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01/05 15:29:46
Name SNMA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2768
Subject [LOL] [이한빛의 티타임] '황제' 이지훈, 협곡을 떠나며 남기는 잔잔한 회상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82768

은퇴후 코치로 전향한 이지훈 코치의 인터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초비
19/01/05 15:38
수정 아이콘
2012년 당시의 나는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타인이 듣기에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어린 나이에 했던 지키기 어려운 기준임에도 은퇴할 때까지 지켰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내 생각이 꼭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이런 의견을 고수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그 나이에 저런 결심 하고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존경합니다.
다이애나
19/01/05 15:51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네요. 코치로서는 더욱 높이 날기를 응원합니다.
안유진
19/01/05 16:17
수정 아이콘
진짜 멋있는 친구입니다 생각도 깊고요.. 간 팀이vg가 아니었으면 어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잠시였지만.. [페이커]라는 이름을 지워본 미드라이너라는 것만으로도..
아저게안죽네
19/01/05 16:26
수정 아이콘
배울 점이 많은 인터뷰네요. 코치로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19/01/05 16:47
수정 아이콘
이지훈 인터뷰를 보는데 왜 불혹을 훌쩍 넘기신 그 분이 떠오를까요 크크
비역슨
19/01/05 16:49
수정 아이콘
더 많은 족적을 남길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선수였는데 돌아보면 커리어가 참 아쉬운선수..
코치로서 참 잘할것 같은 선수라 응원합니다
담배상품권
19/01/05 18:0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쭉 뛰었으면 롤챔스 우승 한번은 더 했을 친구인데 참 아쉽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1/05 18:29
수정 아이콘
마인드에 감탄하게 되네요.
중국가서 커리어가 안타까웠는데 코치로 대성하길 바랍니다.
19/01/05 19:40
수정 아이콘
어린 친구에게 큰 걸 배워 갑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05 19:56
수정 아이콘
진짜 해외가서 팀을 잘못고른 선수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05 19:59
수정 아이콘
이지훈과 vici gaming이라는 팀을 보다보면, 팬들은 어찌보면 마음편하게 우리 누구누구 해외가서 행복롤하자~ 하지만 막상 한국 선수들이 연봉 손해 봐가면서 남는 선수가 다수인 이유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꼭 다들 lck를 사랑해서 남는게 아니에요.
19/01/05 20:07
수정 아이콘
어느팀 감독님 좀 보고 배우셨으면...
파핀폐인
19/01/05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황제훈 클라스....황제의 품격 장난 아니네요.

["님 뭐함?" 같은 가벼운 수준의 채팅으로라도 타인의 감정을 해치지 않고 존중하면서 게임하겠다는 나만의 기준을 세웠고 그것을 끝까지 지켰다.]

진짜 배우고 갑니다.
제이홉
19/01/05 20: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마린에게는 가차없었던 황제훈. 전성기때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코치로도 건승하길 바랍니다.
19/01/05 20:33
수정 아이콘
존 이레니쿠스니뮤ㅠ
19/01/05 20:34
수정 아이콘
배울게 많은 선수였습니다. 그 동안 고생했고 코치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레몬커피
19/01/05 21:17
수정 아이콘
VG는 그래도 양심적인 팀입니다
돈은 안떼먹고 다 줬거든요
중국에서 돈떼먹힌 선수만 몇명인지 크크
공고리
19/01/05 21:35
수정 아이콘
인터뷰 중에서,
선수 시절을 되돌아보며 가장 뿌듯했던 때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언제일까
이 부분은 프로선수 뿐만이 아니라 롤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고,
배워야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험한 말을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가끔 최초 승리 보상만 받으려고 봇전돌릴 때도 욕하는 사람 있더라고요.
랜슬롯
19/01/06 10:01
수정 아이콘
멋진 선수고 이름또한 멋진데, 생각만큼 빛을 많이 보지 못한 선수라 아쉽네요..
오클랜드에이스
19/01/06 11:51
수정 아이콘
데뷔초부터 채팅에 대한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니... 저 자신부터 반성하게 만드는 인터뷰입니다.

15이지훈을 다시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코치로 다시 한 번 날아오르시길.
링크의전설
19/01/06 15:21
수정 아이콘
진짜 황제였네요 그릇의 크기가
치토스
19/01/06 18:33
수정 아이콘
아직도 대회에서 아지르 보면 이지훈 생각부터 남..
修人事待天命
19/01/07 17:24
수정 아이콘
롤 프로씬에서 프로마인드가 확실하게 박혀있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라, 페이커, 존끄, 이지훈
19/01/08 10:51
수정 아이콘
그릇의 크기가 황제급이네요 코치 생활도 앞으로 잘됬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48 [LOL] [취재석] 김정수 T1 감독 사퇴, 취재는 엉뚱한 곳에서 시작됐다 [12] NewDIctionary7743 20/09/14 7743
17147 [LOL] 조규남 대표 '카나비' 서진혁 명예훼손으로 고소 [16] 자몽맛쌈무7982 20/09/14 7982
17146 [LOL] 모건 WE와 결별 [4] 카루오스4698 20/09/14 4698
17145 [LOL] T1 김정수 감독과 상호협의하에 계약 해지 [7] 카루오스6591 20/09/13 6591
17144 [LOL] PSG 탈론 한국 선수들, 롤드컵 플레이-인 못 뛴다 [5] 아롱이다롱이5921 20/09/12 5921
17143 [LOL] 제2의 ‘AWESOME’을 향해… 김목경 감독의 육성 철학 [2] 아롱이다롱이5548 20/09/11 5548
17142 [기타] 실내경기 취소한 '아육대', 올 추석에는 e스포츠로 진행한다 [16] realcircle5606 20/09/11 5606
17141 [LOL] 김정수 T1 감독, "계약 종료?, 진행한 거 없어...이런 일 생겨 당황" [4] 카루오스6457 20/09/11 6457
17140 [LOL] [단독]김정수 감독 사퇴 [40] 카루오스7717 20/09/11 7717
17138 [LOL] 같은 법정에 선 김대호와 최성원, 2시간에 걸친 공판 [6] 5255 20/09/11 5255
17137 [LOL] '꼬마' 김정균 감독, 비시 게이밍과 결별...'가족 문제' [9] 김티모5357 20/09/10 5357
17135 [LOL] 너구리 선수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10] 이정재5813 20/09/08 5813
17134 [LOL] 2020 롤드컵 조추첨식, 오는 15일 진행 BitSae4724 20/09/08 4724
17133 [LOL] 2020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팀 출국 일정 안내 [12] telracScarlet8444 20/09/05 8444
17132 [LOL] 저는 쇼메이커를 지목합니다 [17] 에바 그린9904 20/09/03 9904
17131 [LOL] LPL, 4대리그 중 가장 킬이 많이 나와…LCK는 2위 [11] 아롱이다롱이5465 20/09/03 5465
17130 [기타] 문체부, 프로게이머 표준계약서 도입 [2] 아롱이다롱이4643 20/09/03 4643
17129 [LOL] [기획] 롤드컵 3회 우승 위협하는 LPL, 올해는 또 어떻게 다를까 iwyh4904 20/09/02 4904
17128 [기타] [단독] 스틸에잇, 스포티비게임즈 라우드G 합병 눈앞 [8] manymaster6184 20/09/02 6184
17127 [LOL] 전용기 의원, '페이커' 등 e스포츠 선수, 입영 연기 법안 추진 [23] 아롱이다롱이6455 20/09/02 6455
17126 [LOL] '뇌신을 잡아라'...최우범 감독 영입 나선 LPL, 그의 선택은 [11] 아롱이다롱이5661 20/09/02 5661
17125 [LOL] 오피셜)롤드컵 22팀으로 진행 [9] 카루오스5509 20/09/01 5509
17124 [기타] 온라인 ‘대리게임’ 첫 적발…1.8억 챙긴 운영자 6명 덜미 [2] manymaster5372 20/09/01 53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