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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5 11:47:12
Name kimbilly
Subject [스타2] '확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더 쉽게 스타크래프트 II를 즐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한 명만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면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를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확산 기능(Spawning)’을 금일 공개했다.

이는 과거에 워크래프트 II(Warcraft II) 및 스타크래프트(StarCraft)에서 한 명만 게임을 구입하면 함께 플레이하는 다른 이용자의 경우 게임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던 스폰(Spawn) 버전과 유사하며, 스타크래프트 II에서도 이 확산 기능으로 친구들과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2010년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및 올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서는 라이선스가 없더라도 ‘처음 사용자용 버전(Starter Edition)’을 통해서 유저들이 제한적이나마 일부 게임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 여전히 많은 부분은 게임을 구입해야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확산 기능을 통해서 그 간격이 더 좁혀지게 됐다.

예를 들어, 더 낮은 버전인 자유의 날개 라이선스를 보유한 유저가 군단의 심장을 보유한 유저와 게임을 함께 하면, 둘 중 더 높은 버전인 군단의 심장의 멀티플레이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확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친구 또는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는 친구와 함께 확산 파티를 맺어야 하며, 이는 정식 라이선스를 구입했을 때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라이선스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참고로 피씨방에서의 스타크래프트 II 접속은 정식 라이선스 보유로 인식된다.

이처럼 확산 기능을 이용하여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친구들과 함께 다시보기를 보고, 인공지능을 상대로 겨루고, 아케이드 게임, 사용자 지정게임, 그리고 심지어 2대2, 3대3, 그리고 4대4 순위전의 플레이도 가능하며, 군단의 심장이 없는 유저라면, 군단의 심장에서 새롭게 추가된 멀티플레이어 유닛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처음 사용자용 버전으로 접속하는 이용자로부터 확산 기능의 혜택을 받는 친구의 경우, 종족은 테란으로 한정되며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및 1대1 순위전은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싱글플레이어 캠페인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즐기고 싶으면 정식 라이선스로의 업그레이드가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확산 기능의 도입을 기념하여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확산 파티에 있는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업적과 초상화도 공개되었다. 새로운 초상화의 경우 StarCrafts 비디오 시리즈로 유명한 Carbot Animations에서 제작하였으며, 이를 기념하여 확산 기능에 대한 새로운 애니메이션(http://youtu.be/MfVetFTb600)도 공개되었다.

친구들과 더 쉽게 스타크래프트 II를 즐길 수 있는 확산 기능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II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blog/10158854/) 및 새로운 확산 페이지(http://kr.battle.net/sc2/ko/buy-now/spawning)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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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terran
13/06/05 12:09
수정 아이콘
어? 처음 사용자랑 군심 구매자랑 같이 2:2도 된단 얘긴가요??
kimbilly
13/06/05 12:16
수정 아이콘
친구 추가해서 파티 맺으신 후 게임 하시면 가능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05 12:53
수정 아이콘
오 괜찮은데요? 그래도 기왕 하는김에 종족제한까지는 풀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kimbilly
13/06/05 13:08
수정 아이콘
정해진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II 처음 사용자용 버전에서 테란 뿐만 아니라 프로토스와 저그를 플레이 가능합니다.
http://kr.battle.net/sc2/ko/blog/10158856
엘더스크롤
13/06/05 14: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할인을 많이 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스타2를 즐겼으면 좋겠네요.
13/06/05 19:21
수정 아이콘
할인해서 유저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좋겠지만, 무작정 하는 할인은 오히려 제품의 가격 방어가 안 되는 꼴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개발사나 유저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엘더스크롤
13/06/05 20: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요즘 신작게임 출시 1개월만 되도 기본30%세일에 1년만 지나도 70%는 기본으로 하는 시대인데요.
왜 블리자드에게만 그런 엄격한 자태를 취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저퀴님에게 하는말이 아닙니다.)
신규회원2
13/06/05 21:34
수정 아이콘
출시 1개월만에 30% 세일하는 게임은 흔치 않습니다......
그리고 스타2는 해외에서는 그래도 잘팔았는데 굳이 할인하려 할까요?
이건 엄격한 자태가 아니라 엘더스크롤님이 좁은 생각을 하고 계신겁니다.
엘더스크롤
13/06/06 09:0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안팔리죠
pc게임은 1달안에 판매량의 90%이상은 팔리는겁니다.
스타2라고 예외는 아니구요. 모든 pc게임이 원래 그렇습니다.

그리고 잘못아시는게 있으신데 원래 잘팔렸던 게임일수록 빨리 세일을합니다.
스카이림같은 경우는 출시 20일만에 40% 특별세일도 했었죠.
13/06/06 12:46
수정 아이콘
예로 드신 할인은 기본 가격을 내린 것이 아니라 단순 행사성으로 한 할인이죠. 그리고 이번 정책은 영구적인 결정이고요.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도 한참 지나서야 기본 가격을 49달러로 낮췄지, 할인 중이 아닐 때는 늘 59달러로 판매했습니다.

반대로 맥스 페인 3나 히트맨 : 앱솔루션 같은 작품들이 출시 몇달만에 33% 이상의 할인을 계속 유지한 적이 있었는데 이건 그냥 흥행에 실패해서 가격 방어가 안 되는거였죠. 제가 말한 부분은 단기적인 할인 행사가 아니라 가격 방어에 실패해서 기본 가격 자체가 무너져서 장기간 이어지는 할인을 뜻합니다.

어차피 이 정책 자체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테니, 할인하고 직접적인 비교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대로 하면서 할인 정책은 별도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보고요.
신규회원2
13/06/06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스팀 게임좀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엘더스크롤님 글 보니 제가 호갱님이었나 생각해봅니다.
13/06/05 15:43
수정 아이콘
나름 괜찮은 전략인것 같습니다. 당장 친구들한테 일단 깔라고 꼬셔야겠네요 크크
캐리어가모함한다
13/06/05 17:31
수정 아이콘
만약 자날 발매할 때 무료로 3개월을 푸는게 아니라 이 전략을 택했으면 어땠을까요?
엘더스크롤
13/06/06 09:07
수정 아이콘
어짜피 자날때는 대부분 캠페인만 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죠.
이렇게 한다고해서 늘지는 않았을겁니다.
실제로 유료화 된다음에도 사람은 엄청많았습니다. 래더1시즌만 해도 1:1 래더인구수 30만명이 넘어갔죠. 참고로 지금은 5~6만정도입니다.
말그대로 엄청나게 많은분들이 스타2를 떠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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