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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1 17:12:08
Name 드리밍
Subject [스포츠조선] 스타리그 후원 "질레트 코리아", "500만팬이 잠재고객"
면도기 소비층과 일치 좋은 마케팅 수단
한국 게임 다른 스포츠 인기 능가 놀라워
엄청난 팬클럽 회원 가진 임요환에 주목
"축구가 유럽을 대표한다면, 한국에는 스타리그가 있다."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는 굵직한 스포츠 후원사로도 유명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비롯해 유럽의 주요 축구리그에서는 질레트의 A보드를 빠짐없이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월 슈퍼보울 결승전이 열린 곳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 그런 세계적인 기업이 한국에서는 만사를 제치고 e스포츠의 후원을 맡았다.
 지난해 9월부터 반년째 질레트 코리아의 대표를 맞고 있는 토마스 사이퍼트 상무는 비교적 짧은 한국생활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스타리그의 인기와 마케팅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 올 상반기 질레트 코리아의 모든 마케팅 역량을 스타리그에 쏟아부을 정도다. 다음은 사이퍼트 상무와의 일문일답.
 
질레트 코리아 대표
사이퍼트 상무 인터뷰
 -대회 후원 이유는.
 ▶스타리그를 즐기는 20대 남성은 질레트사의 주요 제품인 '마하3 터보' 면도기의 주소비층과 일치한다. 또 잠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10대 남성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채널이 바로 온게임넷이다. 더불어 '듀라셀' 건전지에 대한 인지도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00만명의 팬을 가지고 있는 스타리그야말로 질레트의 완벽한 마케팅 수단이다.

 -스타리그를 직접 봤나.
 ▶후원을 하려면 당연히 볼 수 밖에 없지 않나(웃음). 처음에는 무척 놀랐다.
 유럽과 홍콩 등 많은 국가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해봤지만 게임이 다른 스포츠의 열기를 뛰어넘었다는 것은 아주 독특하게 느껴졌다. 또 임요환이라는 프로게이머가 한국의 가장 유명한 여가수보다 더 많은 팬클럽 회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 했다.
 이같은 열기는 유럽에서 축구와 견줄만하다. 신중한 고려 끝에 후원을 결정했다. 스타리그 후원에 대해서는 미국의 본사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회 성공을 자신하는가.
 ▶물론이다. 대회 후원, TV 광고와 더불어 매주 경기 현장에서 질레트의 대표적인 제품 샘플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 이미 듀라셀 건전지의 경우 온게임넷 인터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를 통해 임요환과의 방송 경기를 주선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 전동희 기자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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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1 17:13
수정 아이콘
제가 쓰는 면도기도 마하3 -_-v;;
04/04/01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마하3 씁니다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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