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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07 16:03:52
Name DarXtaR
Subject [연합뉴스] 은행 '예비고객 학생을 잡아라'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박용주기자 = 시중은행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
종 마케팅활동과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당장은 주요 고객이 아니지만 곧 경제활동인구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은행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예비고객을 확보하자는 차원으로, 최근 들어서는  초등
학생까지 포섭(?)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들은 PC게임 대회의 스폰서나 대입 논술시험 지도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 입시 등 맞춤형 마케팅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오는 11일 신한은행  기흥연수원에
서 우수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입 논술지도 교실을 열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논술지도에는 전문 학원강사 등이 초빙돼 지난달 수능
시험을 마치고 논술시험을 앞둔 고객 자녀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전략과 관련  정
보를 소개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두차례에 걸쳐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
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말 청소년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그전 '스타리그'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e-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
으로 뛰어들었다.

    은행측은 이번 계약체결 이후 청소년들이 여러 게임사이트를 통해 엄청난  호응
을 보내고 있다며 향후 자체적으로 e-스포츠 게임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외환은행의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신한은행의 대학생 논문공모전과  대
학생 홍보대사 제도, 우리은행의 인턴사원제 등 은행들의 다양한 신세대 마케팅전략
이 쏟아지고 있다.

    ◇초등학생도 고객..마케팅 대상 확대

    최근 은행들은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은 물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과 마케팅활동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고객인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준다는 차원은 물론  미래고객
을 선점해 장기적인 성장기반으로 다지자는 의도도 숨어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졸업후 사회인이 되어서도  학생때
거래하던 은행을 이용한다"며 "일반인을 거래고객으로 유치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노
력을 감안하면 학생마케팅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2년부터 19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캥거루통장'을
선보였는데 지난달말 현재 44만2천747계좌, 8천787억원이란 엄청난 수신고를 기록하
고 있다.

    기본이율 3.10%의 정기적금인 이 상품은 가입과 동시에 종합상해보험가입은  물
론 각종 온라인교육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장에 출생, 돌, 생일, 입학 등의 기
념문구를 기입할 수 있어 자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외환은행은 유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상
해, 일반상해, 유괴, 식중독, 집단따돌림 등의 사고에 대해 최고 1천500만원까지 보
장하는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꿈나무 부자 적금'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조흥은행과 우리은행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자체 박물관에  정기
적으로 초대하고 있으며, 조흥은행은 1개월에 3개 학교를 선정해  금융경제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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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7 17:16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GO팀 스폰좀 해주지... 갠적인 생각임다.
하리하리
05/12/07 17:42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 스폰서할려면 빨리해서 GO를 잡아야하죠..GO만큼 인기,실력가지고 무스폰인 팀도 없죠~~ 진짜 프로스포츠 통틀어서 인기도많고실력도수준급인팀이 이상하리만큼 스폰서없는건 GO가 처음이 아닐지
진짜 GO마가꼈나...;;
유신영
05/12/07 21:35
수정 아이콘
그래그래, POS~ POS~!
유신영
05/12/07 21:35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은행이 해적단 스폰한다니 웃길지도;;
김건류
05/12/07 21:52
수정 아이콘
우수고객 자녀...뭐 세상사 다 그런 것이겠죠.
카르디아
05/12/07 22:39
수정 아이콘
흠... 신한GO 신한POS ...;;;;
My name is J
05/12/07 22:55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는 신한 플러스가 제일 어울리죠.(진지-)
물빛노을
05/12/07 23:20
수정 아이콘
GO는 솔직히...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스폰서 입장에선. 요구하는 금액이 너무 많죠. 그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정도의 돈을 댈만한 기업은 대부분 현재 참여하고 있습니다. SK, KTF, P&C, 삼성...
조규남 감독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GO의 가치가 그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높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어느 정도 눈을 낮춰야한다고 봅니다. 선수 의리에 호소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서지훈 같은 선수는 어느 팀에 가도 최소 1억은 받을 만한 선수입니다. 선수 입장에선 1억+상금인데, 이게 GO에 있으면 배분된 상금, 으로 줄죠. 전상욱 박태민과 마찬가지로(원래 T1에선 서지훈을 원했는데 서지훈은 절대 못줘! 라고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서지훈 혹은 그 외의 선수라고 해도 이적하지 말란 법은 없죠...
물빛노을
05/12/07 23:22
수정 아이콘
SK와 비슷한 수준의 지원을 받으려면, 다른 팀 스폰을 유치하는 수밖에 없죠. 가령 큐리어스의 Heart & Soul인 이윤열 선수를 영입한 다음 P&C를 지오로 유치한다거나...(단순히 한 예일 뿐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형태가 불가능한 만큼 눈을 낮추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오는 스폰서를 얻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05/12/07 23: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강민선수를 KTF에서 데려 갈때도 서지훈선수를 같이 원헀던거 아닌가요?그런데 서지훈선수는 가지 않고 강민선수 홀로 KTF로 가게 된걸로 알고있는데..
가승희
05/12/08 11:23
수정 아이콘
T1에서 서지훈선수를 원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임요환,최연성선수가 있는데--
T1에서 필요한건 저그였고 그래서 박태민선수를 영입한거고
그보다 KTF가 서지훈선수가 필요했죠. 아마 강민선수보다 서지훈선수를 더 영입하고 싶어했을겁니다.
게다가 2005년 초 스토브리그때도 영입할려고 했고...
왜냐면 이윤열,최연성,임요환선수와 비슷한수준의 테란이 필요했으니깐요.. 그래서 결국 이병민선수를 영입한거고..
그리고 삼성전자의 경우도 서지훈선수를 영입할려고했을겁니다.
삼성이 필요한건 S급선수였고 하지만 S급선수가 삼성에 갈 가능성이 적었기때문에 그게 실패한거고
토스희망봉사
05/12/08 12:18
수정 아이콘
KTF 항상 테란 라인이 문제 였는데 내년에 정말 무섭겠더군요 이병민이 있는 데다가 김정만 변길섭 선수도 어느정도 부활 했고 신예 김윤환 까지 테란 라인이 정말 막강해져 버렸습니다. 정말 내년에는 sk 가 아니라면 아무도 막을 수 없겠네요
EpikHigh
05/12/08 17:07
수정 아이콘
GO의 테란라인은... 역시 선수수가 딸리기 때문인가
05/12/08 17:23
수정 아이콘
GO는 '양보다 질'이라는 말을 항상 떠오르게 해주죠^^;
05/12/08 18:22
수정 아이콘
엄한 소리지만 만약 케이티에프가
지오를 스폰 했다면
테란 서지훈 전상욱 변형태 김정민
저그 박태민 마재윤 이주영 김근백
플토 강민 이재훈 박영민
거기다가 팀웍도 좋고 정말 아주 그냥~~
쩝 아쉬군요 ^^
여기다가 한두명 영웅이나 폭풍 더 영입하면 덜덜덜
05/12/08 19:07
수정 아이콘
icanrun님//그때는 서지훈 선수 데뷔할 때 아니었나요? 박신영 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아마추어일때 KTF에 들어가기로 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박신영 선수만 들어가고 서지훈 선수는 GO로...... (그 뒤에 박신영 선수도 GO로 왔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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