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9/21 14:34:49
Name hoho9na
Subject [더 게임스] 통합 프로리그 파행 위기
KTF, 이병민 출전 못하면 대회 보이코트.. 타 구단 "이병민 출전하면 참가 거부"

프로리그가 파행으로 치닫게 될 위기상황을 맞았다.

KTF(대표 조영주)는 지난 2일 영입한 이병민 선수의 프로리그 출전여부를 놓고 e스포츠협회와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e스포츠협회가 ‘대회 규정상 이병민은 이번 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KTF측은 “시즌 중에 영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개월 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며 “만일 1개월 이후에도 출전을 못하게 막으면 대회 자체를 보이코트하겠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아직은 단순한 논란 단계에 머물고 있는 이병민의 프로리그 출전 문제는 각 구단이 엔트리를 변경하는 내달이 되면 프로리그 자체의 존폐를 위협하는 빅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한 게임단 감독은 “엄연히 협회의 규정이 있음에도 대기업이라고 해서 이를 무시하는 행동이 용납된다면 힘없는 팀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느냐”며 “이병민이 이번 시즌에 출전하게 된다면 선례를 남지기 않기 위해서라도 출전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F가 이병민의 출전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경우에는 e스포츠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와는 관계없이 ‘스카이 프로리그’ 자체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 관건은 KTF 행보 = 결국 이번 건을 계기로 프로리그를 파행으로 몰고 가느냐 아니면 조용히 끝내느냐에 대한 결정권은 KTF가 쥐고 있는 셈이다.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 불리우는 KTF가 프로리그에 불참할 경우에는 프로리그가 반쪽짜리 대회로 전락하게 된다. KTF가 배짱을 부리며 자신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회를 보이코트하겠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같은 KTF의 위세에 눌려 e스포츠협회가 이병민의 출전을 허용할 경우에는 다른 구단들이 반발하고 일어설 것은 불보듯 뻔하다. 아무리 협회 규정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고 분위기를 바꾼다 하더라도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 것임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건이 탈없이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KTF가 이병민의 출전을 포기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상황이다.

▲ 최대 피해자는 e스포츠협회 = 이병민의 이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당사자는 전 소속팀인 팬택앤큐리텔이다. 이병민은 지난 시즌에 팬택앤큐리텔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동해온 선수라 이번 이적으로 인한 전력손실이 크다. 더구나 팬택앤큐리텔은 이병민을 이번 시즌에도 1군등록선수명단에 올리는 등 자사 선수로 여겨온 터라 정신적인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는 말로 압축해 표현한다.

하지만 더 큰 피해자는 바로 e스포츠협회다. 안그래도 출범 6개월이 되도록 이렇다할 활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질책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이처럼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위상에 큰 타격을 입게 된 때문이다.

이에 e스포츠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e스포츠협회 회장사를 맡고 있는 SK텔레콤을 겨냥한 딴지걸기’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협회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KTF가 1군등록선수명단을 제출하면서 대회 및 경기규정 준수 서약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도 석연치 않다. “대회 규정을 모를리 없는 KTF가 처음부터 협회를 골탕먹이기로 작정한 것 아닌가 싶다”는 한 관계자는 지적이 의미심장하다.

  
김순기기자(김순기기자@전자신문)

  
발행호수 : 78 호
신문게재일자 : 2005.09.1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lkim80
05/09/21 14:41
수정 아이콘
케텝파워가 굉장하군요;;;; 입맛대로 대회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니...
전에도 대회불참하겠다고 엄포놓고 다시 참가한적도 있고 하니 이번에도 그냥 협박이려나;;;;
본호라이즌
05/09/21 14:56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에 가장 거부감을 보이는 팬택&큐리텔 이 인수한 SKY텔레텍과 회장사 SK텔레콤을 둘다 겨냥한 건가요... 확실히 대회에 문제가 생기면 1차적으로 가장 큰 피해는 스폰서겠죠.
mwkim710
05/09/21 15:58
수정 아이콘
그냥 나오지 마세요. KTF.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이고 KTF 선수들도 좋아하지만
이병민 선수의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팀 전체가 대회를 보이콧한다??
거기에 1군 등록 선수 명단을 제출하면서 대회 규정 준수 서약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니...이거 노리고 한거 아닙니까?
팬과 스폰서를 물로 봅니까...그럴꺼면 그냥 나오지 마세요 케텝.
Connection Out
05/09/21 16:07
수정 아이콘
최대피해자는 선수들과 팬이죠.

암튼 엄청난 뉴스의 핵심이 된 이병민 선수!!
강나라
05/09/21 16:09
수정 아이콘
규정이 어떤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저거 애매한 규정때문에 이렇게 싸우는거 아닌가요?
elegance
05/09/21 16:18
수정 아이콘
먼저 밝혀두는데 저는 KTF팬입니다. 하지만 이건 대기업의 횡포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협회, 다른팀, 팬을 완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구요. 프로리그의 존폐를 위협하는 보이코트에 대해서는 팬들도 박수를 보내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악플러X
05/09/21 16:32
수정 아이콘
시즌 중에 영입한 것이 아니면 1개월 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는
규정이 있는가?
아 이놈의 협회 규정좀 공포 하시오!
김연우
05/09/21 16:39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맵에서 펼쳐지는 KTF와 SK의 힘싸움이군요. 두 선수 모두 온맵의 자원을 다 먹고 있어 물량에는 자신있는듯 합니다. 자금(가스)이야 원래 넉넉했고 팬(미네랄)멀티도 충분합니다. 스타리그의 노른자위라 불리는 임요환 멀티를 가진 SK가 좀더 자신있어 하는듯도 하지만, KTF의 박정석, 홍진호 멀티도 쌩쌩 잘돌아가고 있기에 승부는 호각인듯 합니다. 자금(가스)이 아깝다는 생각에 자금(가스)소모는 극히 줄이고 있는데요, 글쎄요... 팬(미네랄)자원이 무한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뭘 믿고 이리 쏟아 붙는건지... 전 스타리그 맵의 팬(자원)을 전부 소진시키고 나야 깨닫지 않을까 합니다.

... 스타리그가 망한다면 그 시발점은 통합리그 등장이라는 제 예측이 제발 틀렸으면 좋겠네요.
Spiritual Message
05/09/21 16:49
수정 아이콘
처음에 이병민 선수의 이적이 논란이 됐을때 해당 규정이 파포 등에 올라온 적이 있어서 읽어봤는데,(아마 그때 기사를 자세히 보신 분들은 다 읽어보셨을겁니다) 좀 모호한게 사실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1개월후에 엔트리 변경때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겠구나 하고 희망적인 쪽으로 생각을 했었구요.. 나중에 협회로부터 출전이 안된다고 유권해석이 됐을때도 KTF측의 해석대로 생각 할 수도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모호한 규정이 아쉽더라도 사전에 규정의 해석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이적을 진행한 이상 KTF가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측면이 있겠죠..

하지만 지금의 대치 상황은 협회 회장사인 SKT와 이스포츠계의 터줏대감인 KTF사이에 지금까지 있어왔던 다른 갈등들하고 맞물려서 전개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SKT가 회장사가 된것 자체가 KTF로서는 껄끄러운 과정을 거친 결과였고, 그 이후 최연성 선수 이적이나 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회비 납부 문제 등 KTF로서는 이 참에 발을 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갈등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SKT와 KTF 양쪽에 모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05/09/21 16:54
수정 아이콘
무슨 기사를 이렇게 쓰노
러브투스카이~
05/09/21 17:09
수정 아이콘
KTF 만약 프로리그 중간에 빠지면서 대기업의 힘으로 휘두르면
KTF정말 욕먹겠네요 --;
05/09/21 17:09
수정 아이콘
가장 문제는 스폰서 앞에서 빌빌대는 협회죠
협회가 빌빌대니까 구단들이 제멋대로고
댑빵큐티이영
05/09/21 17:14
수정 아이콘
이병민없이는 우승할수 없나요?
러브투스카이~
05/09/21 17:14
수정 아이콘
그냥 옛날에 선수들과 방송사 팬들이 이끌었던 스타리그가 그립네요
그때는 정말 스타리그가 즐거웠었는데 ..요즘은 뻑하면 충돌하고 않좋은 소식만 나타나고;
총알이 모자라.
05/09/21 17:15
수정 아이콘
이적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엔트리에 넣은 팬택은 뭘까요?
총알이 모자라.
05/09/21 17:17
수정 아이콘
팬택이 이병민의 이적을 그냥 인정했으면 이런문제는 근본적으로 없었을텐데, 자신들의 엔트리에 넣음으로서 문제를 만들었죠. KTF가 짜증을 내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Peppermint
05/09/21 17:38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 자체의 신빙성에 약간 의문이 들고,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회장사에 대해 쌓였던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좀더 효율적으로 언론플레이를 할 수는 없었나 싶은 아쉬움이 듭니다. 그냥 단순히 "이병민 출전시켜줘, 안되면 보이콧!!" 이런식으로 기사가 나가면 당연히 KTF만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지요.
규정이 발의되고 통과되는 과정상의 문제라든지, 협회 운영상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면서, 이병민 선수 문제를 같이 해결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e-sports에 쏟아부은 KTF의 노력을 홍보하고, 앞으로도 가장 선두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e-sports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전략을 짜서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부들부들
05/09/21 17:46
수정 아이콘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무슨 일만 터졌다하면
기사가 참 자극적으로 나옵니다.-_-

기사거리 생겼다 아싸좋쿠나! 이런 느낌이 드는 기사..
참 여러번 본것 같네요.
05/09/21 17:47
수정 아이콘
KTF가 참다참다 폭발한거 같습니다. 이런 강수를 둔다는 것은 SK에 대한 불신이라고 봅니다. 회장사 선거때부터 주욱 봐왔지만 SK의 화장실 나오고 들어갈때 다른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KTF도 상당히 양보했었는데 최연성 --> 이병민 기타 SK선수 편의 위주의 스케쥴 운영등..쨉으로 단타 맞다가 폭발한거 같군요. SK 대기업 답게 e-sports분야에서도 페어플레이좀 하시죠?
이미 통신시장에서도 거의 독과점에 가까운 횡포에 KTF,LGT 눈물 쏙 빼셨을 텐데 이 작은 바닥 양보 좀 하면 안되나요?
KTF엔드SKT1
05/09/21 18:05
수정 아이콘
마치 KTF만 혼자 잘못했다는듯이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네요
05/09/21 18:18
수정 아이콘
계약완료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엔트리에 등록한 팬택측 책임 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계약협상중이라면 아직 자신의 팀의 선수가 아닌대도 전까지 자신의 팀이 었다는 그런 이유하나로 계약조차 되지않은 선수를 자신의 팀원 인양 엔트리에 올렸군요. 이 사건의 전적인 피해자는 이병민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홍승식
05/09/21 18:39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원인제공자는 분명히 계약이 늦은 KTF와 이병민 선수입니다.
협회는 미리 공시한 규정과 일정대로 진행했죠.
KTF가 규정을 지키지 못해놓고 이제서야 대회를 보이코트 하다니요.
만약 대회를 보이코트한다면, 협회는 KTF 선수단 및 선수들에게 협회 공인대회 출전 불가 라는 칼을 빼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팬이죠.
MaSTeR[MCM]
05/09/21 18:4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KTF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분명 협회는 규정대로 진행하고 있고 KTF는 그 규정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이병민 선수를 그냥 1달후에 나오게 하고 모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진행하면 팬들이야 별 불만없지만 다른 모든구단이 출전거부하겠다는건 분명 KTF가 잘못하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프로게임단 역시 이병민 선수 나올수있게 하라고 협회에게 압력을 같이 넣을겁니다. 여지껏도 그랬죠. 아까운 선수 하나를 썪여버릴만큼 프로게임단들이 악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팬택앤큐리텔도 재계약도 하지 않은채 엔트리에 떡하니 올려버리며 자기 멋대로의 운영을 했습니다. 이점도 문제겠네요.

그리고 만약 KTF가 프로리그 보이콧 해버리면 협회는 KTF선수 전원을 개인리그 및 프로리그 등 협회공인대회에 모두 불참시켜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KTF가 대기업이라고는해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규정에 써있는데 대놓고 우기는것은 좋지않다고 봅니다.
Spiritual Message
05/09/21 18:45
수정 아이콘
KTF가 보이콧을 하겠다고 하는 경우에는, 최연성 선수의 전례가 있으므로 소속 선수들의 개인리그는 그냥 출전하고 프로리그에서만 빠지는게 맞을겁니다..
부들부들
05/09/21 19:16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되는건 그 규정이라는게 명확하지 않다는 거지요.
대회규정과 협회규정이 달라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기사도 있었구요.

제 기한내에 계약하지 못한 KTF나
자기선수도 아닌데 엔트리에 올린 팬텍이나
규정도 명확하게 못하는 협회나 모두 한심스럽습니다.
05/09/21 19:29
수정 아이콘
다른 사건을 몰라도 이번 사건에서는 협회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팬택과 KTF가 잘못하는 것이 맞습니다. 감독과 선수는 규정에 따르겠다고 인터뷰에서 그랬는데 왜 뒤늦게 프런트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치터테란J
05/09/21 20:24
수정 아이콘
그간 쌓였던 KTF 의 불만이 드디어 폭발했군요.
밥먹기 전과 밥먹은 후의 행동이 다른 SK 텔레콤...
제가 그동안 정말 참고 참았는데, 이 말만은 해야겠습니다.

"SK 텔레콤! 정말 실망입니다!!"

저는요? 물론 SK 텔레콤의 골수팬입니다.
물론 선수들만 좋아하죠..(참고로 저는 최연성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SK 텔레콤이란 팀(기업)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압니다. 본질은 이것이 아니죠..
여번 이병민 선수 사건은 KTF, 협회, 팬택 모두의 책임입니다.
청수선생
05/09/21 20:30
수정 아이콘
KTF도 이해는 갑니다.
진짜 참다 참다 폭발한거겠지요.-_-

규정도 애매모호 했거니와 협회의 돈 걷기 , 회장사를 서로 맡을려다가 KTF가 양보 했다고 나왔었고 KTF 투자한게 얼만데 회장사도 양보했고 이후 계약사건 이적을 동일 취급하고 화날만 하죠.

오로지 KTF 잘못으로 몰고 가는데 KTF만 욕먹네요.
일시적으로 KTF가 게기는 것이라고들 해도 KTF가 이렇게 보이코트 하겠다고 하는것 참으로 크다고 생각됩니다.

대기업 하나가 저렇게 까지 했어야 됬던것 참으로 안타깝게 그지 없네요.

어떤분들은 차라리 KTF 필요 없다. 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럴까요.

이미 재계약 하지도 않겠다고 한 선수를 엔트리에 올린 팬택
규정도 애매모호하게 짜고 이전에 있던 강한 처벌 , 계약 사건과 이적을 동일시 취급하는 협회
아무리 참았다고는 하더라도 엄연히 프로팀인데 그것을 감수 하지 못한 KTF

셋다 잘못이 있었다고 봅니다.
오로지 KTF만 잘못했다고 몰아 세우는데 제대로 알고나 말해줬음 하네요.

또 하나 리플들 중에 재수없는 리플 몇개가 있는데 pgr 대단하군요. 저런 찌질한 리플도 서슴없이 올라오고 많이 변했나 봅니다.
하리하리
05/09/21 20:33
수정 아이콘
이 진지한상황에 할말은 아니지만 이병민선수 관심 제대로 받는군요..
근데 진짜..케이티에프가 영향이 엄청크군요.....
05/09/21 20:35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보이코트 운운하기 전까지 KTF의 잘못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이 문제였지만 협회의 주장과 KTF의 주장 둘다 나름대로의 근거도 있었기에 명확하지 않은 규정이 문제라고 봅니다.

이병민 선수역시 계약즈음과 관련해서 중국 행사참석도 해야했고 나름대로는 팬택과는 계약하지 않겠다고 한 상태에서 팬택이 엔트리에 올린 것도 KTF보다 선행되는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대형 스폰서간의 힘싸움 같은 모습이어서 솔직한 제 심정은 - 지오팬입니다. - 그놈이나 그놈이나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김연우
05/09/21 21:34
수정 아이콘
KTF 입장에서는 폭발할만 합니다. 지금까지 KTF의 입장에서는 재주 실컷 넘어주고 왕서방이 돈 가져가는건 이해 하겠는데 최소한 사료 만큼은 쟁켜줘야 한다는 거겠죠.
문제는 분노가 폭발한 현 사건에서는 KTF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화를 낼만하긴 했다. 하지만 지금 낼때가 아니다...랄까?
홍승식
05/09/21 21:40
수정 아이콘
규정이 모든 문제에 대비해서 완벽하게 만들어질 수는 없는 겁니다.
모든 규정은 언제나 사후적인 거죠.
그래서 해석이 필요합니다.

이번 이병민 선수 출전 사건에 대해서 KTF는 프로리그 대회 규정을 근거로 10월 출전 가능을 문의했고, 협회는 kespa 단체전 규정을 근거로 불가라고 답했습니다.
서로 다른 근거를 가져왔는데 협회에서는 프로리그 규정보다 kespa 단체전 규정이 더 우선한다고 해석했고, 제 생각에는 그것이 옳은 해석이라고 봅니다.

KTF에서는 그 결정에 반발해 그 대응방법으로 대회 보이코트라는 강수를 두었죠.
만약 이 상태에서 그대로 보이코트하게 된다면 제대로된 협회라면 당연히 몇시즌 공식대회 출전불가라는 철퇴를 휘두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제발 그런 일만은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팬텍이 이병민 선수를 소속선수로 공시한 것은 허위 공시가 되니까 징계가 있어야 겠죠.
하지만 그것이 이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KTF가 선수 공시를 어떻게 했는가 이니까요.
말없는축제
05/09/21 21:59
수정 아이콘
1군엔트리가 나온후 하루정도 지나니 이적기사가 올라오더군요.;
전 당연히 병민선수가 나올수있는줄 알았습니다. 48시간 이내 변경이 가능하다고 봤고 그떈 48시간이 지난시간이 아니였지요;
제발 협회는 규정을 공개했으면좋겠군요
꼬마테란
05/09/21 22:37
수정 아이콘
ktf 후기리그 자격정지 e네이쳐님리그 복귀 이럼 되겠네
05/09/21 22:42
수정 아이콘
게임방송국 , 프로게이머단 외에는 모르는 규정.... 공개로 했으며 하는 바램이네요....
05/09/21 22:4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드디어!!!!!!!!!!!!!!!!!!!!!!!!!!!!!!!!!!!!!!!!!!!!!!!!!!!!!!!!!!!!!!!!!!!!!!!!!!!!!!!!!!!!!!!!!!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병민 선수 관심 좀 많이 받네요


근데

워크래프트도 프로리그 있는것인가요?
말없는축제
05/09/21 22:59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도 프로리그가 있긴했죠; 마지막이 온게임넷 헬로apm이였죠
cute.종미
05/09/21 22:59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저그 유저 맞죠?
히히 농담이였습니다.
꼬마테란
05/09/21 23:04
수정 아이콘
ktf 광고 전략도 가지가지네요.. 저번 최연성선수 관련기사도 여러 신문에 많이 나서 광고비 벌었더만 이런일 벌이면 KTF란 글자가 매스컴 타는건 당연한거고.. 이병민선수라는 실력좋은 선수까지 영입할수있고..
KTF마케팅쪽 사원들 머리 참 좋네요
발가락은 원빈
05/09/21 23:06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이런 식의 관심은...;;
스타워즈
05/09/21 23:31
수정 아이콘
훗.. KTF.. 당신들이 출전안하면 프로리그가 망할것 같소?
청수선생
05/09/21 23:53
수정 아이콘
요 바로 위에랑 그 위에 6명 정도가 사람을 제대로 웃기는 군요.

특히 스타워즈 꼬마테란은 제대로 웃기네요. 꼬마테란은 아까부터 리플 참 ktf 비난하면서 말이죠.
My name is J
05/09/21 23:59
수정 아이콘
팬택과 ktf가 붙어야할 일에 ktf와 협회가 붙었군요.--;
흠...
협회는 중립을 지켜 팬택과 ktf 양쪽 모두에 적절한 징계를 내리고 리그를 치루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법야무지게
05/09/22 00:32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사실도 알지못하면서, 이런 기사 올라오니까 온갖 추측으로 KTF 전체를 깍아내리는 분들, 제법 보이네요. 그리고 꼬마테란님은 광고에 대해 전혀 개념이 없어보이시는군요. 그저 KTF란 글자가 많이 나오면 좋은 쪽으로 광고가 됩니까? 비꼬울려면 좀 제대로 비꼬셔야죠.
아무튼, 이 문제는 KTF와 SKT의 신경전으로 보여집니다.
Kim_toss
05/09/22 00:32
수정 아이콘
PGR 회원 수가 늘면서 관리도 안되고 수준이하의 리플들도 상당히 있는 것 같군요.
KTF가 잘 못 이라고 몰아부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군요.
글쎄요, KTF와 SKT의 파워 대결인 것 같은데요; 최연성 선수 사건하며, 그간 KTF쪽에서도 SKT쪽에 불만이 꽤 누적된 듯 한데요.
김홍석
05/09/22 00:33
수정 아이콘
아니 허위명단을 낸거나 마찬가지인 팬텍은 이런 논란에서 자유롭습니까? 이게 주먹구구식으로 밀어부치고, 감정에 호소해서 될 일이었습니까? 당신들은 프로 아닙니까!
영혼의 귀천
05/09/22 00:36
수정 아이콘
보이콧했다는 것 자체는 케텝측의 잘못이죠.
케텝 잘못으로 몰아가려는 게 아니라 잘못 맞죠.
보이콧은 최후의 실력행사인데 지금은 그럴 단계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협회뿐만아니라 다른 게임단측에서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데, 케텝에서 우긴다고 이길 것도 아니구요.

최대한 잡음나지 않게 원만하게 해결하는게 프론트의 할 일일텐데... 왜 매번 이런 잡음이 섞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프로리그 경기를 기대해 봐야 겠군요.
05/09/22 00:44
수정 아이콘
KTF가 이렇게 나오면 안되는 일에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그러는 겁니다. 이번 사건은 원래 규정상에도 협회쪽에서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협회 단체전 규정상 이병민 선수는 나올 수가 없는 겁니다. 그걸 이번 사건때문에 시즌 중에 규정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과거에 이랬으니까 이번에 우리가 이래보자... 이런 식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청수선생
05/09/22 01:19
수정 아이콘
letina// 그 규정이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협회가 잘못한 일은 없지만 KTF 쪽에서도 규정 대로 잘못한게 없죠. 애초에 규정을 명확하게 제시했었어야 했습니다.

영혼의 귀천/ 프론트가 무슨 머리에 똥만 들어찬것도 아니고 보이코트 같은 수를 두는데에도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제3자의 눈으로 어떻게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유가 있으니까 저런 악수를 두겠지요.

KTF도 하나의 프로팀 게다가 그 프론트도 게임판에 있어서 막대한 자금력을 행사해왔고 해온 일들도 많습니다. 다른 게임단 측이 난색을 표한다고 해서 주장을 피력하지 않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 사건 KTF 역시 잘못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 KTF만 잘못했다고 몰아가는데 애초에 규정이 애매 한것이 잘못이었습니다.

규정에서 시즌중 이적하면 1달 사이 갱신이 아니라 라운드 갱신으로 기록했었어야 했습니다.
그걸 가지고 누가 잘못했니 가리는게 잘 하는 짓이라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icarus[RanGer]
05/09/22 02:24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없는데요 객관적이지 못하고 ktf의 입장에서만 애기하시쟎습니까. 중요한건 협회의 영향력인데 말이죠.공정치 못한 룰로 프로리그가 돌아가고 있나요? 그것이 sk때문인가요? 청수선생님 글이 앞뒤가 안맞네요
05/09/22 02:36
수정 아이콘
letina// 계약 만료된 선수를 엔트리에 등록하는 것도 상식적으로 어긋난 일입니다. 이런 것도 체크하지 못한 협회 잘못도 1차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피해자는 팬들입니다.
청수선생
05/09/22 03:00
수정 아이콘
icarus[RanGer]님 //제가 KTF 팬인지라 KTF 쪽에서 생각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KTF가 잘했다거나 KTF 옹호 하자는게 아닙니다. KTF 역시 이병민 선수와 확실하게 빠르게 계약을 체결 했어야 합니다. 또한 보이콧이라는 악수를 둔 것 또한 이 시점에서 별로 좋지 못한 선택이었구요.

하지만 KTF도 나름데로 스타판에 들어온지 꽤 되었고 해온것 또한 많습니다. 당연스럽게 행사 할수 있는 힘도 있지요.

KTF 입장에서 회장사도 양보했고 그 동안 투자도 SK가 오기 전에 훨 많이 했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이정도 했는데 팬들이 하는 소리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경우가 없어서 입니다.

지금까지 KTF가 투자 해오면서 욕 먹을거 다 먹고 이제 우승도 노려 보고 있습니다. 그걸 이병민 선수가 출전 불가능 해서 못 이룰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KTF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동입니다. 잘못한게 없단 말이죠. 있다면 애매한 시기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겠지요.

협회나 KTF 양자간에 잘못한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협회에서 제시하는 규정이나 KTF가 규정을 앞세워서 하는 행동이나 틀린게 없다는 말입니다.

공정치 못한 룰로 프로리그가 돌아간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협회와 sk는 욕먹어도 싸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sk가 회장사를 맡으며 뭐라고 했습니까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그런데 지금까지 한 행동들이나 규정을 짜는것 등 어느 하나 잘했다는 말이 나온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그렇다고 빡센 규정이 잘못 되었단 소리는 아니었지만 그만큼 마찰이 심했었습니다.

모 선수의 경우 계약 문제로 500만원의 벌금와 전기리그 출전 정지라는 제약을 받았습니다. 프로로서 온전치 못한 행동을 했었기에 받은 제약이었죠.

그리고 이번 이병민 선수는 애매한 규정에 걸려 그 모선수와의 제약과 비슷한 제약을 받게 됩니다. 이거야 돈만 물지 않았을 뿐 후기리그에 출전 못하는건 전기리그보다 더 긴 리그를 거치는 후기리그.. 후기리그에 출전 못하는게 더 큰 타격 아닙니까

KTF는 써먹을려고 돈주고 이병민 선수를 영입 했습니다.
이병민 선수 역시 기사에 난 대로라면 자신의 진가가 나타날 수 있는 팀에서 하겠다고 인터뷰 하였고 KTF에 입단 하였습니다.

뭡니까 이게

정확하지 못하고 애매한 규정으로 인해 아울러야 할 팀이 반발 하는것을 막지 못한 협회의 무능력함을 탓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KTF의 석연치 못한 계약시기와 얼마나 큰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이콧이라는 악수를 둔 것 또한 팬들 입장에선 안타까운 일입니다.

또하나 이병민 선수를 떡 하니 자신의 팀으로 내세운 팬택 측 또한 잘못이 있습니다.

KTF와 협회
양자간에 큰 힘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판결이 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이병민 선수를 나오게 하면 타팀들이 나오지 않겠다.
이병민이 출전 않되면 KTF측은 보이코트 하겠다.

KTF도 자존심이 있지 언제까지 이렇게 되야 합니까

좋은게 좋다고 이병민 선수 출전 안하고 타팀들 계속 프로리그 진행 한다고 하면 더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기는 꼴입니다.

협회에서는 명확하고 KTF나 타팀 협회 까지 다소 좀 잃는게 있더라도 협회가 좋은 선례를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협회가 팀들을 아울러야지 뭘 하겠습니까?
언제까지 힘싸움만 할거고 욕만 먹을 거냐 입니다.

좋은 선례를 남기고 차라리 강력한 협회의 힘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길
05/09/22 03:39
수정 아이콘
KTF 이번 기회에 해체하길 바람
스타워즈
05/09/22 06:56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그런 님은 왜온게임넷 맵이 제대로된 맵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는건지? 그 맵 이야기 나올떄 님이 하신 행동은 생각안하셨는지?
死神。
05/09/22 07:06
수정 아이콘
-_- 흐미;; 이병민 한 선수 때문에 일이 엄청 커졌구나;_;
영혼의 귀천
05/09/22 07:10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
자꾸 최연성 선수와 이병민 선수를 엮으려고 하시는데 사안이 다르다고 말했지 않습니까?
자게 글에서 보셨을 텐데요.
결과가 비슷하다고 해서 그 두 사건이 같은 급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한쪽은 금지고, 한쪽은 불가능인데요.
협회가 좋은 선례를 남기길 원한다면 케텝의 파워게임에 놀아나면 안되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다른 10개팀(이네이쳐 제외하면 9개 팀이군요.) 선수들은 어쩌라고 케텝측의 손을 들어준단 말입니까?
좋은 선례를 남긴다고 하면 다른 팀들도 생각해서 아울러야지 케텝이 보이콧 한다해서 앗뜨거하고 케텝의 주장을 관철시키면 안되는 거죠.
분명히 정확하지 못하고 애매한 규정이지만 그 규정을 철저히 이용하고 있는 건 케텝측이지요.
협회도 자존심이 있지 언제까지 대기업에 놀아나야 합니까?
어떨땐 협회가 완전 엉터리에다 하는 일없이 분란만 일으키고, 권위따위는 없다고 주장하시던 분들이 이런 일에서는 협회가 권위좀 세우고 소신대로 일 추진할려고 하는데 태클을 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케텝은 도대체 뭘 얼마나 손해를 봤길래 자존심 운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계약 사건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터져 나온 건 케텝측에서 일처리를 원만하고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 탓이 크지 않습니까?
이번 사건도 단 사나흘만 일찍 마무리되었다면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나름대로 프로게임단 운영에 뼈가 굵을대로 굵은 케텝인데 선수 이적시기마다 이런 잡음이 나온다는 건 프론트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 아닙니까?
안용진
05/09/22 07:10
수정 아이콘
뎃글들이 개념이 없군요 . 해체하길 바란다는 뎃글이나 이런건 참 ~ 어이가 없군요 . 결국 피해보는건 팬들인거 같습니다 . 각자의 의견들이 서로 다르니 머 지켜보는수밖에요 .
05/09/22 08:04
수정 아이콘
ktf... 머 그동안 쌓인게 있다고 해서 풀 시기는 프로리그가 아니죠... 돈 무자게 주고 델고 온 선수가 그 리그땜시 못 뛴다고 보이코트라 -_-

pro가 맞습니까?

이런식의 운영 그동안 쌓아놓은 이미지 다 날라갑니다.
[NC]...TesTER
05/09/22 10:12
수정 아이콘
참 이런 논쟁들을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도대체 협회고 KTF고 팬택이고 이병민 선수고 그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아는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좀 참고 기다려 봅시다. 각 집단에겐 자기들의 이익을 우선하는건 당연합니다. 가장 큰 피해자인 팬들에게 그 피해가 안갈 수 있도록 해결을 해야겠죠.
만우님..//프로이기에 돈 무자게 주고 델고 온 선수 못나오면 보이콧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가 아니라면 코메디죠.
좀만 참고 지켜봅시다. 선급하게 운운 하지 말구요. 나중에 우리가 미쳐 몰랐던 진실이 밝혀지면 얼마나 창피하겠습니까? 그 후엔 책임도 안지면서 그냥 무책임하게 내 뱉는 말들 정말 이제 참기 힘듭니다.
KTF엔드SKT1
05/09/22 16:38
수정 아이콘
pdk001//나이값좀 하시죠
05/09/22 18:24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낚이는 분들이 많네요 =[
맛있는빵
05/09/22 19:10
수정 아이콘
아니 이병민선수문제에 왜 최연성선수를 끼워넣고 sk팀을 끼워넣나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 협회회장이 sk니까 한번 시비 걸어 보자 뭐 이런 심보인가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괜한 물타기는 하지 마세요. 협회와 ktf와 해결보면 될 일을 왜 이 일과 전혀 상관없는 엄한 선수와 개별 팀을 끼워 넣습니까? 정말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맛있는빵
05/09/22 20: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케텝의 논리가 도저히 말이 안되는게 감독은 얼마전에 선수들에게 프로리그에 집중 안할려면 숙소에서 나가라고 했는데 프론트에서는 프로리그를 보이콧 한다니 ;;;; 대체 뭘 어쩌자는건지... 결정적으로 케텝선수들 팬카페의 반응들을 봐도 케텝의 이번 보이콧선언에 대해서 아주 차갑습니다. 한마디로 여론의 동력이 되줘야할 팬카페에서 오히려 케텝의 이번조치를 탐탁치 않아 하는 분위기;;;
elegance
05/09/22 21:24
수정 아이콘
KTF는 이병민 출전 못하면 대회 보이코트 한다. 타 구단은 이병민 출전하면 참가 거부한다. 답은 이미 나왔네요. KTF 손을 들어주면 프로리그는 끝이고, 반대면 프로리그에서 KTF는 못 보는거죠. 최선은 이병민 없이도 KTF가 우승하는 것이죠.
ⓣⓘⓝⓖ
05/09/23 00: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규정 있으면 뭐합니까-_-..
예전 플레이오프 사건 생각나게 하는군요-_-
만약 sk였다면? 논란의 핵심이 임요환선수 였다면?-_-..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런일 터질때마다 스포츠는 무슨 스포츠냐고 욕하고 싶네요-_-;
Il Postino
05/09/23 09:35
수정 아이콘
"만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 내며, 다른팀과 선수를 개입시켜 상상하는 일은 하지 맙시다.
지금까지 가령 sk의 횡포가 있건 없건, 그게 이 사건하고 무슨 관계입니까. 그건 그것으로 풀어야지 왜 선수이적과 프로리그를 거기에 개입시킵니까..
부들부들
05/09/23 17:01
수정 아이콘
KTF측에선 보이콧 운운은 사실무근이라고 합니다.-_-
이기자 뭡니까? 혼자 오바하고
마요네즈
05/09/24 00:00
수정 아이콘
오늘 처음 봤는데, 이 기사를 보니 막 화날려고 하는군요.
이 기자 KTF에게 무슨 원한 가진 일 있나요?
기사를 뭐 이런 식으로 씁니까.. 너무 한쪽에만 치우쳐서 일방적으로 매도시키는 기사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99 [게임조선] MBC게임 스타리그, 4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7] steady_go!4175 05/10/02 4175
2398 [연합뉴스] "프로게이머 군복무중 선수생활 방안 논의" [21] 언제나3567 05/10/01 3567
2397 [마이데일리] 천재테란 이윤열, “마우스 없으면 떨려요” (스타골든벨) [9] Connection Out6372 05/09/30 6372
2396 [디지털타임스] "e스포츠 정식종목 지정 필요" [4] My name is J3114 05/09/29 3114
2395 [전자신문]e스포츠 시장규모 2010년 1200억원 돌파 [4] [NC]...TesTER2986 05/09/29 2986
2394 [게임조선]국내 1호 프로게이머 신주영, "후진 양성하겠다" [2] [NC]...TesTER4494 05/09/28 4494
2393 [게임조선]스타들의 향연, So1 스타리그 8강 막오른다 [4] 초절정꽃순이3266 05/09/27 3266
2392 [게임동아][So1]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강의 8인' 대결한다 [1] 초절정꽃순이2837 05/09/27 2837
2391 [경향신문][게임]스타크래프트, 물고 물리는 종족대결 공식은 없다 초절정꽃순이2674 05/09/27 2674
2390 [UZOO.com][인터뷰]WEG 3차 시즌을 준비중인 월드이스포츠게임즈 정일훈 대표 [12] BluSkai3654 05/09/26 3654
2389 [게임조선] 서지훈, WCG2005 2연패 도전한다. WCG2005 그랜드 파이널, 한국 대표 선수 26명 확정 [1] steady_go!3405 05/09/26 3405
2388 [게임조선] 제1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3] steady_go!2882 05/09/26 2882
2387 [게임조선] 프로게이머 최고 라이벌은?…"당연 임진록이지" 임요환vs홍진호…최고 흥행카드, 연준록, 황달록 등 [26] steady_go!8906 05/09/24 8906
2386 [게임메카] 서지훈, 개막전 따내고 태극마크에 일보전진 외 steady_go!3629 05/09/24 3629
2385 [게임조선] 임요환, "`마린의 후회` 불렀다" SK텔레콤T1, 가수 파인애플 2집 녹음 [4] steady_go!3400 05/09/24 3400
2384 [스포츠서울] [e스포츠] 2기 협회 분담금 정치권에서 적극 중재 나서 [9] hoho9na2703 05/09/23 2703
2383 [아이뉴스24] WCG 국가대표 선발전·용인사이버페스티벌 23일 동시 개최 steady_go!3418 05/09/22 3418
2382 [게임조선] 프로-아마 통합전, "안방에서 생생히 감상한다" 온게임넷, 30일부터 10월3일 하루 6시간 생방송 외 [1] steady_go!3150 05/09/22 3150
2381 [더 게임스] 통합 프로리그 파행 위기 [68] hoho9na9356 05/09/21 9356
2380 [경향게임스]7차 MSL, 29일 개막예정으로 또다시 연기 [4] 초절정꽃순이4153 05/09/20 4153
2379 [게임조선] 코리아e스포츠2005, ‘스타’에만 1868명 몰려 [8] steady_go!3523 05/09/20 3523
2378 [게임조선] So1 스타리그 8강 대진 확정 테란, 프로토스 강세속 박성준(저그) 분전 steady_go!2907 05/09/20 2907
2377 [스포츠서울][e스포츠] 스타 고백, 임요환 1 [8] 블루 위시4507 05/09/19 45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