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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2 10:19:33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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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타2] '5회 준우승 한풀이' 어윤수 vs '생애 첫 우승' 고병재, GSL 시즌2 챔피언은


- 최근 거듭된 밸런스 패치로 테란 강세 예상…힘 빠진 저그, 테란의 메카닉 막을 비책 있나
- GSL 시즌2 결승전, 24일(토) 오후 6시 프릭업 스튜디오 진행


어윤수가 다섯 번의 준우승 끝에 첫 GSL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을까. 이에 맞서는 고병재도 데뷔 첫 우승을 위해 경기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4일(토)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2'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올해 초 GSL 연간 계획에서 밝혔듯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게 되었다.

GSL 시즌2 대망의 결승전은 고병재(PSISTORM Gaming_GuMiho)와 어윤수(soO)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두 사람 모두 누구보다 GSL 우승에 목마르다. 어윤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결승 진출이자 총 6번째 결승행이지만 아직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고병재 역시 데뷔 6년 만에 첫 번째 개인 리그 결승행으로, 처음으로 찾아온 우승 기회를 잡고자 한다.

먼저 어윤수는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열린 GSL에서 결승에 오른 유일한 저그 선수다. 그만큼 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며, 상대에 맞춰 변칙적인 수를 사용할 정도로 수 싸움에 능하다. 기존의 공격적인 성향에 수비적인 모습까지 겸비한 만큼 실력 면에서는 빈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최근 패치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약세지만 이를 극복하고 생애 첫 GSL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고병재는 약 6년 6개월 만의 생애 첫 국내 정규리그 결승 진출이다. 자신의 아이디인 구미호처럼 날카로운 빌드 사용은 물론 메카닉 운영에 강점을 보여, 저그 종족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보인다. 이번 결승에서도 고병재만의 강점인 깜짝 전략과 허를 찌르는 심리전이 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전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GSL 파이널 카드'와 핫식스를 증정한다. 또한 결승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ROCCAT ALUMIC 마우스패드, ROCCAT SUORA 기계식 키보드, ROCCAT Kone Pure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세트, 프로브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facebook.com/afreecatvgame)에 결승전의 마지막을 장식한 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ROCCAT Kone Pure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세트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시즌2 결승전은 아프리카TV(afreeca.com/afgsl)와 포털 네이버(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브레인TV 채널, 글로벌 아프리카TV(afreeca.tv/afgsl), 대만 아프리카TV(afreecatv.com.tw/2017gsl), 일본 아프리카TV (live.afreecatv.jp/34454667), 트위치TV (twitch.tv/gsl)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제공 =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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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othrace
17/06/22 10:39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결승 기사 제목 : 6회 준우승 한풀이 어윤수 ~~~
17/06/22 10:39
수정 아이콘
무슨 패치를 했길래 최근 패치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약세라는걸까요
Samothrace
17/06/22 10:54
수정 아이콘
패치 때문이라기보다는 일련의 흐름에 가깝다고 봅니다.
공유 들어 일종의 순환이 생겼는데, 테란이 저그를 조팬다->저그가 겨우겨우 트랜드를 따라잡는다->테란이 다시 저그를 조팬다->저그가 겨우겨우 트랜드에 적응한다
지금이 아마 테란이 저그를 조패는 시기일 겁니다. ssl, gsl 통계를 합산한 것만 봐도 20:43인가 그럴 겁니다. 그런 와중에 토르 버프로 뮤링링이 약해지고 메카닉도 다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저그가 테란 상대로 많이 약세인 상황입니다.
17/06/22 11:1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렇게 알고있어서요.. 패치로 머리통박살난건 토스고
혼멸자
17/06/22 14:41
수정 아이콘
흐름도 있고
토르패치가 좀 컸던것 같아요
토르패치 이전만 해도 저그들이 테란 상대로 충분히 할만하다라는 이야기가 엄청 많았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대세였는데
토르 버프되고 나니까 뮤링링링의 위력이 급감했죠
저그가 테란 상대할때 지상병력 체제로만 상대하는건 드랍에 너무 취약해서
결국 뮤링링도 섞어써야되는데, 뮤링링 위력이 급감하니 자연스럽게 힘들어진것 같아요
어제 올리모리그에서 고병재대 어윤수 나왔는데 고병재가 토르로 패더군요
Samothrace
17/06/22 14:44
수정 아이콘
근데 국내리그 통계 두 배로 벌어진 건 거의 다 토르 버프 이전 수치죠. 왜냐하면 그 때는 또 밤까 너프 전이라...
토르 버프 때문인지 최근 온라인 경기나 선수들 스트림 보니까 다시 선울트라 쓰더군요. 어제 올리모에서 어윤수 선수가 이신형 선수 잡을 때도 링링 이후에 바로 울트라로 넘어가는 체제 썼었구요.
혼멸자
17/06/22 14:48
수정 아이콘
맞다.. 밤까 너프도 있었죠.
사실 통계도 통계지만 게이머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봐서요.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굉장히 자주보고, 벨런스에 대한 의견도 묻는 편인데요
밤까만 너프됐으면 게이머들 급에서는 저그가 테란 상대로 충분히 할만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밤까 사기 시절에는 거의 테란 게이머들이 밤까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죠. 실제로 저그들이 다 알면서도 대처를 못했고
그런데 토르버프가 이뤄져버리니 저그들이 테란 상대로 만회할 기회를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테란전 뮤링링이 특기이던 선수들은 더 힘들어질거라고 봤구요.. 제 예상이지만 한지원 선수가 테란전 타격이 매우 크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밤까만 너프시키고 좀 지켜봐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물론 토르 버프는 테저전의 벨런스상의 문제라기보다 토르좀 쓰라고 버프해준거에 가깝긴 하니..
17/06/22 13:07
수정 아이콘
올리모리그에서만 고병재 선수한테 2연준을 달성한 어윤수라
17/06/22 13:1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콩을 넘어서는 남자가 나올 것인가...
모지후
17/06/22 13:27
수정 아이콘
첫 우승자냐 아니면 6콩이냐...
안하니
17/06/22 18:29
수정 아이콘
어윤수 여태 결승 때 보면
첫 결승 진출자에게 많이 지던데요
이번엔?
sege2014
17/06/22 19:47
수정 아이콘
육회 준우승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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