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31일까지 블리즈컨 오프닝 주 진행
- 총 27개국 218명의 e스포츠 선수들 참여, 블리즈컨 역대 최대 규모
-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 통해 무료로 시청 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http://www.blizzard.co.kr)는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16(BlizzCon® 2016) e스포츠 오프닝 주’(이하 오프닝 주)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월 26일(수)부터 31일(월)까지 진행, 모든 경기가 온라인을 통해 무료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금일 밝혔다.

전 세계 e스포츠 선수들의 블리즈컨 2016 최종 진출 여부를 가리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블리즈컨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27개국 218명의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해 우승자의 영예와 함께 총 상금 미화 275만 달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오프닝 주는 히어로즈와 하스스톤을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의 e스포츠 경기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팬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먼저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은 오프닝 주 기간 중 5일에 걸쳐 4명씩 4개의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 조 별로 블리즈컨에 진출할 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핸섬가이’ 강일묵 선수와 따효니 ‘백상현’ 선수, 그리고 ‘천수’ 김천수 선수가 출전하여 한국 대표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하스스톤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폴 글로벌 챔피언십은 오는 26일(수)부터 진행, 각 지역의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들이 참여하며 듀얼 토너먼트 방식의 조별 대회를 진행해 8개의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단계의 대회는 블리즈컨 무대로 이어지며 4강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경우 지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으로 분류되는 MVP 블랙과 함께 뛰어난 실력을 기반으로 최근 발리스틱스 게이밍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L5가 한국 대표로 출전, 우승컵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은 오는 27일(목)부터 진행되며 7명의 주요 대회 우승자들과 WCS 점수 상위 9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II의 경우 박령우, 강민수 등 상위 16명의 선수들 중 10명이 한국 국적의 선수인 만큼 올해 역시 한국이 ‘스타크래프트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은 28일부터 8개의 팀들이 조별 대회를 진행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은 탈락하는 팀 없이 8개 팀 모두가 블리즈컨 현장으로 모이게 되며, 대망의 챔피언 팀이 나올 때까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롱주 게이밍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챔피언십 아시아-태평양 대표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블리즈컨에 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버워치 월드컵은 29일(토)부터 진행되며 블리즈컨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한국을 포함해 각 국가를 대표하는 16개의 팀들은 3일 동안 3판 2선승제의 조별 리그를 치르며, 이를 통과한 8개의 팀들은 블리즈컨 무대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한국팀은 최근 인텔 오버워치 APEX 리그에서 세계 최강 엔비어스(Envyus)를 꺾은 한국팀 루나틱 하이(Lunatic Hai)의 선수 3명과 역시 강팀으로 알려진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 2명, 그리고 경쟁전 1시즌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준바(Zunba) 선수로 구성되어 있어 전력상으로는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팀은 C조에 핀란드, 호주, 대만과 함께 편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한국과 핀란드가 2강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e스포츠 오프닝 주가 진행됨에 따라 ‘2016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 후보를 예상하고 게임 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챔피언을 선택하세요!’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스스톤, ‘챔피언을 선택하세요’! 이벤트는 10월 21일부터 블리즈컨 오프닝 주 시작 전인10월 26일(수)까지, 그리고 오프닝 주 종료 후부터 11월 4일(금)까지 총 두 차례 진행된다.

블리즈컨 오프닝 주 동안 진행되는 모든 경기들은 HD고화질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블리즈컨 오프닝 주를 포함한 블리즈컨의 모든 e스포츠 경기는 한국어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종목별 방송, 대진표, 일정, 상금 등 경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 내 블리즈컨 오프닝 주 일정 안내 블로그(https://blizzcon.com/ko-kr/news/20271915/2016-10-26-31)와 블리즈컨 오프닝 주 시청 안내 블로그(https://blizzcon.com/ko-kr/news/2034037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리즈컨은 전세계 블리자드 게임 커뮤니티가 모여 블리자드의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즐기는 장대한 축제의 장으로, 11월 4일(금)부터 11월5일(토)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 팬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 및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심층 토론회, e스포츠 경기, 다양한 커뮤니티 경연 대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최신 버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한화 39,000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여 이틀 간의 블리즈컨 주요 행사를 집에서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블리즈컨 2016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lizzc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