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8/11 01:53:03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R, 11일 개막..이용범 삼성 칸 입단
'3개월간 사투' 총성 울렸다



◇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가 11일 '머큐리 리그'의 개막을 시작으로 3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달 17일 부산 광안리 무대에 10만관중을 불러모은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장면.

이 날을 위해 2주일을 더 기다렸다. 마침내 11일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의 막이 열린다. 1라운드 우승팀 한빛스타즈와 피망컵 우승팀 슈마GO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프로리그 2라운드 '머큐리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열리는 경기는 KOR-헥사트론. 게임 리그 사상 최고의 총력전 체제. 지난 한 달 동안 게임리그 전반에 일어난 굵직한 사건은 모두 프로리그를 중심으로 움직였을 정도다.
 
각팀 훈련 부족 이유 2주 연기 신청… 사상 최고 총력전
준프로 41명 '프로 승격'- 맵 절반 이상 변경 등 V 변수



 

출전선수 자격이 프로게이머로 제한, 지난달 28일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무려 41명을 준프로를 프로로 승격시킨 것이 대표적인 예. SK텔레콤은 성학승과 박정길을 영입했으며, 삼성전자 칸은 이용범을 받아들였다. 안석열과 박동욱은 헥사트론 드림팀 유니폼을 입었고, 이운재는 원소속 POS로 돌아갔다.
 
각 팀의 각오도 비장하다.
 
어디 하나 프로리그 2라운드 우승을 외치지 않는 팀이 없으며, 각 기업들도 개인리그 보다는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에 촉각을 더 곤두세우고 있다. 팀들은 충분한 훈련 시간이 부족하다며 2주간 연기를 신청했다.
 
이름만 2라운드가 아니라 많은 것이 변했다.
 
예고한대로 양대 리그 체제가 갖춰졌으며 경기력의 결정적인 변수인 맵도 절반 이상이 바뀌었다. 과거 팀플전 맵 2가지(헌트리스, 버티고 플러스)가 모두 빠지고 '오딘'과 '머큐리제로'가 도입됐다. 개인전 맵도 '노스탤지어'와 '기요틴' 대신 '인큐버스 2004'와 '비프로스트2' 등 과거의 인기 맵을 손질해 내놨다.
 
팀당 8경기, 이제는 한 경기만 삐긋해도 결승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개막에서 최종전까지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긴장의 연속, 3개월 간의 지옥 레이스가 이제 시작된다.

< 전동희 기자 temp@>


※개인전 - 팀플 - 개인전 순

오늘의 스포츠 <11일>

◆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 개막전

한빛스타즈 - 슈마GO

KOR - 헥사트론드림팀

===============================================================================

지난해 WCG 우승자 이용범, 삼성전자 칸 입단

지난해 WCG 우승자인 '풍운아 저그' 이용범이 최근 삼성전자 칸에 입단했다.
 
삼성전자칸 김가을 감독은 최근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이용범을 영입했다"며 "2라운드 엔트리에 포함, 곧 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말 투나SG(현 팬택앤큐리텔) 연봉 문제로 인해 팀을 떠난 이용범은 올 중순 KOR에도 잠시 머물렀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무소속 상태로 지내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11 03:28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이적이 젤 눈에 띄는군요.. 풍운아 저그.. 그리고 이운재 선수의 POS복귀도 눈에 띄는군요.. 2라운드 기대됩니다!!
KTF엔드SKT1
04/08/11 18:37
수정 아이콘
조병호선수도 KTF로 이적하지 않았나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0 [스포츠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R, 11일 개막..이용범 삼성 칸 입단 [2] steady_go!3622 04/08/11 3622
1419 [일간스포츠]'완성형 저그' 박성준…"징크스 다 깬다" [5] 진곰이4398 04/08/10 4398
1416 [스포츠조선] 中, 'WEG' 정기전서 한국에 패하자 총감독등 4명 경질 [19] 난너만있으면5701 04/08/09 5701
1415 [연합뉴스] 사인하는 임테란 사진, 한국-중국 프로게임 국가대항전 성황리에 열려 [3] 이동희7000 04/08/09 7000
1414 [굿데이]SK텔레콤T1 서포터스 모집...불꽃테란 변길섭 [8] steady_go!5808 04/08/09 5808
1413 [굿데이]스타크도 '공한증' 선물...WEG 한·중 대항전 결산 [3] steady_go!3914 04/08/09 3914
1412 [굿데이] [스타크 세대교체 바람] "4대천왕 바꿔!" [39] *세균맨*9145 04/08/08 9145
1411 [연합뉴스]프로게이머들, 새로운 중국 '한류스타'로 부상 [4] WoongWoong3981 04/08/08 3981
1403 [조선일보]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부와 명성' 쫓아 연예인·프로 스포츠·프로게이머등에 열광 [8] 마린스5346 04/08/07 5346
1400 [디지털 타임스] 게이머-바둑기사 "스타일이 닮았네" [9] hoho9na4169 04/08/06 4169
1399 [inews24]'스타'프로리그 2라운드 11일 개막...휴대폰 3사 같은 리그 격돌 [11] 진곰이3989 04/08/06 3989
1397 [종합]서지수 염선희 긴장..제2 중흥기 맞은 e스포츠 [12] steady_go!8280 04/08/05 8280
1396 [굿데이]'슈마GO의 전성 시대, 다시 오나?' [16] steady_go!10312 04/08/05 10312
1395 [굿데이]'폭풍 저그' 홍진호...임요환, 인기도 '황제' [2] steady_go!4461 04/08/05 4461
1394 [스포츠투데이]떴다! 드림팀 "공한증 보여주마" [2] steady_go!4136 04/08/05 4136
1393 [inews24] 큐리어스 소속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염선희 [4] 신유하5067 04/08/05 5067
1392 [스포츠 조선] 차기 스타리그 '대박' 예고...'4대 천왕' 모두 출전 [31] steady_go!7419 04/08/04 7419
1391 [스포츠조선] 임요환 팬카페 회원 50만명 돌파,염선희, 큐리어스 입단 [3] steady_go!3966 04/08/04 3966
1390 [스포츠 조선]'폭풍저그' 홍진호 화려한 컴백 [3] steady_go!3684 04/08/04 3684
1389 [MBC게임]패자조 준결승 3KILL조용호 선수 투싼 예약? [5] FireBlaster3689 04/08/04 3689
1388 [스포츠조선] 한빛소프트 '팡야' 아이템 판매로 한달만에 10억 벌다 [12] MistyDay3585 04/08/03 3585
1387 [스포츠 조선]창단 첫 우승 POS 하태기 감독 [4] steady_go!3862 04/08/03 3862
1386 [스포츠조선]질레트 코리아 토마스 상무 "젊은이들 열광-플레이에 감명" [6] 진곰이5510 04/08/02 55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