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배틀넷 서비스 2일간 중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kr)는 자사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 (www.battlenet.co.kr)의 네트워크 안정화 및 보안 강화 작업을 위해 국내에서 22일과 23일 이틀간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배틀넷은 블리자드사에서 1997년, 디아블로 출시와 함께 최초로 오픈 한 무료 온라인 서비스 사이트로서, 블리자드사가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온라인 네크워크 플레이를 지원 하는 플랫폼이다.
블리자드는 베틀넷의 오픈 8주년을 맞이 하여 국내에서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버 안정화 작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 동안 배틀넷과 블리자드의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거나, 접속이 되도 접속 상태가 매우 불안정할 수 있으니 접속을 삼가 할 것을 권유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유저들에게 이번 작업을 함으로써 이틀간 이용에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무료 서비스 사이트지만 보다 향상된 퀄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버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중지 되더라도, 유저 정보 및 래더 순위 등은 변함없이 유지되며 초기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9시부터 배틀넷 서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서버작업이 진행 되는 동안에 순차적으로 게임 서버는 복구되어 22일 오후 7시부터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23일 오후 7시부터 디아블로 서버가 복구되면서 본 배틀넷 서버 작업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game@hot.co.kr
http://news.hot.co.kr/2004/07/19/200407191655278100.shtml
http://www.blizzard.co.kr/press/04071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