54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2군체제와 선수들의 이탈은 별상관없습니다 선수 이탈은 2팀체제에서 1팀체제로 변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욕먹으면서 2팀 선수들 내보낼 수 없어서 만든게 2군인거 같은데 뭐 전혀 효용성 없는 방안이었다는게 증명은 됐네요 결국 2군없이 1팀만 운영하고 연습생 두는 걸로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14/11/03 19:23
1팀은 현재 각 팀들의 남은 주전선수 5인으로 구성하고, 2군에서 쓸 연습생 5인 모집해서 10인 로스터를 꾸미겠죠. 어쨋든 연습생들도 리그가 있는게 없는것 보다 나으니깐요. 지금 떠나는 선수들은 2군행을 통보 받아서 스스로 떠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주전확보 또는 주전 경쟁 가능한 선수, 그리고 2군도 감수하는 선수가 남는 거고요.
지금 떠난 선수들중에서 다른 팀&해외팀 찾아보고 못찾았는데 프로가 계속 하고 싶다면 또 다시 다른 팀들의 2군 연습생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프로게이머를 계속할 생각이 있다면 아예 아마추어로 있는것보다는 그래도 2군연습생으로라도 있는게 월 소득도 있고 연습 환경도 좋을테니깐요. 어쨌든 지금은 2군행보다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다른 팀을 찾아보겠다는 마음으로 나오는게 아닐까요...?
14/11/03 19:35
CJ까지 터져주니 이젠 진짜 심하게 울컥하네요. 진심으로 롤판 팬으로서 울고싶은 기분입니다. 한두달 아니, 단 몇주동안 본 휴식, 탈퇴, 이적글이 3년치는 되는 것 같네요. 내일 공청회 참 기대됩니다.
14/11/03 19:37
캡틴잭, 헬리오스, 막눈, 갱맘 - CJ Entus 재계약 포기
https://pgr21.co.kr/pb/pb.php?id=gamenews&no=6897&divpage=2&ss=on&sc=on&keyword=CJ%EC%97%94%ED%88%AC%EC%8A%A4 CJ는 2팀 유지할때보다 오히려 리빌딩 숫자가 줄었네요...
14/11/03 19:55
이 셋은 오히려 방출에 가깝지 않을까요. CJ로서는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고 지금 롤판이 재편되는 상황에 소위 꿀매물들이 넘치다보니 더 잘하는 선수들 영입할려고 자리를 비우는 모양새입니다.
14/11/03 20:34
방출과는 거리가 멀 거라고 생각되는게
현재 중국LPL 및 북미/유럽 LCS자본이 흘러들어오면서 선수들의 해외 이적이 활발해지고 있는 데 저들보다 높은 급의 선수를 CJ에서 어떤 매리트를 제시해서 잡을 수 있다고 저들을 내보낼까요
14/11/03 21:27
전 메라를 버릴 수 없고 그래서 스페이스도 같이 살아남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라 방송 보면 매라가 스페이스 이뻐하는게 보여요... 이런 이유 아닌 이상에야 보여준게 별로 없는 스페이스가 아직까지 CJ에서 버티고 있는게 잘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팬입장에서 봐도 그래요..
14/11/03 21:35
진짜 CJ가 망하면 원인은 극성팬 + 친목질이 될것 같습니다...
엠퍼러랑 스페이스는 보여준것 차이도 엄청나고 매라는 이제 거의 하향세인데...
14/11/03 21:50
제가 메라빠는 아니지만 메라는 솔랭도 그렇고 대회에서도 서폿은 항상 평타이상 치지 않나요?
엠퍼러 vs 스페이스는 엠퍼러가 더 나아보이지만... 지금 cj문제는 탑이 가장 크다고 보는데.... 양쪽다 솔랭이든 대회에서든 예전 모습이 전혀 안나와서..
14/11/03 22:24
전 친목이라고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엠퍼러와 스페이스 선수 둘중 선택하라면 엠퍼러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둘이 딱히 보여준게 많이 차이나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엠퍼러가 삼성원딜급도 아니고요.
어짜피 서폿으로 매라를 안고 가야한다면 매라가 선호하는 원딜이 살아남게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드린거예요 글을 오해하시게 썻다면 사과 드립니다.
14/11/03 22:28
저도 아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매라를 안고가야한다 -> 그러면 스페이스를 써야한다 가 되는데 애초에 '매라를 안고가야한다' 부터 문제가 있고... '꼭 스페이스를 안고가야 하나?' 라는 의문점도 생겨서요... 서폿과 원딜의 호흡이 중요하지만 그걸 뛰어넘는 클래스의 차이가 더 중요하다는건 올스타전때 충분히 입증 되었고, 매라는 그 정도의 클래스를 극복시켜줄 서폿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엠퍼러가 1.3 정도의 능력을 보이고 재야 서폿이 1.0 정도라면 매라도 1.2~3정도인데 스페이스가 0.7 이라는 느낌일까요...
14/11/04 07:56
저도 메라를 왜 안고가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원딜이 자주바꼇는데도 봇라인이 약한거면 원딜이 문제도 있지만 서폿에도 문제가없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14/11/03 23:46
아주부tv에서 솔랭방송도 자주 보는데 솔직히 스페이스선수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들어가야할 때, 들어가지 말아야할 때를 구분짓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14/11/04 08:35
자르다는 표현보다는 잡을 의사가 없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엠퍼러 선수도 SNS에서 아직 확정된 곳도 없고 오퍼기다린다고 썻던데.. 엠퍼러는 호흡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대체불가능 자원인 정글러인 데이드림인데 페이커급도 아니고 해외팀 오퍼왔어도 충분히 CJ에서 잡을 여력이 있죠. 게다가 과거 화려한 전적도 있고 서지훈밀어낸것도 있어서 좋게보이지는 않습니다.
14/11/04 08:59
위에 친목질이라고 까지 표현하신걸로 봐서는 흥분하신걸로 보여서요. 아래 피아니시모님의 의견 봐주셨으면 하고 리플은 이걸로 마칩니다.
14/11/04 09:07
제가 조금 흥분해서 과격한 표현은 쓴점은 사과드립니다.
아주부때부터 팬질했는데 지금이 가장 힘들정도로 성적도 안나오고 희망도 안보여서 흥분했네요... 물론 저 상태에서 포지션 돌려쓰기를 하면 진짜 팬질접을려고요...
14/11/03 21:33
플레임샤이 / 공석 /엠비션코코 / 스페이스 / 매라인가요 그럼? 이름값위주로 남았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네요. 데드브는 스위프트도 없는상태인데 나갔다는건 진짜 정글엠비션이 현실화되는건가....
14/11/03 21:39
갠방보면 샤이 플렘은 답도없을정도의 기량이고
그 다음이 스페 매라죠 내보내야할 인원들은 으리로 지키고 경쟁력있는 팀원들을 걷어찬꼴 크크크 엠비션은 그래도 엠비션이라 최정상급 미드 다 해외나갔으니 페이커 제외하면 누구랑도 할만합니다 저 인원 끌고가면서 리빌딩 되나 봅시다
14/11/03 21:52
탑자리는다른팀들 거의 출혈없죠
플렘은 솔랭에서도 강퀴랑 매칭될정도로 떨어졌는데 그 구간에서도 허덕이다가 남탓질시전 입터는 버릇 또 나오고있고 솔래에서도 살아남지못하면 프로에서는 죽어도 버틸수없는게 탑포지션인지라 샤이 플렘한테 기대는 크게 안합니다
14/11/03 21:57
사실 샤이랑 플레임 기량이 요즘 최악이긴 한데
최근에 쓸만한 탑솔 구하기가 전 세계적으로 힘든 추세인 것 같네요 이번 롤드컵에서도 그렇고, 국내 스프링, 섬머 시즌을 봐도 루퍼, 천주 정도에 섬머에서 컨디션 좋은 썸데이를 제외하면 똥 안싸는 탑이 없을 정도죠...
14/11/03 21:48
근데 인벤에도 그렇고 심지어 pgr도 그렇고
현재 이 건으로 친목질이 어쩌고 하는데 친목질이라고 까기가 뭐한 게 그냥 남아있는 선수들은 대체로 본인이 남겠다고 한거고 나간 선수들은 자기들이 나가겠다고 한거인데 이걸 갖고 친목질이라고 하긴 뭐하죠 계약할 선수 계약하고 하기 싫은 선수 나간걸 갖고 친목질이라고 하면 세상 모든 스포츠팀들이 다 친목질이죠 당장 선수들 면면만 봐도 저중에서 건자빼고는 모두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선수이고 건자조차도 실력으로는 우위이지만 순전히 인기와 상징성떄문이라고 생각해보면-0-; 게다가 데이드림의 경우는 경쟁이고 나발이고 정글러가 데이드림 혼자뿐이었는데 이걸 친목질로 내치네 라는건 진짜 헛소리죠 저 들을 붙잡을 만큼의 매리트를 제시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마냥 친목질이라고 까긴 뭐하죠 (해외진출을 생각해본다 해도 남아있는 선수중에 매라처럼 갖고 있는 상징성이 어마어마하거나 인기 절정의 플레임을 제외하고는 실력적으로 매리트가 없기때문에 원하는 금액받고 해외로 나가는 게 가능할지 모르는 상황인 반면 나간 선수들은 굳이 현재 팀에 얽매일 필요는 없죠 건자의 경우는 경력자체가 나머지 선수들과 비교해도 짧기 떄문에 확실하게 주전확보가 가능한 팀을 알아보는 게 무조건 이득이었을 거고요)
14/11/03 22:08
저도 저런 사람들 보면 참 어이없더라구요. 자기가 나가겠다고 해서 나간건지 친목질 때문에 나간건지 대체 어떻게 아나요?
그냥 자기들 멋대로 해석해놓고 그거에 맞게 까려고 하는 사람들로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14/11/03 22:00
현재로선 좀 많이 노답상황입니다.
탑도 그렇고 정글도 그렇고 요즘 구하는 거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게다가 해외러쉬가 가속화된 상황이다보니 기존에 어느정도 네임벨류를 쌓은 선수를 구하는 것도 이젠 쉽지 않은 상황이라..-_-;
14/11/03 22:32
아무리 찾아봐도 얼밤 나간 스위프트만한 정글러가 없죠 -_-;;;
데이드림까지 나가는거보면 기존 멤버중 한명한테 정글 전향을 권유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네요
14/11/03 22:43
포지션 변경하면 진짜로 CJ팬 때려칠겁니다.
사실 남은선수중에 정글로 포지션 변경 해서 성공할만한 선수가 없어 보입니다. 엠비션정도만 혹시나 싶지만 류선수 망한거 보면 절대 반대입니다. 코코선수나 엠비션 선수나 솔랭에서 정글로 가끔 캐리하지만 그건 다 카직스 잡았을때뿐이죠 수입푸드가 아직 팀을 못구했다면 다시 잘꼬셔서 델꼬 오면 안되나요.. 최근에 코코 수입푸드선수가 듀오를 많이해서 (승률은 눈물 나지만..)괜히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ㅠㅠ
14/11/04 00:57
음....듀오를 한다니까 어째 스위프트가 다시 들어오나란 생각보다 코코가 나가서 둘이 딴데로 가나 하는 생각이(...)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세기말이니 점수관리도 할겸 해서 하는게 아닐까요 흐흐;;
14/11/04 01:24
그렇다고 생각하긴 해요..둘이 돌리면서 엄청 떨어졌다는게함정인거 같지만...
스위프트 선수가 원래 듀오를 좋아하는 선수라 아무 의미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그냥 혼자 김칫국 마시고 있어요...
14/11/03 22:10
엠퍼러/건자는 삼성 노려볼만할 것 같은데...
데이드림도 현재 정글 기근인 거 보면 자리 찾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제일 궁금한 건 탑이었는데 아직 정리된 건 없나 보네요
14/11/03 23:49
데이드림은 CJ 에 정글자원 없던 상황이라 남아있을거라 봤는데- 댄디 스피릿이 해외이적 카더라로 혼란한 상황에서 국내에 남아있는 검증된 프로급 정글러가 귀하기도 하구요. 팀 나갔다면 뭔가 더 나은 조건에 다른 곳에서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군요. 아니면 아예 프로를 관둔다거나 하는 방향도 있겠지만 아마 어지간해선 다른팀 가지 않을가 싶어요.
다만 데이드림이 팀에서 애교짱짱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한것 같은데, 나가면 흠... 엠퍼러가 나간건 좀 아깝네요.
14/11/04 01:39
토피(엠페러)는 아마추어 때부터
관전하면서 루시안 케틀 할 때마다응원해서 응원팀인 씨제이 왔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벌써 시간이 그리 지난건지.. 어디가도 잘 하시기를
14/11/04 04:42
아예 경쟁자도 없는 정글러인 데이드림이 나갔는데도 친목질이랑 연결이 되는군요.
풀린 썰도 루머도 없는 마당에 CJ는 항상 친목질 친목질 하면서 까이네요. 남아있는 선수들은 뭔죄인지 엉뚱하게 까이고있고 ..
14/11/04 09:55
요새 국내 분위기로는 나가는사람이 짤렸다거나 밀려났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여기서 친목이니 짤랐다느니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시포요..
14/11/04 10:44
데이드림은 형 따라 중국 가는 것 아닌가요? 애초에 CJ 갈 때도 형 따라 갔다던 이야기가 있던지라
CJ도 좋아하는 팀이지만 매번 이렇게 친목질이라고 까이는 것 보면 안타깝네요
14/11/04 15:03
http://i.imgur.com/PWdzqgF.jpg
데이드림 페북글입니다. 선의의 경쟁자가 없어서 나태해질것 같아서 나왔다고 하는데 스위프트가 없는 상황이라 팀내 연습이 별로 없었던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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