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3/04 23:02:12
Name Crazy Viper
Subject [UZOO][MTL]리그 최강이냐? 신흥 명문이냐?

[MTL]리그 최강이냐? 신흥 명문이냐?

[우주뉴스 03.04 14:07]


우승컵은 과연 어디로?



지난 2004년 11월20일에 개막해 최강의 게임단을 가리기 위한 MBC Movies배 MBC게임 팀리그가 지난 5개월간의 일정의 마지막인 결승전을 갖는다.
오는 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대구 엑스코 전시 종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은 MBC게임의 지방 순회 경기의 마지막 종착지 대구에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승부 끝에 SouL을 꺾고 결승에 오른 팬택앤큐리텔과 정규리그 1위로 결승에 직행한 GO의 대격돌.
두 팀은 이미 지방 경기에서 한번 겨뤄본 경험이 있다. 지난 지방 투어 부산 경기에서 박태민의 올킬로 GO의 승리. 다시 지방에서 펼치는 승부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말이 필요 없는 팀리그 최강 G.O!
G.O의 주력 멤버는 팀리그 다승 랭킹 2위 서지훈과 MSL 우승자 박태민, 메이저 리거 이재훈 그리고 팀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마재윤.
그러나 KPGA시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던 박신영과, 이주영, 신예 테란 전상욱과 변형태, 이번 팀리그 올킬을 기록한 김환중 등도 언제든 투입되면 1승 이상은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 G.O는 명실공히 팀리그에 최적화 되어있는 팀이다.
G.O팀의 팀리그 이력은 그야말로 화려함 그 자체다. 1차 계몽사배 우승, 2차 라이프존배 우승, 3차 LG IBM PC배 3위, 4차 Tucson배 준우승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리그 역시 1위로 결승에 직행해 다른 팀들보다 팀리그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프로리그에서의 저조한 성적은 아쉽지만 일찍부터 팀리그에 올인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한 G.O의 박태민은 최근 팬택의 에이스 이윤열과 잦은 대결을 통해 신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있다.
박태민의 존재는 이윤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서지훈을 보완할수 있기 때문에 G.O에게는 큰 이점. 서지훈 역시 이윤열에게 약한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떠오르는 신흥 명문 팬택앤큐리텔!
팬택앤큐리텔(이하 팬택)은 플레이오프전에서 KTF를 꺾은 SouL을 4: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프로리그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고, 최근 양 방송사 개인, 단체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한 신흥 명문.
천재 테란 이윤열을 필두로, 이병민, 안기효, 정영주, 김상우, 서기수 등 비교적 젊고 패기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이재항이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끄는 분위기.
팬택의 그간 팀리그 성적은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현재 다른 리그 결승무대를 모두 휩쓴 신흥 강팀임은 부인할 수 없다.
게다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이윤열과 이병민의 원투펀치는 G.O의 서지훈, 박태민을 능가할 정도.
팬택 입장에서는 아쉽게 놓친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의 한을 이번 팀리그에서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중견이 약한 약점이 드러났지만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G.O와 마찬가지로 팬택 역시 상대의 에이스 카드를 어떻게 무력화 시킬 것인지가 이번 결승전 승리를 위한 중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G.O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멤버 구성면에서 G.O가 팬택을 압도하는 데다, 팬택의 원투 펀치 중 핵심인 이윤열이 5일 스타리그 결승 스케줄을 남겨두고 있어 연습에 매진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그러나 최근 잇따른 결승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팬택으로선 반드시 이번 결승전에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해 기세면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을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G.O에서는 서지훈, 전상욱, 이재훈, 박태민이 팬택에선 이윤열, 이병민 원투펀치 외에 올킬을 기록했던 심소명, 김상우의 적극적인 활용이 조심스럽게 예측된다.
팬택은 테란 위주로 G.O는 테란과 저그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종족 분포에 있어서는 저그라인이 더 강력한 G.O가 이점을 갖고있다.
하지만 이번 결승전에서는 Arizona가 한번 밖에 쓰이지 않아 프로토스 카드의 활용이 이전 경기들보다 극대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 프로토스 카드는 상대의 예측을 뛰어넘는 기습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5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 짓고 정상에 등극할 팀은 과연 G.O일까? 팬택일까? 6일 오후 4시 대구에서 그 화려한 마무리를 지켜보자.

▶결승전 맵 순서
1경기 Into The DarknessⅡ
2경기 Raid Assault
3경기 Luna
4경기 Arizona
5경기 Into The DarknessⅡ
6경기 Raid Assault
7경기 Luna

- 기사제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마테란
05/03/04 23:32
수정 아이콘
큐리어스팀!! 온겜 피망배때의 복수를 ㅠㅡㅠ하세요!!!!!!!
인생명랑주식
05/03/05 00:12
수정 아이콘
우주최강??? 기사 잘 썼네....ㅋ
갑자기 김동준 해설이 생각나는건 멀까?
김민규
05/03/05 16:17
수정 아이콘
사진이;;;위에는 무조건 무표정;;;아래는 약간 웃음들이 역시 GO가 무섭네요;;
WheeSung
05/03/05 18:03
수정 아이콘
사진이 이상해요...개성이 없죠...
정지연
05/03/05 20:58
수정 아이콘
김환중 선수,... 보면 볼수록 위영광 PD 닮았어요;;
INUYASHA™
05/03/05 21:07
수정 아이콘
이기사 쪼금 이상하내요. 이윤열선수와 이병민선수가 박태민선수한테 약하고 또 이병민선수는 서지훈선수와의 상대 전적에서 2:2인걸로 알고있는데 비슷하면 비슷했지 이윤열,이병민선수가 결코 박태민,서지훈 선수를 능가한다고는 말할수 없죠.
blueLemon
05/03/05 23:33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이윤열, 이병민 선수가 요즘 페이스가 좋다는 뜻이겠죠.
아, 내일 결승전 너무 기대되네요. 지오팀 팬으로선 근래 팀 단위 리그 결승&우승에 너무 목말랐어요. 지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84 [나이스게임TV]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팀 창단!!!!! [9] BluSkai5018 08/03/17 5018
3211 [MD인터뷰] 전 LG투수 김혁섭, e스포츠에서 '제2의 인생' 만개 [5] Needs7582 07/11/27 7582
3158 [뉴스]쏟아지는 게임유로 ''기회의 땅'' 유럽으로 말라뮤트2830 07/08/28 2830
2572 [경향게임스][프로게이머 먹이사슬 구조 집중해부] “지피지기면 100전 100승!” 프로게이머 천적 관계<1><2> [20] 초절정꽃순이5320 06/01/24 5320
2387 [게임조선] 프로게이머 최고 라이벌은?…"당연 임진록이지" 임요환vs홍진호…최고 흥행카드, 연준록, 황달록 등 [26] steady_go!8761 05/09/24 8761
2360 [게임조선] 임요환 잡는 강민, 강민 잡는 홍진호, 임진록은? 이상 야릇한 프로게이머 천적 관계 외 [7] steady_go!5092 05/09/05 5092
2295 [게임조선] e스포츠, "20만 관중 신기원 연다" [65] steady_go!8008 05/08/04 8008
2259 [스포츠조선] 온세통신-온게임넷, 'So1 스타리그 조인식' 외 steady_go!3918 05/07/23 3918
2100 [스포츠조선] LG전자, 게임팀 인수-리그 운영 등 관심 가능성 외 [14] steady_go!7679 05/05/08 7679
2087 [스탁데일리] SKT, 팬택에 SK텔레텍 지분 60%매각 확정 [5] 본호라이즌3833 05/05/03 3833
2006 [게임동아] SK텔레콤, 차세대 3D 게임 서비스 '지엑스지' 출시 [6] steady_go!4180 05/04/12 4180
2000 [연합뉴스] e-스포츠 국산게임 시대 개막 외 steady_go!2846 05/04/10 2846
1852 [ABIT Korea]150개 도시에서 열리는 ABIT Contest 2005 [1] forever3090 05/03/09 3090
1845 [UZOO][MTL]팀리그 최강 G.O 통산 3번째 정상 등극 [7] 그대만쳐다볼3677 05/03/06 3677
1841 [UZOO][MTL]리그 최강이냐? 신흥 명문이냐? [7] Crazy Viper3773 05/03/04 3773
1747 [미디어다음] KTF 매직엔스, 전승 우승 이룰까? steady_go!3411 05/02/03 3411
1736 [디지텅타임스] 대기업 "프로게임팀 하나 있으면…" [11] hoho9na6899 05/01/28 6899
1729 [스포츠조선] 대기업 프로팀 창단 '초읽기'...LG전자-CJ등 적극검토 [39] hoho9na6692 05/01/25 6692
1687 [미디어다음] 이창호 vs 최철한 = 최연성 vs 박성준 [8] 낭만드랍쉽4412 05/01/05 4412
1673 [게임조선] 김태희, `프로게이머` 사로잡다 외 [14] steady_go!7460 05/01/01 7460
1664 [스포츠조선]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회사사보 표지모델 외 [3] steady_go!5037 04/12/29 5037
1662 [게임동아] KT-KTF 리그 챔피언, 12월 31일 광주서 가린다 외 [3] steady_go!3973 04/12/28 3973
1651 [아이뉴스24]2004 e스포츠 10대 뉴스 선정...한국e스포츠협회 외 [12] steady_go!3380 04/12/23 33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