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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 17:07
[그런데, 제가 LCK에 있을 때는 다른 리그에서 LCK도 할 만하다고 말하면 진짜 기가 찼거든요(웃음). 이렇게 나와보니 웃기게도 LCK가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호오..
20/04/07 19:37
저는 팬이지만 그렇게 까지 강요할 순 없겠더라구요. 그동안의 업적이 대단한거지 더 하길 바란다는건.. 팬심이라지만 너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4/07 19:43
17년도에 번아웃 비슷하게 왔던거고
18년도에는 다시 열심히 했고 할수있는거 다 했죠 신인들로 채워진 로스터에 페이커까지 흔들릴때도 진에어의 테디처럼 끝까지 할거 다하다 지는 경기는 졌으니
20/04/08 20:15
[LCK 경기는 많이 챙겨보죠. 요즘 북미에서는 LCK를 그렇게 쳐주지 않는 분위기이긴 해요. 아무래도 LPL이나 LEC를 더 높게 봐요. LCK를 참고해서 좋은 픽들을 알려주면, 선수들이 농담 삼아 "아직도 LCK를 봐?"라고 말하기도 해요. LCK 최상위권 팀들이 정말 잘한다고는 생각하는데, 국제 대회에서 해봐야 알 것 같아요.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 LCK 팀들 상대로 해볼 만하다는 느낌도 많이 들어요. 중위권이나 하위권 팀은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다들 생각하는 편이고요. ]
20/04/20 18:50
언젠가는 다시 티원으로 와서 경기에 나서는걸 볼 수 있다면... 정말 울컥할듯 ㅠㅠ 그게 아니더라도 울프처럼 다시 돌아오긴 할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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