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7/24 01:25:58
Name 보람찬
Subject 스타2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가 너무 무리수를 두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http://www.dailygame.co.kr/news/all_news_view.daily?idx=30413

얼마전 등급 표시로 문제가됐었는데

이번에는 불법광고로 문제가 되네요..

-------------------------------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857130.htm

데일리에서 쓴 기사때문에 여러가지로 말이 많은데요...
제가 글을 쓴 진정한 이유와는 다르게 논란이 이상한데로 흘러가는 모습이 황당하고
아래에 댓글로 답변을 주신 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다른 매체의 기사도 덧붙였습니다.
데일리가 일방적인 글을 썼다면 아래 댓글다신 분들이 그래도 중립적이라고 인용하신 스포츠서울 기사를 함께 부쳐드리죠.
그러면 논란이 데일리가 어쨌다 저쨌다가 아니라, 블리자드가 실수한 문제점에 집중을 할 수 있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yenemy
10/07/24 01: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광고했던 회사 다 쓸어갈거면 일단 제계 순위권은 다 쓸어갈 기세네요. 대우 레간자나, 요 근래 기억나는것만 해도 아예 63빌딩을 뒤덮었던 교보생명의 광고는....
Summerlight
10/07/24 02:51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 꼬라지 보면 블리자드보다는 데일리 게임이 무리수를 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07/24 02:52
수정 아이콘
데일리는 투철합니다. 하루빨리 블리자드의 만행을 막기 위해서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네요...

이럴 기사 쓸 시간 있으면 국내 게임업계나 비판해보세요...
밀가리
10/07/24 02:55
수정 아이콘
데일리도 꾸준하네요.
Kristiano Honaldo
10/07/24 03:36
수정 아이콘
한국계 기업이었으면 깔 용기가 있었을까 ...
제발좀요
10/07/24 06:46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 사실과 다른게 있나요?
아무래도 법을 어긴건 사실 같은데 그런 기사마저 이렇게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거 보면
정말 피지알은 블리자드 쉴드 돋는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등급문제도 그렇고, 패키지판매사건도 그렇고 블리자드를 불가침성역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참된깨달음
10/07/24 07:11
수정 아이콘
신문 기사가 불법을 보도할 때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 기사가 주는 느낌은 블리자드에 흠집을 내기 위한 느낌이 듭니다.
자신의 광고주를 위해 자신의 광고주의 적을 물어뜯는 느낌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가 광고주의 이익과 자신의 수입을 위해서 말입니다.
10/07/24 08:44
수정 아이콘
법을 어긴것이야 어떤 말을 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기업은 기업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외려 이런 보도를 한 데일리 쪽에 비난을 하시는 것은 데일리가 그간 꾸준한 입장 견지를 해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더불어 블리자드의 게임에 대한 애정과 피지알에 지난 스타크래프트 2 패키지 미발매 및 다운로드 유통에 패키지 발매값을 포함한 그대로의 값을 받는 것에 대해 소비자 입장이 아닌 기업논리까지 말하시며 기업 입장에서까지 이해를 해주는 유저분들도 많기에 이런 반응이 나온다는 생각도 들구요
daroopin
10/07/24 09:21
수정 아이콘
저도 제발좀요님// 과 같은 의견 입니다. 불법인건 사실인 것 같고 기사가 특별한 허위정보를 주거나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것을 볼 때 피지알이 상당히 블리자드에 우호적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보람찬
10/07/24 09:38
수정 아이콘
전 PGR에 글을 올리거나 기사를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블리자드에 관련된 이곳 분위기는 좀 이해하기 쉽지 않네요...
블리자드쪽의 광고를 받고 입을 꾹 다문 다른 매체들은 당연하고
블리자드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데일리는 문제인가요?
삼성전자를 꾸준하게 지적하는 한겨레,경향과 같은 매체도 있고
진보진영을 좌빨로 공격해 자신들의 입지를 유지하는 조선일보와 조갑제닷컴과 같은 매체도 있는 것이
다양성이 보장된 사회죠

블리자드의 지재권은 보호되야 하고, 블리자드는 한국법을 어겨도 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가진 분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는 현실입니다.
더구나 건물 래핑은 기사에도 있었듯이 월드컵 기간에 문제가 돼 연합뉴스 및 국내 경제지에서도 지적했던 문제입니다.
엔뚜루
10/07/24 09:44
수정 아이콘
누군가 했더니 곽경배 기자네요..
블리자드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분 기사 검색해보시면 100에 99개는 블리자드 비난하는 기사뿐입니다.
10/07/24 10:23
수정 아이콘
한겨례가 한나라당의 비리를 고발하는 기사를 쓸때 한나당지지자들의 반응이나
조중동이 민주당의 비리에 관한 기사를 쓸때 민주당지지자들의 반응을 보는거 같네요.
보람찬
10/07/24 10: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블리자드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마치 한나라당이 뭔 잘못을 해도 '그럴 수 있지'라며 묻지마 지지를 하는 보수 할배들 모습 같네요..

블리자드가 뭔 잘못을 해도 블리자드는 '우리의 우상' 이정도랄까?
Summerlight
10/07/24 10:47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도 가끔씩 옳은 말은 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사조차 불필요한 사족을 달아가며 무리수를 두기 때문에 제대로 된 언론의 기사라고 하진 않습니다. 데일리게임의 협회 및 블리자드 관련 기사는 딱 그 수준이기 때문에 까는겁니다. 저 기사에서 "블리자드를 까기 위한" 소재로 래핑 광고를 가져온 거라는 점이 눈에 뻔히 보이니 데일리 게임을 까는거지, 누가 지금 블리자드가 잘하고 있다고 하나요?
샤르미에티미
10/07/24 10:47
수정 아이콘
일단 어쨌든 불법이라면 잘못은 맞는데
선거 때 후보 얼굴이라던지 기타 광고도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큰 건물에 걸려 있는 거 많이 봤었는데
언급이 안 되길래 당연히 합법인 줄 알았었습니다.
블리자드로 인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게임 관련 법들도 진짜 블리자드 때문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다보니 음모론 비슷하게 진행되어서 블리자드 옹호해주는 분들이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이 했을 때 잘못이라고 안 했다고 불법이 합법이 되는 건 아니니 블리자드 측에서 잘못한 건 맞죠.
Summerlight
10/07/24 11:07
수정 아이콘
http://news.sportsseoul.com/read/life/857130.htm

마찬가지로 요즘 들어서는 블리자드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스포츠서울쪽의 기사입니다만, 그래도 데일리 게임과는 어조 자체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기자 추측으로 소설을 쓰지는 않았고, 가급적 기자 개인 의견은 배제하고 사실만을 적시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제가 굳이 '무리수'를 둔다는 표현을 한 것도 이런 차이에 기인한겁니다.
비내리는숲
10/07/24 11:47
수정 아이콘
불법은 불법이죠, 기사에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블리자드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는 매체들이 보시는 분들 눈에 색안경을 씌워줬네요. 기사 비난하시는 분들 마음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불법을 옹호해줄순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약 블리자드가 과태료는 과태료대로 내고 그냥 기간 채워서 광고를 게시하겠다면 더 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7/24 12:26
수정 아이콘
블코가 많이 멍청한거 같에요
10/07/24 13:15
수정 아이콘
기사 자체만으로는 저는 좀 애매모호 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비판의 날이 한방향으로 '만' 쏠려 있는건 문제가 아닐까요...
더군다나 데일리 게임은 이전의 매끄럽지 못했던 선례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말이죠.
의도적으로 이전에 '위메이드' 라는 기업명을 표기하지 않았던 데일리E스포츠와 같은 회사이지 않던가요.
10/07/24 14:14
수정 아이콘
저 광고방식이 불법이었나요??/
그럼 선거철에 그 양반들은 다 뭔지 -_-;;;;
블쟈도 잘한거 없지만 법을 좀 일관성있게 적용하던지 이건 뭔지;;;
미래인
10/07/24 14:25
수정 아이콘
멍청한 블리자드
arq.Gstar
10/07/24 14:43
수정 아이콘
내가 지금 블리자드 교 공식 사이트에 와있는건가.. -_-
본문은 불법에 관한 기사인데
댓글에다가 논지는 언론사 태도라고 하는분도 계시고..ㅡㅡ;
10/07/24 15:12
수정 아이콘
그 동안의 데일리의 찌라시 같은 보도형태에 짜증이 났고, 일부러 자극적인 단어를 선택해서 쓰는 것에 불만이군요.
일부러 법을 어기는 듯한 뉘양스로 적은 기사와 추측성이 가미된 기사는 당연히 찌라시의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불법이면 당연히 벌금과 강제 철거가 되어야죠.
위원장
10/07/24 15:45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댓글이 왜 데일리는 블리자드를 까는가가 되어서는 안될거 같은데...
10/07/24 16:2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절대선, 반블리자드는 절대악이라도 되나요?
스타2 패키지 문제때부터 댓글로 달아왔고, 그전부터 느끼고 있던 거지만, pgr은 너무 블리자드에 관대합니다.
10/07/24 16:54
수정 아이콘
다른게 문제가 아닙니다.
명백히 블리자드가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은 사실이고
기사는 그것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 기사의 출처의 과거 행적을 논하면서 그 언론을 비난하는 것이 우선시 되는 것이
바로 물타기이죠.
적어도 이 경우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비판받아야하는 것은
데일리 메일의 그간 행적이나 이번 기사의 논조가 아니라 블리자드의 불법 행위입니다.

피지알이 친블리자드 사이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말 과하긴 과하네요.
물의 정령 운디
10/07/24 17:49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PGR 분위기가 친블리자드 분위기라고 뭐라고 할게 아니라 PGR 분들이 왜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PGR 분위기가 이런 것도 다 자기네들의 업보와 인과응보일 뿐이고 그들이 객관적인 시각과 공정한 기사를 쓰려고 노력이라도 했다면 PGR 분들이 이러지도 않았습니다.
제발좀요
10/07/24 17:49
수정 아이콘
지금껏 블리자드를 옹호한 다른 언론과는 달리 블리자드를 옹호하지 않았기에 블리자드에 관한 기사는 믿을 수가 없다?..
지적재산권에 관한 문제는 '스타크래프트의 지적재산권은 블리자드에 있다'라는 것 말고는 전부 부정확한 의견인데 ..
그에 관한 의견도 친블리자드적이 아니면 왜곡으로 몰고 있구요.. 참..;
돋네요 정말.. 블리자드가 무슨 종굔가요?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지금껏 피지알 유저들이 보여준 무조건적 블리자드 감싸기의 행태때문에 저도 이글의 댓글들이 곱게 보이진 않네요..
님들이 데일리의 행적때문에 그 기사를 곱게 보지 않는것처럼요.
비내리는숲
10/07/24 19:08
수정 아이콘
데일리의 과거 논조가 '이' 블리자드의 '불법'행위를 비판한 기사와 무슨 상관 있습니까? 첫댓글부터 보세요. 저는 옥외 광고가 불법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무조건 잘못한겁니다. 불법행위를 저질렀고 단어 선택이 과격하긴 했지만 데일리는 그것을 정당하게 비판했습니다. 과거의 논조와는 상관없이 이 기사 자체에 큰 문제가 있습니까? 그런데 댓글 다신 많은 분들은 블리자드의 불법 행위를 질타하기보다 데일리의 과거 논조를 들먹이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입니까? 저는 pgr이 한번도 친블리자드 성향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데일리를 비판할 것은 비판하더라도 과거를 비난하는 것과 별개로 기사가 옳다면 제대로 블리자드를 질타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댓글은 데일리 비난이 더 많고 그 부분을 지적하신 분들에게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들먹입니다. 이 기사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블리자드를 비난하는 성향의 기사를 많이 냈던 데일리라고는 하지만 이 기사가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까? 저도 데일리의 반블리자드 성향의 기사들에 거부감 느꼈고 위메이드 사태때부터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긴 했지만 지금 댓글 다신 몇몇 분들의 반응도 정상이라고 생각하긴 힘듭니다.
견랑전설
10/07/24 19:15
수정 아이콘
댓글을 죽 읽어보니 무한루프를 타고 있군요

1. 데일리게임 하는짓이 뭐 그렇지

2. 여기는 블리자드교 인가요? 잘못된걸 잘못됫다고 하는게 무슨잘못?

3. 잘못된건 맞는데 데일리게임은 최소한의 언론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위배했다.

4. 와 블리자드 실드 쩌내요, 언론의 다양성이 왜 필요한지 이제 알겠음

5. 스포츠서울 기사와 비교해봐도 이건좀아닌듯, 이전에 하던짓 보면 까일만함

6. 그게 무슨상관? 기사는 기사 그자체로 봐야지 블리자드까지도 못하나요
견랑전설
10/07/24 19:27
수정 아이콘
논점하나. 데일리게임의 편향된시각

- 반 블리자드의 선봉, 협회의 수호자 데일리게임이 쏟아내는 기사를 그자체로 봐야한다는 시각자체가 너무 순진하지 않나요?
기사그자체로 봐야하는건 맞긴맞는데 그이전의 행실을 싸그리 밀어두자는것도 그다지 설득력은 없어보임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적인 글쓰기에 혁혁한 공이 있다면 " 아.. 블리자드 잘못했네" 라는 당연한 결론에 이르지만
그 당연한 결론조차도 "데일리 게임이니 뒤가구림, 블자못까 안달났나요"으로 결착날만큼 그동안의 행실이란게 보인다는거죠

논점 둘 . 옥외랩핑 광고 불법성

- 솔직히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사실관계라 논할게 없지만 자꾸 아전인수가 되는게
"데일리게임 논조의 문제가 있다" 에서 " 블리자드 옥외 광고는 문제없다" 로 몰아가는데 옥외광고 잘못된걸로 다 알고 있으니
엄한거 끌어들이지 맙시다

논점 셋, PGR은 블리자드교 인가?

- 솔직히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적어도 문제는 뭔지가 알고 비판도 받아들일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티라고 믿습니다.
블자쪽으로 옹호한다고 해서, 블자신도들이니 블자빠돌이니 식으로 매도하는건 솔직히 짜증나네요,
그건 건강한 논쟁의 판을깨뜨리는거죠, 상대방이 있어야 대화도 있고 토론도있고 상호작용이 발생하는데
"너는 이미 친블리자드의 색안경을 쓰고있으니 내가 무슨말을하겠니?" 식으로 매도해버리면 판이 깨지는겁니다.
그이후로는 물고 뜯기는 감정싸움만 일어나죠,
솔직히 문제가 뭔지는 알고 있으니 선은 지킵시다
WizardMo진종
10/07/24 19:35
수정 아이콘
쉴드드립
종교드립
보수할배

참 훌륭한 어휘선택입니다
마루가람
10/07/24 19:42
수정 아이콘
처음 몇개의 댓글 분위기때문에 이런 논쟁이 일어난게 아닐까 싶네요...
블리자드가 잘못한건 맞지만 데일리의 블리자드 까기가 너무 심하다는 내용이었다면 더 좋았을듯싶은데요
만약 똑같은 내용이지만 블리자드가 아니라 PGR분들이 대체로 싫어하시는 삼성이었다면 반응이 어땠을지...
10/07/24 21:1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 대한 데일리의 태도보다... 데일리기사만 보면 난리 치는 사람들의 태도가 더 이상한 것 아닌가 싶군요.
물론, 그런 분들의 특징이 자신들은 어떤 태도를 보여도 문제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승리자
10/07/24 21:44
수정 아이콘
저도 웬만하면 피지알에서 댓글을 거의 안다는 편이지만,
색안경을 낀 분들이 매너있는 글귀로 반론을 제기하는데 간혹 피지알에 분위기를 이끄는 분들이 동참해버리면
개인적으로는 작성자의 의견이 나쁜의견이 아님에도 매장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경우도 데일리의 그간 처사는 잘못된것이 맞습니다만, 블리자드의 잘못을 지적한 작성자분에게 초반에 달린 댓글은
색안경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데보라
10/07/24 22:03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조심스럽지만, 블리자드와 애플에게서 비슷한 향기를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그간 그들이 만들어온 제품과, 보여준 제품에 대한 신뢰가 저부터도 경외감을 느낄정도이긴 하지만,
소비자로서 그들에게 더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왠지 요구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분위기.
그들이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이익을 쫓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행위를 최대한 선의로 해석하고, 심지어는 그들이 더 큰 시장의 지배자가 되어서 바른 길을 제시해줄 거라는 믿음!

그런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밀가리
10/07/25 02:11
수정 아이콘
일부 분들이 주장하는 보수할배같은 블리자드 맹신도빠 들 중에서 블리자드의 불법광고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포도사과
10/07/25 10:35
수정 아이콘
pgr에 블리자드 광신도가 모여있는게 아니라 데일리가 그런 기사를 내는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블리자드가 잘못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습니다 다만 그걸 기사화한 데일리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둘 다 잘못했네요
마타하리
10/07/25 12:56
수정 아이콘
그냥 데일리기사 말고 다른데꺼 링크가 되어 있었다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역시 첫 댓글이 중요합니다
OpenProcessToken
10/07/25 12:56
수정 아이콘
데일리 기사에 대한 논의는 다른 글로 새로이 작성하시고
이 글은 블리자드의 불법행위에 대한 글이고
이 글에 엄한 그동안의 데일리에 대한 성향 문제를 지적하시면 물흐리기로 뿐이 안보입니다.
블리자드가 불법행위를 한게 맞다면. 잘못한거죠. 데일리가 어쩌구를 떠나서 말이죠.
저도 블리자드란 회사가 만든어논 상품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입니다만. 그네들의 경영에 대한 신뢰는 별개의 문제죠.
데일리의 대한 문제는 따로 누군가 작성하신다면 참고 하겠습니다. 위에 달린 데일리 대한 평은. 물 흐리기로 간주할거구요
10/07/25 13:18
수정 아이콘
데일리가 그간 잘못을 했는지는 제가 큰 관심이 없어 안봐와서인지 모르지만 댓글들을 보니 잘못이 있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글과 데일리의 잘못은 아무 상관이 없는데 자꾸 관계를 지으려는 노력들은 블리자드 프렌들리 라는 이야기를 들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군요.
범법을 해도 받는 솜방망이 처벌 정도는 무시하고, 그런 범법을 수긍하지 않는 업체는 개양아치라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간 세계최고의 게임회사이며 선의건 아니건 저작권에 대해 초법적으로 관대하게 유지해준 블리자드였지만 우리나라 법의 처벌이 지나치게 가벼운 면이 있기때문에 나름 틈새를 노리고 범법을 자행하는건 이런 불법광고나 양아치짓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형편없는지 바로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데일리의 잘못과 블리자드의 이번 범범행위는 여기서 같이 논의될 문제가 아닙니다.
언급되어야 한다면 다른 게시물에서 다시 한번 논의되는게 맞습니다.
보람찬
10/07/25 13:41
수정 아이콘
이번 건으로 바라본 PGR분위기.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친블리자드 아니 블리자드를 수호하는 기사 수준의 분들의 논지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지요.
마치 우리나라의 보수꼴통들의 논지를 그대로 배껴온 듯 해서요.

1. 사실관계 : 데일리기사 -> 블리자드 국내법 안지켜
2. 데일리라는 곳에서 감히 블리자드를 까?
3. 데일리가 까는 것이 더 문제(블리자드의 문제는 그냥 넘어감)
4. 데일리는 악, 블리자드는 선
5. 악을 대변하는 데일리와 선을 대변하는 블리자드의 대결로 마무리

그러면 국내 보수꼴통 알바들의 논지를 볼까요
1. 한겨레 경향 2MB정부 문제있어
2. 빨갱이 신문이 감히 2MB를 까.
3. 자유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할 근본적인 가치(2MB의 문제점은 사라짐)
4. 빨갱이는 마쁜 넘, 그래서 비판받은 2MB는 지지해야할 존재
5. 2MB의 실정이나 문제점을 사라지고 빨갱이와 민주주의의 대결로 마무리

PGR에서 데일리는 '빨갱이' 언론 수준인 것 같습니다. .
제발 좀 이런 황당한 논리로 순수 팬들이 찾는 이곳을 더럽히지 맙시다.
블리자드 빠인지 알바인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이분들은 블리자드에 비판적인 다른 매체들도 데일리와 같은 종류의 매체로 묶은 다음
결국 "블리자드는 선, 비판적인 언론은 악"
악을 물리치고 선을 지켜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가겠지요.
스타만 없었어
10/07/25 16:12
수정 아이콘
무개념 피지알 블리자드 빠돌이 = 개나라당 알바들

블리자드 감싸도 현실의 자신은 겜폐인일뿐 = 개나라당지지해도 달동네 판자촌 주민일뿐

우리나라 학생들 폐인만들고 외화뺏어가는 미제파쇼 게임회사 블리자드 까는게 정상이라고 봄 적어도 정상인이라면은

노무현 김대중 선생님 이후로 인간 쓰x기 2메가가 정권을 잡으니까 이모양이군
10/07/25 18:45
수정 아이콘
왜 블리자드랑 블리자드 코리아를 동일한 회사로 취급하는거죠?
물의 정령 운디
10/07/25 19:02
수정 아이콘
아니, 좀 잘했으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고 하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도 PGR에 많을텐데 댓글 분위기가 왜 이렇게 된거죠?;;;
10/07/25 21:39
수정 아이콘
처음 부터
블리자드의 불법 행위를 인정을 하고 난다음에
뉴데일리를 까면 그나마 쉽게 풀렸을거 같은데...
첫 댓글의 중요성인가요...
원시제
10/07/26 17:16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무섭네요.

엄연히 블리자드의 잘못이 있었고, 그걸 언론에서 공개한건데, 데일리의 그간 행적 운운하면서
데일리를 까내리는 형식으로 블리자드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나요

위에서부터 리플 다섯개 보면 이 기사를 쓴 데일리가 아주 천하의 역적처럼 느껴져서, 무슨 어마어마한
매도 기사를 쓴건가 하고 기사를 봤더니; 아무 문제없는 기사던데요.

블리자드를 옹호하는건 좋지만 실수는 인정하면서 옹호해야죠.
데일리를 까는건 좋지만 문제가 없을때도 까면 안되는거구요.
10/07/26 21:45
수정 아이콘
정직한 언론,... 이라 불릴 수 있는 매체에서 깠으면 이런 댓글은 보이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제 생각에 이런 댓글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피지알 유저분들의 머릿속에 데일리라는 언론의 악행이 기억에 남아서겠지요...(위메 사건 등등)

즉, 데일리의 악행에 대한 짜증>블리자드의 잘못 이 이 댓글 반응의 원인이라 봅니다.






갠적으로 궁금한게 블리자드처럼 광고하는거 선거철에 열개도 넘게 보았는데 그건 합법인지 궁금하네요..흠.
Bright-Nova
10/07/27 12:15
수정 아이콘
뉴스게시판에 뭔 리플이 이렇게 많나하고 들어와봤더니 -_-;;;
색안경은 오히려 저분이 쓰고 계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15 [기타] 中 유주 대표 ‘음독’ 사망 … 용의자는 간부급 임원 장예린 중국 전문 기자 승인 2020.12.26 11:14 댓글 0 [7] 캬옹쉬바나8636 20/12/27 8636
17414 [LOL] 브리온 케스파컵 기권(코로나이슈) [9] 카루오스7570 20/12/24 7570
17413 [LOL] '페이커' 이상혁, 코로나19 확산방지 3천만 원 기부... "힘든 상황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22] 카루오스7130 20/12/24 7130
17412 [LOL] 국방부 "e스포츠 종목, 아시안 게임서 금메달 따면 병역특례 대상" [85] 카루오스9473 20/12/23 9473
17411 [기타] 크래프톤, '테라' 직접 서비스한다 [6] harin9765712 20/12/23 5712
17410 [LOL] [오피셜] 7년간 활동 이어온 '구거' 김도엽 은퇴 [13] 카바라스7336 20/12/22 7336
17409 [LOL] kt 블랭크 영입 [14] 카루오스6576 20/12/21 6576
17408 [LOL] OPL, 해산 2달 만에 다시 부활…2023년까지 [4] BitSae4724 20/12/21 4724
17407 [LOL] '뱅' 배준식을 서포터로 생각한 젠지 [8] 공항아저씨9005 20/12/21 9005
17405 [LOL] 국민일보 스토브리그 결산 上下 [15] 카루오스6519 20/12/21 6519
17404 [하스스톤] 스트리머컵 2020 파이널 [1] JunioR6043 20/12/19 6043
17403 [LOL] 각 팀별 케스파컵 로스터 [6] 카루오스6826 20/12/18 6826
17402 [LOL] 김대호 공판, 마지막 증인 신문 마쳐 [23] 카루오스8462 20/12/18 8462
17401 [LOL] DRX 'SSONG' 김상수 감독대행 [15] 카루오스7162 20/12/18 7162
17400 [LOL] 한국 e스포츠, ‘담원’ 우승으로 자존심 회복했지만… [4] 비오는풍경5510 20/12/18 5510
17399 [LOL] kt 맴버 탈주피셜?(쭈스선수 오피셜) [11] 카루오스7732 20/12/18 7732
17398 [LOL] 담원-농심 대결로 개막! 2020 LoL KeSPA컵 울산 정보 공개 [2] 카루오스4448 20/12/18 4448
17397 [LOL] FPX Nuguri [9] 카루오스5740 20/12/17 5740
17396 [LOL] 운타라, 스맵 은퇴 [4] 카루오스4881 20/12/17 4881
17395 [LOL] 담원 2군 Thanatos 박승규 선수 사과문 [6] 카루오스5672 20/12/17 5672
17394 [LOL] 징동 - 시예, 미스틱 lng-타잔 [5] 카루오스4746 20/12/17 4746
17393 [LOL] 농심 '레드 포스' 출범 [7] 카루오스4497 20/12/17 4497
17392 [LOL] EDG Viper 영입, 트할?? [7] 카루오스6884 20/12/16 68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