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의 새로운 숙소가 공개됐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 구단주인 김신배 사장과 사무국 직원, 선수단이 등이 모인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라에서 선수촌 입촌식을 가졌다.
　새 선수촌은 50평의 고급 빌라 2채 등 총 100평 규모로 구성됐다. 한 쪽은 훈련실, 나머지 한 쪽은 숙소 전용.
　방 8개와 월풀 욕조를 갖춘 욕실 4개, 최고급 컴퓨터가 들어선 전용 훈련실과 대형 스크린과 프로젝터가 준비된 전략 회의실을 비롯해 웨이트 트레이닝 공간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췄다.
　김신배 사장은 "'우리가 하면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아낌없는 팀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주장인 임요환은 "최고의 지원에 걸맞는 최고의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