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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5 22:39
프차가 결국 받을 돈 잘 받아 줄돈 잘 주자는건데 돈 문제 지저분하냐 마냐는 상당히 중요하죠.
깔끔하게 처리했는데도 생트집이 잡힌 것인지, 지저분하게 처리해서 상대가 악에 받친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전혀 달라질 내용이라 법적 공방의 결과가 나와야 알겠네요.
20/11/15 23:52
저는 프린스등 기존 신청후보들중 차순위가 올라오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전 ck팀들이 인적/물적자원을 거의 다 방출하고 이름만 남겨놓은 상태라 이제와서 재구성하는것도 일이라고 하더군요
20/11/16 01:23
제 상식으로는 각하될 것 같아요. TeamES는 라이엇-브리온간 프차 계약에 대해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어 보이거든요. 프차 선정이 완료되었을 때 TeamES에게 직접적인 권리침해가 발생해야 가처분신청이 인용될 수 있는데, TeamES는 프차에 관해서는 제3자잖아요.
제가 친구에게 돈을 빌린 후 안갚은 상태로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갔는데, 친구가 돈 안갚았다는 이유로 취업금지 가처분신청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봐요.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면접 때 입을 양복도 사고, 토익학원도 다녔지만, 대기업 취업으로 인해 친구가 받게 되는 직접적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취업금지 가처분신청은 그냥 말이 안되는 것이에요. 돈 안갚는다고 경찰고발하면 모를까, 이건 민사소송이잖아요. 물론 제가 모르는 사실관계도 있겠지만, 제 상식으로는 TeamES가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이해가 안됩니다.
20/11/16 01:09
현재까지는 브리온 쪽에 더 신뢰가 가네요. 사실관계를 훑어 봤는데, 브리온 말처럼 이 문제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당사자 간의 채권채무 문제]로 보이거든요. 제가 모르는 사실관계도 분명히 있을 거니까 그냥 지켜보는게 답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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