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8/02 17:49:17
Name 사실좀괜찮은
Subject [Fomos]Proleague 결승전 진출 양 팀의 출사표
T1 선수단 및 1군 출사표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051&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053&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화승의 우승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SK텔레콤 T1이 우승하겠다(최연성)."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비인기팀보다는 인기팀이 우승하는 게 낫다? 그런 뜻일까요... 뭔가 아스트랄한 도발)



화승 선수단 및 1군 출사표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052&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054&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정명훈 선수의 프로토스전을 보면 별로 잘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많이 이기더라. 만약 대결이 성사된다면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드리겠다(김태균)."
(첫 승리와 '껌' 이후 도발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결승에서는 어떨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02 18:15
수정 아이콘
최연성.....후우........
09/08/02 18:20
수정 아이콘
경기전 서로 도발하는건 좋아하며 즐겨보는 편인데.. 저 발언은 좀 많이 아니네요.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니;; 어처구니없네요;
나이를 헛 먹은건지 개념이 없는건지;;
크리슈나
09/08/02 18:22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하고도 선수 생활이 가능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면서 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최코치답군요 하하하
다만 x드립은 작작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최코치보고 "관광이 두려워서 해리티지 불참했나요?" 하면 본인은 기분 좋을까요?
09/08/02 18:31
수정 아이콘
왠만한 도발발언은 그냥 넘기는 편입니다만 이번꺼는 정말 납득도 안되고 심하네요 -_-
화승의 우승이 E스포츠 발전에 해가 되는 우승이라는건가요? 과연 화승 이제동선수가
"SKT1의 우승이 E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라고 해도 T1팬분들이 그냥 넘기실지 궁금하네요
09/08/02 18:40
수정 아이콘
최연성답네요..크크
앤디듀프레인
09/08/02 18:41
수정 아이콘
역시 최연성
굿잡
Grateful Days~
09/08/02 18:51
수정 아이콘
슈슈님// 팬들 도발은 자제요.
09/08/02 18:54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도발이 아니라 화승팬입장에서 생각해달라는겁니다. 저게 '굿'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한 발언인가요?
멀면 벙커링
09/08/02 18:54
수정 아이콘
크리슈나님// 최코치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그거가지고 헤리티지 매치 불참 걸고 넘어지는 건 못봐주겠네요.
스칼렛
09/08/02 18:54
수정 아이콘
우왕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중계약!
09/08/02 18:56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이겨보이겠다 라던지 상대가 안된다, 이 정도는 상대를 도발하는 발언으로 충분히 할수도 있겠지만 'E스포츠 발전에 해가된다'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게르드
09/08/02 18:57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이 굿잡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Grateful Days~
09/08/02 18:59
수정 아이콘
슈슈님// 팬들이 그냥 넘길건지 말건지까지 님이 결정할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굿잡이란댓글은 님의 댓글 뒤인것 같고.. 저분이 t1팬이란 보장도 없습니다. 그냥 저분한테 머라고 해주세요. t1팬 전부한테 몰고가지 마시고.
09/08/02 19:02
수정 아이콘
최코치 저 발언은 좋게 봐줄 수 있는 성질을 넘어선 것 같은데요.
일부 분들의 덧글이 좀 당혹스럽습니다.
09/08/02 19: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t1의 우승이 화승의 우승에 비해, 대체 어떤 e스포츠의 발전을 가져오나요?
09/08/02 19:05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 그만하겠습니다. T1팬분들의 다른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을 보고 기분이 상했을뿐입니다. 여기서 다른커뮤티니 반응운운해봤자 그건 거기서 해결한 문제인거같고.

그리고 팬들이 어떻게 넘길지 결정하라고 한게 아니고 단순하게 '화승팬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 는게 제가 하고싶은 말일뿐입니다.
파벨네드베드
09/08/02 19:37
수정 아이콘
롯데랑 기아가 코시에서 만났는데
박영태 수코가 '기아가 우승하면 프로야구의 발전에 대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한거정도 되나요

도발 멋있다 멋있다 하고 해주니까 그만 선을 넘은것으로 보이네요
신예terran
09/08/02 19: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코치님. 답답합니다 답답해요.
이딴식의 언플도 다 e스포츠에 도움되라고 하시는 말인지 정말 정떨어지네요.
09/08/02 19:47
수정 아이콘
부디 기자가 과장해서 포장해낸 기사라고 믿고싶습니다. 최코치.

이제동 분노 만렙버젼이 궁금하신건가요?
휘내리
09/08/02 19:48
수정 아이콘
이제 어리다고 볼 수 없는 나이인데 결혼도 하고 언제 철 들련지 -_- 생각 좀 하고 말 했으면 좋겠네요.
Chizuru.
09/08/02 19:54
수정 아이콘
전에 유머 게시판에서 최연성 코치 죽은 자 발언 때문에
쓴소리 한번 했다가 별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다 들은 기억이 있는데,
갈수록 더하는군요. 최코치도, 그 팬분들도.
09/08/02 19:56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T1혹은 최연성선수 팬이신가요?
CJ팬 입장에서 보기엔 차라리 관광당할까봐 해리티지 못나왔다고 말하는게 오히려 덜 심한 발언 같습니다만?

개소리도 작작해야지 무슨..
제가 다 화나네요. 화승팬분들은 정말 화나실듯
멀면 벙커링
09/08/02 19:58
수정 아이콘
起秀님// 네 티원 팬입니다. 저도 충분히 최코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적을 하려면 저 발언자체만을 지적하고 비판해야지...몸이 안좋아서 불참한 걸 저런식으로 비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09/08/02 20:02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지만, 저 소리를 듣자마자 화승팬들의 반응을 생각하면 제가 다 아찔하군요.
만약 CJ가 올라갔는데 저소리 했으면 저로선 정말 참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분명히 '이중계약 한 주제에..', '헤리티지도 다 무서워서 병원 핑계대고 안나왔구만.'이라고부터 튀어나왔을 것 같습니다.
최코치의 몸이 아픈 것이 사실이고 사실이 아니고를 떠나서, 최코치의 이번 발언은 '도발'이 아닌 '헛소리'를 한게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어찌되었든 사과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Chizuru.
09/08/02 20:0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멀면 벙커링님 말씀이 맞기는 한데,
최코치 전적이 너무 화려하다보니(일단 지금까지 나온 것만 해도 이중계약, 헤리티지 불참, 죽은자 도발..)
화승 팬분들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과거사 안짚고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별 말 없으면 이 밑으로도 대충 이런 식의 대화가 계속될듯. :(
유유히
09/08/02 20: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농담이(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기는 하지만 좀 정도가 강한 도발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이렇게까지 성토될 발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09/08/02 20:19
수정 아이콘
유유히님 // 아무리봐도 저건 농담, 도발 따위의 발언이 아니라
이 판 자체를 부정하는 거나 다름없는 생각없고 무책임한 개념없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AerospaceEng.
09/08/02 20:41
수정 아이콘
도가 지나치네요.
sun-horus
09/08/02 20:50
수정 아이콘
김태균 선수의 발언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1. 오 정명훈의 프로토스전을 까다니 이녀석 테란전이 기대되는데? 정명훈이랑 광안리에서 붙으면 재미있겠네
2. 저 개념없는 자식 쯔쯔 이성은따라하는 쓰레기자식 너같은놈 때문에 스타가 망한다
(이성은 선수 비하는 절대 아닙니다 그저 이런 반응이 나올듯 해서 쓴 내용입니다 [전 이성은 선수가 좋습니다])

아마 1번 반응 분들은 최연성 코치의 인터뷰보고 이렇게 생각하셨을듯 합니다
※ 역시 최연성이네 크크 이번에도 거만한 인터뷰 대박이다 크크 도발 쩔어

아마 2번 반응 분들은 최연성 코치의 인터뷰보고 이렇게 생각하셨을듯 합니다
※ 저자식 또 개소리하네 이중계약하는 자식이 헛소리 작작해라 X드립 개념없는 자식

당신은 어느쪽입니까?
09/08/02 20:51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두 인터뷰는 전혀 성격이 다른 인터뷰입니다. 그 예로 임요환 선수나 권오혁 선수의 발언은 아무도 지적하지 않습니다.
09/08/02 20:5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도발성 세레머니들을 평소에 좋아하는 편입니다만..-_-
예전의 이중계약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것이었나요 최연성 선수?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화승의 팬이 아닌 저도 이런 기분인데, 화승 팬분들은 저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또 도대체 무슨 의미로 저런 인터뷰를 한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만약, SK가 더 팬이 많으니 팬 많은 팀이 우승해야 이스포츠를 사람들이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의미로 저 말을 한 것이라면, (이런의미가 제발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 판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실소밖에 안나오네요.
그저 실망입니다. 최연성 코치.
09/08/02 20:56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전혀 상관 없는 두 이야기를 가지고 마치 그 연결고리가 같은 양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09/08/02 20:58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비유가 잘못되었습니다. 최연성코치가 '이제동선수가 그렇게 강하다고 생각하지않는다'라는 발언을 했다면 그것은 단순한 '실력'에 대한 도발로 치부될껍니다. 화승팬들도 단순도발로 생각하고 그렇게 큰 문제로 삼지는 않을꺼고요.

'실력에 대한 도발'과 'E스포츠 발전에 해가되는 우승'은 갭이 비교가 안되게 큽니다.
09/08/02 20:58
수정 아이콘
최연성 팬입니다만.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Grateful Days~
09/08/02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가만히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는 t1팬들에게만 책임을 안넘겼으면 합니다. 그냥 최연성 코치에 대해서만 언급했으면 좋겠어요.
쫄면매니아걸
09/08/02 21:03
수정 아이콘
옆에서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결국.. 최코치 무리수 두네요...
개인적으로 군대는 저러지 말라고 갔다오는 것 같습니다...
솔로처
09/08/02 21:04
수정 아이콘
저건 화승을 타겟으로 한게 아니라 그냥 이스포츠 전반을 다 까내리는 발언 같네요.

왜 이렇게 생각없고 철이 없나요. 결혼 했으면 정신 좀 차릴때도 된거 같은데.
09/08/02 21: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티원팬들은 아무 잘못 없죠.
티원팬들도 화승의 우승이 이스포츠의 발전을 저해시키는 일이라고는
장담컨데 단 한분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코치가 그저 웃기려고 장난식으로 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물론 공식 인터뷰에서 그런 장난을 하는 것 조차 우스운 일이긴 하지만요..
Chizuru.
09/08/02 21:10
수정 아이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능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당한 악수 같습니다.

팬이라면 그릇된 부분이라도 포용하거나, 포용하기에는 너무 과도하다면 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진정한 팬의 본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이를테면, 개선의 방향을 제시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무반응은 분명히 악수고, 그것을 공공연하게 선포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악수입니다. 무반응을 알리는 시점에서 이미 무반응이 아니게 되어버렸으니 언어도단이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불난 집에 기름 붓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도 최코치 잘못한거 알고 있고 그래서 가만히 있으니까 건드리지 마시오' 라는 요지의 발언이, 과연 분노한 화승팬 + 그 외 회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런지,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음. 뭔가, 좀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뭐.. 제 생각이 독특한 것일수도 있으니, 더 이상의 발언은 자제하겠습니다.
sun-horus
09/08/02 21:10
수정 아이콘
지금 여기서 댓글을 달면 길어질 느낌이 있어 쪽지를 보내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09/08/02 21:11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의 실력을 비하하는 것과 그 사람의 인격을 비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이스포츠계를 일대 혼란에 빠뜨렸던 이중계약까지 한 최코치가 할만한 얘기는 더더욱 아닌 것 같네요.
처벌을 받았어도 그게 끝이 아니라 자숙을 할 줄 알아야죠.

자기가 한 일은 생각 안 하고 겨우 도발 한 번 하려고 이스포츠 발전 운운 하는건 정말 아닙니다.
09/08/02 21:16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이니 해리티지니 다른 사유 갖다붙이지 않고 이번 사건만 보더라도
평소에 최코치 발언 보면 거만해보이는 내용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번이야기는 정말 도를 넘었네요.
근거도 없고 막말로 단순 까대기 아닙니까 이건
비밀....
09/08/02 21:21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네요. 최연성 코치의 선수시절 도발과 저런 이스포츠 발전 운운은 차원이 다른 겁니다. 한마디로 '인기 없는 니들보다 우리가 우승하는게 이스포츠를 위해 낫지 않겠어?' 란 소린데 상식 밖의 발언이죠. 육두문자만 안 나왔다뿐이지 욕이나 다름없는데요. 농담 아니고 제가 선수인데 누가 '너보다 인기많고 잘생긴 내가 우승하는게 모양새가 좋지 않겠어?' 이런 소리를 면전에서 하면 주먹이 나갈 겁니다

최연성 선수 선수시절 도발은 포스를 배가시켜줬는데 코치가 되고 경기에서 뭔가 보여줄 수 없으니까 입이 근질근질하신건 이해하겠는데 입을 열때마다 가관이네요. 나이도 이제 드실만큼 드시고 가정도 있으신 분이....
sun-horus
09/08/02 21:35
수정 아이콘
비밀....님// 음... 쪽지를 보내고 다시 글을 써보니 비밀님께서도 비판을 해주셨군요
비밀님께도 쪽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제 의견에 비판하시는 분들은 쪽지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이 글을 모니터 할수는 없거든요
sun-horus
09/08/02 21:35
수정 아이콘
비난이 아닌 비판과 태클은 환영합니다
남에게 자신의 주장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것은 재미있죠
귀염둥이
09/08/02 21:55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주장의 타당성이 있고 없고와 비판과 비난은 상관이 없죠.
뭔가 잘못알고 게신분들이 많은데 비판안에 비난이 포함되는 겁니다. 비판은 어떤 행동에 대해서 이유를 들어서 잘했다 못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비난은 그중에서 잘못했다는 표현만을 따로 가리키는 겁니다.
귀염둥이
09/08/02 22:01
수정 아이콘
김태균와 최연성의 발언이 뭐가 다른지 따져봅시다.

1. 김태균

"정명훈 선수의 프로토스전을 보면 별로 잘한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많이 이기더라. 만약 대결이 성사된다면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드리겠다"

이러면 정명훈 측에서는 김태균을 상대로 이기면 끝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김태균선수는 입만 살아있고 실력은 없는 선수가 되버리죠.

도발을 하기 전보다 패했을때 데미지가 더 크게 되죠. 물론 반대로 김태균선수가 이기면 얻는 영광도 더 클것이고, 상대 정명훈 선수는 정말 프로토스전이 강하지 않은 선수가 되버립니다.

어쨋건 김태균선수는 자기가 한말을 자기 플레이를 통해서 증명해야할 의무, 책임이 생깁니다.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라는 것이죠.

2. 최연성

"화승의 우승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SK텔레콤 T1이 우승하겠다"

이말을 들으면 화승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이기면 e스포츠 발전을 저해하는 팀이 되버리고, 그렇다고 e스포츠 발전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서 져줘야 된다는 건지...

화승측에서 저발언에 대응해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입으로 되받아 치는 거 말고는...

최연성코치도 말만 내뱉고 아무것도 책임지지도 않죠. 일단 자기가 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설령 T1이 패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발언이 거짓이 된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요.

상대의 기분만 상하게 하고, 아무것도 책임지지도 않고 상대가 대응할 방법도 없죠.

이 얼마나 비열한 행동입니까?
sun-horus
09/08/02 22:08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비판안에 비난이 포함되는 내용은 몰랐습니다
하나 알아가게 되네요 역시 PGR은 좋은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비판은 잘못한 점을 지적하나 타당한 이유가 있는것
비난은 타당한 이유없이 까는것 이라는 의미에서 썼는데 이걸 비판과 비난말고 줄여서 쓰는 말이 뭐가 있을까요?

어쨌든 귀염둥이님에게도 쪽지를 보내드려야 하나 겜게의 논쟁이 너무 재미있는 관계로 죄송하지만 패스..
참고로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공개적으로 오해가 생기면 슬프잖아요?
차별이라고 생각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정 쪽지를 원하신다면 댓글이 아니라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방금도 혹시나 해서 이 글 눌러본건데 댓글이 달려있네요..
이 내용을 굳이 댓글로 쓴건 보낼 필요가 없을듯 해서..
천재여우
09/08/02 23:11
수정 아이콘
그냥 도발로 넘어갈 수 있나요
특정 팀이나 선수의 실력이나 인기를 가지고 막말했다고 해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줄 수 있습니다만
이스포츠를 걸고 넘어지는 건 뭔지?????????
티원이나 그외 한 두팀 빼고는 다 밑에서 놀라는 건지?
아니면 다 없어지길 원하나요?
발전? 언제 그런 것 까지 신경쓰면서 선수생활하고 코치생활 했나요?

만약 제딴에는 도발이라고 한 얘기라면 그것도 문제성있는 심각한 발언입니다만
그냥 생각없이 한 얘기라면 진짜 대책이 없군요
WizardMo진종
09/08/03 00:49
수정 아이콘
Chizuru.님// 까일거리가 수도없이 많은 쵱까는건 뭐라 않는다만 가만히 있는 저같은 쵱팬은 또 왜까이는건가요...
권보아
09/08/03 01:55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경기 기대합니다!
브라운쵸콜렛
09/08/03 02:34
수정 아이콘
Chizuru.님 // 쵱선수가 이번에 문제성 발언 한 것 백번 잘못한 것 맞습니다. 네. 그렇죠.. 근데..예전부터 봐왔었지만
최선수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있으신가요? 무슨 문제만 생기면 깎아내리려고 어쩔 줄을 몰라하시네요.
목동저그
09/08/03 05:56
수정 아이콘
도발 내용도 문제가 있지만, 화승이 복수를 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군요.
패하면 당연히 지는 것이고, 이겨도 이스포츠 발전을 저해한 꼴이니 찜찜하고...

화승이 말로 시원하게 대꾸 한 번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제동 선수가 그 역할을 맡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좀 힘드려나^^
YounHa_v
09/08/03 06:44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x드립

이제동만랩버전 gogo
Chizuru.
09/08/03 09:23
수정 아이콘
브라운쵸콜렛님//

거 참, 이건 또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대체 '최연성이 잘못했다' 와 '왜 최연성을 까느냐' 가 한 문장에 같이 들어가서 논점을 흐리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 다음으로, 대체 어디서 뭘 보셨길래 제가 평소에 최연성을 깎아내리려고 어쩔 줄을 모른다고 하시는지? -_-
제가 PGR에서 눈에 띌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제 평소 행동을 운운하실 만큼 관심이 있으시다면, 혹시 개인적으로 절 아시는 분이신지? 제가 최연성 코치를 깎아내리려고 어쩔 줄을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합당한 근거와 자료를 좀 제시해주시죠. 아니다 싶은 일에 관심 좀 갖고 아니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면 '평소에 최연성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었던 안티' 가 되는 겁니까?

이거 원, 무서워서 리플 하나 적기 힘들군요.

가뜩이나 월요병 걸려서 정신도 몽롱하고 피곤해서 기분도 꿀꿀한데,
잠이 확 깨면서 기분이 몹시 더러워지는군요. 어휴.
사과 부탁드립니다. 아니, 사과하시죠. 제대로. 정중하게. -_-
sun-horus
09/08/03 11:37
수정 아이콘
Chizuru.님// 심하다는 말이겠죠... 잘못에 비해 질책하시는 강도가..
Take_Ever
09/08/03 18:21
수정 아이콘
저는 늘 그랬듯이 최연성 코치의 발언은 이제 그냥 도발정도로 밖에 보이질 않는데
호랑이가 이빨이 빠져서 그런가요 .. 다들 물어 뜯어 버릴려고 하네요,,
최연성 코치의 말이 기분이 나빴다면 화승선수들이 우승해서
"우리가 우승해도 e-sports의 발전에 저해 되지 않는다는걸 보여주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왜 최연성코치의 말대로
"우리는 져도 기분나쁘고 이겨도 e-ports의 발전에 도움이 안될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나요.
09/08/04 00:05
수정 아이콘
아 최연성코치..

제가 진짜 선수시절부터 정말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이런 이슈가 될 발언은 좀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이제동만 막으면 우승은 식은죽먹기!
화승은 이제동 원맨팀이다.
이제동 한명보다 도택명 3명이 더 강하다!
(예를 든겁니다 ^^;)

이런식의 실력 도발을 하셨으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63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날씨, 역대 광안리 결승전 온도 평균 [5] Alan_Baxter4104 09/08/06 4104
3762 [데일리e스포츠] 주훈 특별 기고 [12] noir4145 09/08/06 4145
3761 [포모스]e스포츠, 대중 문화로 발돋움 하나? [2] lovewhiteyou3291 09/08/06 3291
3760 스타크래프트 2 발매 2010년으로 연기 [29] 드라군의 뇌3575 09/08/06 3575
3759 히어로센터 언쟁 발단 '무개념' 팬 때문 [9] noir8164 09/08/05 8164
3758 이성은선수 하마터면 실명될뻔... [7] 옥희7456 09/08/04 7456
3756 히어로센터 팬과 MBC게임 스태프 '언쟁' [5] Alan_Baxter7877 09/08/04 7877
3755 [포모스]폭군 이제동-혁명가 김택용, 최초 '자유계약선수’ 최대어 [35] 정수연5212 09/08/04 5212
3754 [포모스] 공군 에이스, 8월 e스포츠병 모집 시작 [19] The xian3832 09/08/04 3832
3753 [데일리e스포츠] 코치진 이동 본격화 [6] nevergg4393 09/08/04 4393
3752 차기 시즌 못볼 것 같은 선수들의 유형 3가지 [5] Chizuru.4674 09/08/04 4674
3751 [데일리e스포츠] [신한은행] 정명훈 VS 이제동! SK텔레콤-화승 광안리 결승전 엔트리 발표 [8] noir3260 09/08/03 3260
3750 [Fomos]Proleague 결승전 진출 양 팀의 출사표 [58] 사실좀괜찮은4913 09/08/02 4913
3749 [데일리이스포츠]화승 이제동 KeSPA 랭킹 사상 첫 3000점 돌파 [9] SKY924059 09/08/01 4059
3748 경남STX컵 마스터즈2009 8월을 달군다 [9] noir2837 09/08/01 2837
3747 위메이드 폭스, 프로토스 이영호 영입 [6] 핸드레이크5064 09/07/31 5064
3745 KT 프로게임단 새이름 '핑거붐' [37] noir5065 09/07/31 5065
3744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22일 웨딩마치 !!!!!!!!!!!!!! [29] 하우스5812 09/07/30 5812
3743 투자 늘고 수입 줄고 게임방송사 '딜레마' [14] Alan_Baxter7515 09/07/28 7515
3742 [삼태성(三太星) 릴레이 인터뷰] SK텔레콤 정명훈 [18] nevergg4767 09/07/27 4767
3740 [피플] 화승 김정환 "서지수-김택용전 가장 기억에 남아" [7] nevergg7614 09/07/24 7614
3739 블리자드-레전더리 픽처스, 워크래프트 영화에 샘 레이미 감독 선정 [11] RATM4066 09/07/24 4066
3738 온게임넷 신규 사이트 베타 오픈 [4] Alan_Baxter5498 09/07/23 54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