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7/01/30 11:06:49
Name [NC]...TesTER
Subject [디지털타임스]e스포츠 중계권자 선정 어렵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13002010631671005

이런 일이 있었었군요..

중계권자를 협회에서 선정하겠다는데, 기존 양 방송사가

선정 유보를 요구했다고 하는 군요..

또 다시 졸속 행정이 나올까 걱정이 되는군요.

잘은 모르겠는데, 혹시 공중파도 저 중계권을 가질 수는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예ⓣerran
07/01/30 11:27
수정 아이콘
한국 e스포츠의 특성상 몇 개의 큰 대회가 다른 방송국으로 넘어간다면 온게임넷이나 엠비씨 게임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듯 하네요...
07/01/30 12: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 판 키워 놓은 데 큰 일조를 한 양 방송사 아닙니까. 스스로 발로 뛰어 스폰서 구하고 대회 구상하고 스토리 쓰며 흥행에 스스로 발벗고 노력했던..

공무원삘나는 협회로 넘어가면 고스란히 망한다에 한표 =_=
라이디스
07/01/30 12:48
수정 아이콘
기사중에
'사실 프로리그 중계권은 방송사들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오래 전부터 검토됐던 것들이다. e스포츠로 인해 성공한 방송사들이 정작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는 이렇다할 활동을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부분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E스포츠로 인해 성공한 방송사라기보다
E스포츠를 여기까지 끌어올린 방송사들 아닌가요?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협회가 한것이 대체 무엇이길래 저런 기사가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모십사
07/01/30 13:32
수정 아이콘
뭐 좀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스포츠라는 이름을 달고 프로들이 뛰는 경기를 하는 형식은 협회주도의 중계권 판매방식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방송국 파워가 커지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협회를 다급하게 한 모양이군요. 이미 통합리그부터 협회는 이런 수순을 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다만 과연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스포츠로서의 외형를 가다듬은 다음에 협회가 무엇을 할 것이냐가 중요하겠죠. 팬들이 지금의 협회의 처사를 비난 비판하는 것도 바로 지금까지의 미덥지 않은 협회의 행동 때문이니만큼 제대로된 비전을 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귀얇기2mm
07/01/30 14:39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 거슬리기는 한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일부 맞는 말이긴 합니다. 방송사들은 대회를 열었고 시장을 형성하며 발전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e스포츠 자체를 위한 활동은 그다지 없습니다. 선수 복지, 선수 계약 등등. 물론, 이것은 방송사가 해야 할 몫이 아닙니다. 방송사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대회를 열고 선수를 스타로 만들면 그만이겠죠. 즉, 방송사는 기업인 특성 탓에 자사와 관련한 '시장 발전'을 위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고, 애초 e스포츠를 위해(?) 만든 조직인 협회가 좀 더 e스포츠 환경과 기반 발전을 위해 움직였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e스포츠 구단 창단 등 e스포츠 기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도 사실상 최근에 일어난 일이고요. 그러나 이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특성과 제한성 때문이지, 저런 말을 당당히 할만큼 방송사들이 일부러 등한시 했거나 외면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참 거슬리는 말이죠 -_-...)
.
어쨌건.
협회가 뻘짓도 많이 하고 신뢰를 많이 잃기는 했지만 분명 e스포츠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큽니다. 관련 시장에 중심 단체(협회)가 있다는 것은 외부에서 투자를 생각했을 때 그만큼 신뢰를 가질 수 있으며, 각종 제도(선수 계약, 큰 대회 규칙 등)를 명문화 했습니다. 그 내용이 비록 삽질이 많긴 했지만 협회가 본격 움직인 뒤로 시장 자체가 커지고 선수나 선수단 환경이 더 좋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삼겹돌이
07/01/30 14:53
수정 아이콘
물론 방송사 노력이 없는건 아니지만
팬들의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될수가 없었죠
다른 종목들만 봐도 방송국입장에서 돈이 안되는건
바로 짤라버리는게 당연시 되는데 어느정도 독과점 구조는
고쳐야 한다고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방송사한테 전적으로 맡기는건 않좋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69 프로 감독들, '이윤열 vs 마재윤' 4-4 호각지세 [3] 타나토노트5493 07/02/24 5493
2966 [신한은행 시즌3] 팬택 EX 이윤열 출사표 “내 전부를 쏟아부었다” [6] The xian3800 07/02/23 3800
2965 김태형 해설 "이윤열은 약점이 없다" [10] 힘내라!도망자7049 07/02/23 7049
2964 엄재경 해설 "마재윤 기세 꺾을 수 없다" 힘내라!도망자6380 07/02/23 6380
2963 공군에 부는 e-sports 바람--열기후끈 [5] 정진영2988 07/02/23 2988
2962 [마이데일리] CJ 엔투스, 휠라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 체결 [1] hoho9na2815 07/02/22 2815
2961 [파이터포럼]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 결승전 풍성한 이벤트 [4] L = Lawliet2869 07/02/22 2869
2960 [파이터포럼]조정웅 감독-박지호-조용성 3년만에 마음 열다 [5] 말라뮤트4891 07/02/21 4891
2959 [매거진t][순결한 그들의 순결한 인터뷰] e스포츠의 로망을 전한다! [4] hoho9na4887 07/02/16 4887
2958 [포모스]제2회 KeSPA컵 스타크래프트 예선 성황리에 종료 [2] hoho9na4311 07/02/15 4311
2957 곰TV MSL 결승장소 확정 ! [17] 비오는날이조7544 07/02/14 7544
2956 [네이버]'워크래프트3'의 최강자를 결정하는 서머 그랑프리 개최된다 프즈히3141 07/02/13 3141
2955 [경향게임스] '설날은 우리처럼' 이윤열-안연홍 표지촬영 [5] 솔로처5514 07/02/11 5514
2954 표류하는 프로리그 '이번엔 중계권 사업자 논란' [14] 김연우7783 07/02/07 7783
2953 [포모스] 제4회 슈퍼파이트, 한국 콘텐츠 역사의 신기원 수립 [6] hoho9na5256 07/02/06 5256
2952 e게임 중계권 "사업도 프로화" vs "아직 시기상조" 갈등 증폭 [13] 김연우5637 07/02/04 5637
2951 케스파 2월랭킹입니다 [34] Qck mini7457 07/02/01 7457
2950 '거침 없는 질주' 마재윤 시대 열렸다 [4] 화잇밀크러버6186 07/01/31 6186
2949 [스포츠칸]공군팀 출격준비 완료!…8명 프로게이머 확보 [9] hoho9na5221 07/01/31 5221
2948 [일간스포츠] ‘황제’ 임요환과 워게임 [3] hoho9na3062 07/01/31 3062
2947 [속보] 프로리그 2007시즌 중계권 사업자로 IEG로 확정! [18] 상어이빨3625 07/01/30 3625
2946 [디지털타임스]e스포츠 중계권자 선정 어렵네.. [6] [NC]...TesTER3363 07/01/30 3363
2945 SKT 이사가다.[!] [21] cleome7098 07/01/29 709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