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01 21:14:45
Name 드리밍
Subject [온게임넷] '미안하다 후배야' 전태규,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한동욱) 승리(인터뷰포함;)
'세리머니토스' 전태규(KOR)가 같은 팀 후배 '포스트 임요환' 한동욱(KOR)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차기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일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에서 한동욱에게 첫 경기를 내주고 2, 3경기를 내리 따내는데 성공했다.

전태규는 첫 경기 데토네이션에서 게이트와 포지를 전진해서 건설했다. 하지만 한동욱의 SCV에 정찰당하고 2바락에서 쏟아지는 마린에 전진 건물이 모두 파괴되고 앞마당 확장에서의 프로브가 다수 잡히는 등 위기를 맞았다. 결국 한동욱의 벌처게릴라를 막아내지 못한 전태규는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경기 엔터더드래곤에서 전태규는 한동욱의 본진 구석에 2게이트를 건설하며 질럿러시를 통해 5분여만에 경기를 잡아냈다. 몰래시리즈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던 한동욱에게 심리전에서의 승리를 따낸 것.

마지막경기 루나에서 전태규는 또 다시 아둔과 템플러 어카이브를 몰래 지으며 끝까지 몰래 시리즈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다크템플러-셔틀-드래군을 활용해서 한동욱의 입구를 한차례 두드린 뒤 자신의 주특기인 안전제일 경기 운영으로 확장에 주력하며 한동욱의 한방 물량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경기 스코어 2:1, 차기 메이저리그에서 전태규를 볼 수 있게 됐다.









---




같은 팀의 한동욱(KOR)과 경기를 치루게 되어 굉장히 난감했다. (한동욱은) 나를 너무 잘 안다.

어쩔 수 없이 연습도 제대로 못했다. 그래서 오늘의 전략이 모두 엽기였던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뿐이다.

이번이 MBC게임 스타리그 5번째인 것 같다. 한번도 떨어진 적 없으니 5연속 진출이 아니겠느냐.

저번에 이윤열(투나SG)에게 2승으로 앞서다가 3패를 당해 역전패로 3위에 머물렀던 것이 굉장히 아쉽다. 이번에는 절대로 쉽게 역전할 수 없는 탄탄함을 훈련시켜 나올 것이다.

이번에도 목표는 결승이다. 온게임넷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 기세를 몰아 MBC게임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해서 내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8 [오마이뉴스] 통신업체, 프로게임단 인수 움직임 활발 [1] 드리밍4561 04/04/04 4561
837 [오마이뉴스] '황제 임요환' 스타리그 10회 연속 진출 실패 [2] 드리밍3126 04/04/04 3126
835 [온게임넷] SKY 프로리그 2004 개요 및 라운드별 진행방식 [11] 드리밍3641 04/04/04 3641
834 [온게임넷] '이제는 4대 메이저 스포츠다' SKY 프로리그 2004 17일 오후 2시 개막 [9] 드리밍3396 04/04/04 3396
832 [온게임넷] 강 민 슈마GO 고별전, 인텔배 커플전 패자결승전 승리 [7] 드리밍4056 04/04/03 4056
830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E,F,G,H조 본선 진출 확정!(풀리그최종결과포함) [7] 드리밍3984 04/04/03 3984
828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E,F조 중간 결과 [6] 드리밍2981 04/04/03 2981
827 [온게임넷] WCG 우승자 이용범 KOR 입단, 챌린지리그 예선에 등장 [3] 드리밍3498 04/04/03 3498
825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A,B,C,D조 중간 결과 [12] 드리밍3129 04/04/03 3129
824 [속보 챌린지리그 예선] '아트저그' 박경락 챌린지리그 예선 탈락(챌린지리그 예선 A조 중간 결과포함) [3] 드리밍2901 04/04/03 2901
820 [스포츠투데이] [인터뷰] 꿈꾸는 프로게이머 강민 [8] 드리밍3380 04/04/03 3380
818 [온게임넷] 강 민 KTF로 이적, 계약 규모 사상 최대로 알려져 [31] 드리밍5880 04/04/02 5880
816 [온게임넷] 투나SG 홍진호 라식수술 성공, 프로게임단에도 ‘팀 닥터’ 도입 [4] 드리밍3704 04/04/02 3704
813 [인터뷰] KTF 박정석(통산8번째,연속3회스타리그진출),POS 박성준(데뷔첫스타리그진출,저그로서는3명째) [11] 드리밍3484 04/04/01 3484
812 [온게임넷] 임요환 10연속 스타리그 진출 실패, 박정석과 박성준은 본선 진출 [3] 드리밍3276 04/04/01 3276
811 [온게임넷] '난 정석으로 승부한다' 박용욱V,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인터뷰포함;) [5] 드리밍2844 04/04/01 2844
810 [온게임넷] 강 민, e스포츠협회 4월 랭킹서 홍진호과 임요환 밀어내고 2위에 올라 드리밍2740 04/04/01 2740
809 [온게임넷] '미안하다 후배야' 전태규, MBC게임 메이저리그 진출전(한동욱) 승리(인터뷰포함;) 드리밍2855 04/04/01 2855
808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2] 드리밍3665 04/04/01 3665
807 [온게임넷] [Flash Back] 박용욱은 '악마토스' 왜? [2] 드리밍2989 04/04/01 2989
806 [온게임넷] 2004년 1/4분기 성적 결산, 개인전은 강민-이윤열-최연성, 단체전은 슈마GO [14] 드리밍3004 04/04/01 3004
805 [온게임넷] '4월은 잔인한 달? 4월은 대폭발의 달!' 초대형 뉴스 잇달아 터질 조짐 [3] 드리밍3395 04/04/01 3395
803 [굿데이] 워3 세계대회 'ACON4', 예선전 중반 돌입 [4] 드리밍2838 04/03/31 28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