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0/14 15:42:01
Name The Siria
Subject (스포츠서울)[E스포츠] 무한질주 슈마GO "메이저 석권 노린다"
‘이제 온게임넷 프로리그만 남았습니다.’

슈마GO(감독 조규남)의 거침없는 질주가 스티리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MBC게임 ‘라이프존 KPGA팀리그’에서 2연패를 차지한 GO는 시상식 단상의 가장 높은 자리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6월 MBC게임 ‘계몽사배 KPGA팀리그’ 우승과 함께 7월 온게임넷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서지훈의 우승, ‘스타우트배 MBC게임 스타리그’ 강민의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3개를 석권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이어 이번 라이프존 KPGA팀리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팀리그 사상 최초로 2연패 기록을 거머쥐었다.

이제 남은 하나는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지난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이미 시드를 받아놓은 상태다. 이번 시즌 온게임넷의 프로리그에서 우승한다면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최초의 팀이 된다.

2002년 4월에 창단해 이제 1년6개월된 GO는 지난해까지는 그다지 뛰어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중위권 팀. 그러나 올해 ‘아트토스’ 강민과 ‘퍼펙트 테란’ 서지훈을 앞세워 개인전은 물론이고 팀리그에서도 막강한 기량을 발휘하며 게임팀의 명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 GO가 선전하게 된 가장 큰 힘은 고른 선수 분포와 자발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지훈을 비롯해 최인규 전상욱 등 테란 유저는 어떤 팀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막강 전력이다. 특히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민과 프로게이머 1.5세대 임성춘, 이재훈, 김환중 등은 GO를 프로토스 군단이라고 부를 정도로 최강 전력을 자랑한다. 2000년 WCG챌린지 대회 우승과 2001년 WCG 3위를 차지한 박태민과 신예 김근백·이주영은 GO팀의 균형을 지켜준다.

이와 더불어 선수들의 자발적인 자기관리 능력은 이제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저하다. 더구나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 및 멀티미디어 제품을 유통하는 ㈜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팀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도 선전에 한몫했다.

조규남 감독은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GO가 절대 약하다고 생각지 않았다”며 “선수들과 감독이 공감할 수 있는 팀 컬러와 선수 각자의 자발적인 의지가 지금의 GO를 만든 힘이다”고 평가했다.

김진욱기자 jwki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 Siria
03/10/14 15:45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도 슈마GO였나요?
시즈마루
03/10/14 16:17
수정 아이콘
왠 김환중 선수;;
ChRh열혈팬
03/10/14 19:44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10월 10일자로 슈마 GO팀 소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03/10/14 21:02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이제 GO팀이라네요.. GO막강 프로토스 군단이 되었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8 (스포츠조선) KOR, "피망컵..." 우승후보 Soul 격파...전성시대 예고 [6] The Siria4345 03/10/14 4345
187 (스포츠서울)[E스포츠] 무한질주 슈마GO "메이저 석권 노린다" [4] The Siria3211 03/10/14 3211
186 [2003.10.14 스포츠조선]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KTF-오리온, 신경전 "팽팽" [14] ken3659 03/10/14 3659
185 WOW 비벤디코리아 직접배급 최종 확정 homy3669 03/10/14 3669
184 KTㆍKTF 프리미어리그 광주투어 보도자료 亮明3809 03/10/14 3809
183 [오마이뉴스]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게임"은 전쟁터 [1] 맛있는빵3684 03/10/13 3684
182 [게임조선]단체전 위주-신생팀 창단 등 각팀 혈투...'엇갈린 희비' [3] 아카징키4069 03/10/13 4069
181 [스포츠서울]GO, MBC게임팀리그 2연패 [2] 가을이3780 03/10/12 3780
180 [스포츠조선]'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화려한 개막 [3] 한빛짱4082 03/10/12 4082
179 [스포츠투데이]KT-KTF 통합스타리그, 들쭉날쭉 중계 혼선 [7] 有馬總一郞5075 03/10/11 5075
178 [스포츠투데이]CPU 업계는 지금 "게이머 마케팅" 붐 [4] 有馬總一郞4770 03/10/11 4770
177 [스포츠조선] WCG 출전선수들 인터뷰 [2] forever4086 03/10/11 4086
176 [전자신문] 온게임넷 게임옵저버 김희제 [2] forever4333 03/10/11 4333
175 [중앙일보] 유니버설 영화사 GE가 새주인으로 [1] 몽테스큐3416 03/10/10 3416
174 [게임조선] 영등위, 리니지2 18세 이용등급! [5] 저녁달빛3640 03/10/10 3640
173 [나리카스]하프라이프2 소스코드 유출 심각 [2] 다방구하자4334 03/10/10 4334
172 [게임조선]WCG 2003,12일 개최...'스타크 별들' 빠져 [8] 아카징키4235 03/10/10 4235
171 [게임조선]게임리그소식-오리온 고교생 박경근 영입 등.. [1] 아카징키4226 03/10/10 4226
170 [일간스포츠] 최고 수준 프리미어리그의 숙제 [5] homy4398 03/10/09 4398
169 (스포츠조선)FIFA리그 '부활'...MBC게임 내년 1월 정식시즌 개막 [6] The Siria3798 03/10/09 3798
168 [동아일보]한빛소프트,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조이임팩트 인수 [1] 한빛짱4005 03/10/09 4005
167 [일간스포츠]"한국살이? 고수 많아 행복!" - '깜짝 올킬'로 스타덤 호주 청년 피터의 게임열정 [10] 有馬總一郞4987 03/10/09 4987
166 [일간스포츠]"한국의 '스타' 중원 기욤이 첫 성공 데뷔" [6] 有馬總一郞4855 03/10/09 48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