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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06 00:53:42
Name k3930
Subject [스포츠조선] [게임리그소식] 홍진호, 10월 공식랭킹 2위


 KTF 홍진호가 (사)한국프로게임협회의 2003년 10월 공식 랭킹에서 오리온 임요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게임협회가 지난 1년간 각종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집계한 프로게이머 순위에서 올들어 꾸준히 4강권을 유지한 홍진호가 836.5 포인트를 기록, 818.5점에 머문 임요환을 넘어섰다. 1위는 KTF '그랜드 슬래머' 이윤열이 7개월째 독주 중(1026.5). 이밖에 한빛 나도현은 28위(8월)→18위(9월)→15위(10월)를 기록했으며, 오리온 박용욱은 21위에서 16위로 뛰쳐오르는 등 이번 달 최고의 상승세를 보였다.

기욤 WCG 대표선발전 1위

 AMD 기욤이 지난달 29일 캐나다에서 열린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욤은 WCG 원년인 지난 2001년부터 3회연속으로 스타크래프트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기욤은 "이번에는 공식 맵이 대폭 바뀐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베르트랑 'WCG 2003 유로 게임즈' V

 여권 도난 문제로 귀국이 늦어진 AMD 베르트랑이 '과외'로 짭짤한 성적을 올렸다. 베르트랑은 WCG 붐 업을 위해 지난달 27,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CG 2003 유로 사이버게임즈'에 참가, 스타크래프트 우승을 차지했다.
 베르트랑은 이번 주중 여권이 발급되는 즉시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310/20031006/3af190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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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6 08:23
수정 아이콘
정말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는 정말 강하군요...
16강에서 탈락한 베르트랑 선수가 유로 게임즈에서 우승하고
챌린지에서 탈락한 기욤선수가 선발전 1위하고..
(*두 선수들 비하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나도현.강도경.이용범 선수가 긴장만 안하고 제 실력만 발휘하면
스타는 우승을 차지 하지 않을가 생각이 되네요^^v
낭만드랍쉽
03/10/06 08: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우승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 엘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지난 1차대회의 엘키, 2차 대회의 블랙맨 처럼 해성처럼 등장하는 새로운 강자도 조심해야 겠죠...
이 정도만 조심하면, 무난히 우승하리라 봅니다..ㅡ,.ㅡ;;
03/10/06 10:54
수정 아이콘
리퀴드팀 홈페이지에보니 포커게임으로도(진짜인지 확인은 못했지만...1위더군요) 1000달러 가량을 벌었던데-_-;; 엘키는 스타리그가 사라져도 굶어죽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한국이 스타는 정말 강하긴 하죠^^; 하지만 최강레벨끼리 붙으면 한국이 꼭 이길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외국플토들이 워낙에 테란을 잘 잡아서...
03/10/07 10:58
수정 아이콘
WCG2002 때 4강전에서 임요환 선수랑 맞붙은 폴란드 선수가 블랙맨 맞지요?
17세였던가 비교적 앳된 소년이었는데 장발에 댕기머리(처음엔 여자인줄 알았죠 ^^ 으허허허허)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디에 있는 Black 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에 걸맞는 플레이더라고요. 그런데 저번에 웨스트 서버에서 폴란드 게이머를 만나서 몇 마디(어거징글리쉬로..) 해봤늗네 Knock Out 했다고 하데요.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구만....

이번대회에서도 4강의 이상의 구도에서 혜성처럼 등장하는 외국의 알려지지 않은 복병들이 올라 와서, WCG우승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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