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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1 12:58
프차반대에 있어 가입비 감당가능한 팀이 몇이나 나오겠냐는 얘기가 많았는데
이정도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새로운팀 vs 2군의 문제는 고민이 많네요. 요즘들어 확실히 각 팀의 인사적체(?)가 심해서 2군리그가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또 APK같은 팀을 보면 기존의 챌코시스템도 나름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어느 한쪽은 포기해야한다는게 아쉽습니다.
20/04/21 15:42
한국한정으로 치면 그렇지만
사실상 lck 수요는 해외가 더 많아서(특히 skt를 위시한 중국) 해외가치 따지자면 그깟 공놀이죠 그나마 크보는 뭐 이번에 espn 계약 맺었다고 했기도하고 국내 체급이 워낙 대단한지라 축,농,배 랑 묶이기도 좀...
20/04/21 15:01
일부 사람들이 뭐하러 들어오겠냐 나같으면 안들어온다
이런 이야기 많았지만 그냥 개인이고 정보도 없는데 뭔 그런 확실이 들었나 싶습니다 기업들은 100억 쓸 정도면 전문가 몇십명씩 해서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회의 몇번하고 검토하고 결정하는데 말이죠 정말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팬인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냥 응원해주면 되는걸 현실 파악 못하고 망해라 이런 수준이였어요
20/04/21 16:02
옵치리그도 가입비 400억 600억에 육박하는데요 뭐.. 그거보다 훨씬 가치높은 롤리그 중에서도 메이저급 리그인데 100억이면 싼거죠
20/04/21 16:02
4부따리니 3부따리니 해도 여전히 LPL보다 서양에서 더 많이 봐주지 않나요? 진짜 심하게 비교되는 영어 해설자빨도 있고-몬테, 파파, LS 완벽한 중간 빼고 전후는 인성은 제쳐둬도 실력은 부정못하죠-, 페이커를 필두로 컬트를 이끄는 좋은 의미로 철밥통 고인물 선수들이 많아서 한국인이 보는 것보다는 실링을 항상 더 높게 잡아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0/04/21 16:13
연고지에 본인소유경기장 필요한 옵치리그보다는 싸게하는편이죠. 3부리그다 4부리그다해도 해외에서 2번째인가 3번째로 많이보는 e스포츠리그죠
20/04/21 16:51
지원자가 10팀을 충족할 정도로 많더라도 심사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추려내야 할 지원자들도 제법 있겠죠.
아무튼 진행이 잘 되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20/04/21 20:34
솔직히 크보 제외하고 다른 국내 스포츠랑은 비벼볼만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성장세 생각하면 크보 비인기 구단도 넘어볼만 하다고 보고요 이 정도면 100억내고 들어올만하다고 생각하네요
20/04/21 20:59
롤판이 전세계적으로 침체기 없이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 프로스포츠 중 유일하게 국외시청자가 국내보다 많은 종목이니 투자해볼만 하죠.
20/04/21 21:54
라이엇이 그동안 리그를 만들어온 능력과 수익모델 만들어 내는 능력이 충분히 믿을만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10년가까이 리그를 이만큼 키워온것 자체가 대단한 능력인지라
20/04/22 00:05
줄설 팀들이 어느정도 확보되었음을 확인하고 나서야 공고를 개시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저도 라이엇이 진작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면 더 빨리 되었을거라는 생각도 하지만, 뭐 팬 입장에서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니..
20/04/22 11:28
기업 입장에서 코로나 시국이 이스포츠판에 대한 관심을 키웠을 수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
다른 프로 스포츠는 정지되어도 이스포츠는 거의 영향을 안받는게 보이니까요 해외 사례들도 충분히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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