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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10 04:29:04
Name 아카징키
Subject [게임조선]WCG 2003,12일 개최...'스타크 별들' 빠져

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12일부터 열전 돌입

                        '임' 빠진 KOREA, 그래도 3연패!  
한국의 월드사이버게임즈(WCG) 3연패가 가능할까, 그리고 대회의 흥행은?
 지난 2001년 첫 대회부터 WCG는 항상 이 두 문제에 부딪쳐왔다. 그리고 지난 두 대회에서는 임요환의 스타크래프트 2연패로 대표되는 성적만이 팬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3'이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임요환 등 '스타크 별들' 빠져
 한국 '우승-흥행 성공' 시각 갈려
 올해로 세돌째, 내년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앞둔 WCG의 잠정적인 국내 고별 무대다.
 그러나 개막 직전까지도 거듭되는 두 질문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답을 할 사람은 없다. 예측은 엇갈리고 있다.
 바짝 달아오른 게임 리그의 열기와 부쩍 향상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한다면 WCG 3연패는 당연한 일. 게다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흥행도 기대해 봄직하다.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임요환을 비롯해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 등 스타크래프트의 슈퍼 스타들이 대거 빠졌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2회연속 금메달을 따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리그 하나없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 FIFA, 번지르르한 국내 리그의 진행에도 불구하고 국제 대회에서는 맥을 못추는 워크래프트3의 선전 여부에도 물음표가 남는다.
 외형 위주의 운영, 대회의 주최인 게이머와 흥행의 지표인 팬들에 대한 배려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12일이 되면 이 모든 걱정과 의미는 뒤로 묻힐 것이 뻔하다.

 '세계 최대의 국제 게임대회', '한국은 세계 최고의 게임리그 강국'이라는 구호 속에서 팬들은 또다시 희망과 기대에 부풀게 된다. 행사장은 55개국 600여명의 다양한 언어, 승리의 함성과 패배의 한숨, 응원의 목소리로 시끌벅쩍해질 것이다. 또 WCG 웹사이트는 전적을 확인하려는 세계 네티즌의 클릭으로 몸살을 앓을 것이 틀림없다. 전세계 젊은이들의 열정과 승부를 통한 감동.
 게임 이상의 것(Beyond the Game).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그렇듯 WCG 역시 '스포츠'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 전동희 기자 temp@>




◇ WCG 일정

구 분          날 짜                      내      용
D-2           10.10                         선수단  입국
D-1           10.11     입국 완료, 입촌식, 환영 리셉션 및 조추첨식
개막          10.12                   개막식, FIFA개막 특별전
2일차         10.13           개인전 조별 풀리그, 게임 컨퍼런스
3일차         10.14                 개인전 조별 풀리그
4일차         10.15           개인전 본선, 준결승, 디지털 창작제
5일차         10.16      단체전 예선 및 결승, 카운터스트라이크 여성 특별전
6일차         10.17   개인전 준결승 및 결승(서프, 헤일로),게임 음악회
7일차         10.18   결승전, 폐막식(스타크래프트 결승), 서울시장 스타 특별전, 폐막식

  ◇WCG 2003 정식종목

       종    목                   참가자                          방    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59명              8조 조별 풀리그, 16강 본선 토너먼트
         FIFA 2003                       47명              8조 조별 풀리그, 16강 본선 토너먼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47팀              8조 조별 풀리그, 16강 본선 토너먼트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37명              8조 조별 풀리그, 16강 본선 토너먼트
  언리얼 토너먼트 2003              47명              8조 조별 풀리그, 16강 본선 토너먼트
워크래프트, 레인 오브 카오스     76명    16조 조별 풀리그, 상위 2명 32강 본선 토너먼트
             헤일로                       15명              4조 조별 풀리그, 8강 토너먼트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헤일로를 제외한 종목은 단체전 실시
※시범종목=서바이벌 프로젝트(16명 출전, 2조 풀리그, 8강 본선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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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짱
03/10/10 11:28
수정 아이콘
그럼 올해 참가하는 선수들은 뭡니까? 진짜 팬들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La_Storia
03/10/10 13:53
수정 아이콘
인지도 면에서 이번 대표팀이 전에비해 조금 떨어지기때문에 이렇게 쓰셨겠죠; 너무 기분나빠하지마세요;
시즈마루
03/10/10 16:10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에게는 역시 홍진호 이윤열 임요환이 가장유명 할테니까요
작년 임요환 홍진호 한웅렬선수보다 강도경 이용범 나도현선수가 인기가 낫다곤 할수 없지 않습니까
낭만드랍쉽
03/10/10 19:0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박경락 선수도 참가했었죠.
음.. 스타크래프트 부분은 우승을 할 거 같습니다. 엘키만 잘 넘기고, 해성처럼 등장 할 수도 있는 외국 고수 한, 두 명만 조심한다면...

피파는 이지훈 선수를 강력히 믿습니다^^

워 3 부분 우승은.. 글쎄요.. 낭천님을 믿고 열심히 응원하면 되겠죠!!!
Kim_toss
03/10/10 21:58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가 베르트랑 선수한테 좀 약한 점이 불안하네요..
나도현 이용범 선수는 아무래도 아직은 신인급이라 많이 긴장할 것 같은데 말이죠..
03/10/11 18:44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가 인지도가 과연 외국인들에게 요환,진호,윤열 선수보다 딸릴까요??
아니라고 보는데요.. 참..이글 사람 기분 아주 Down시키는군요..
낭만드랍쉽
03/10/12 10: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외국유저들에게 박서와 나다는 거의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재 작년과 작년 많은 사람들이 박서를 응원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는 외국 참가자 들도 많고요.
단순히 인지도 면에서는 박서와 나다, 옐로우를 능가할 만 한 선수는 아직 없어 보이는 군요.
christal
03/10/13 02:23
수정 아이콘
오늘 우연한 기회에 참가한 외국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박서,나다, 엘로우 뿐 아니라 강도경선수와 나도현선수도 잘 알더군요;
인지도면에서 떨어질거라 생각되어지지 않는데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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